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OC한인회장, 경선 통해 선출한다
06/22/20  

오렌지카운티(OC)한인회(회장 김종대)의 차기 회장 선거에 두 명의 여성 후보가 등록했다. 이로써 차기 OC한인회장은 경선을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

 

18일 OC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제27대 OC한인회장 후보로 김경자(현 한인회 이사장) 씨와 박미애(한마음봉사회장) 씨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당초 김 후보 단독 출마가 유력했지만 등록 마감 직전에 박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 마감 실시된 기호를 추첨한 결과 박 후보가 1번, 김 후보가 2번으로 확정됐다.

한편 OC한인회장 선거 유권자(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OC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 등록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등록 장소는 OC한인회관 내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이다. 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거일은 다음 달 18일이며 가든그로브, 부에나파크, 어바인 지역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가든그로브 지역 투표소는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으로 확정됐으며 그 외 지역은 추후 결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714) 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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