LA총영사관,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확대 실시
03/09/20  

주로스앤젤레스대한민국 총영사관(이하 LA총영사관)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확대 실시한다.

LA총영사관은 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지난해 실시했던 수요 무료 법률상담을 올해에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총영사관 1층 상담실에서 당관 법률자문관 이종건 변호사, 노선균 파견 검사가 한 국 내 부동산 분쟁, 상속 및 유언, 기소중지사건 및 형사사건 등에 관하여 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며“올해는 법률상담 서비스를 LA 인근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영사관은“오렌지카운티(OC)의 경우 매월 세 번째 금요일 오전 10시-12시, OC한인회관에서 상담을 실시하며 샌디에이고 등 다른 지역에서도 법률상담 수요가 있을 경우, 순회 영사 기회 등을 이용하여 광역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며“수요 법률상담과 오렌지카운티 법률상담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총영사관으로 전화(213-385-9300, 내선 321) 또는 이메일(consul-la@mofa.go.kr)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LA총영사관 측에 따르면 LA총영사관이 작년 실시한 무료 법률상담에서 기소중지, 일반 형사 사건 상담이 전체의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한국 내 부동산 관련 문의, 한국 내 재산 상속 관련 문의 등 한국 내 재산 관련 상담이 32%로 그 뒤를 따랐다. 그밖에 혼인, 이혼, 양육 등과 관련된 가족법 문제, 국적 회복·상실 등에 관한 상담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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