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OC,식당내 영업 다시 중단…’거리두기’ 불이행하면 단속
07/06/20  

LA와 오렌지카운티 식당들의 영업이 다시 배달과 픽업 서비스로 제한됐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1일 LA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19개의 카운티 내 식당들에 영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 남가주에서는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컨, 샌타바버라 카운티 등이 포함됐다. 이들 카운티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식당 내 영업은 다시 중단됐다. 뉴섬 주지사의 명령에는 식당 외에도 술집과 양조장, 영화관, 볼링장, 아케이드, 카드실,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어린이뮤지엄 등 실내 레크리에이션 장소들의 영업 제한도 포함됐다.

 

아울러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내 해안가 주차장을 폐쇄하는 한편 6피트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업체를 단속하겠다고 경고했다. 단속은 가주 주류통제국(ABC), 소비자국(DCA)과 고속도로순찰대(CHP)가 합동으로 벌인다.

처음 적발되는 경우 구두경고에 그치지만 재적발되는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LA카운티의 경우 업소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3건 이상 발생한 경우 반드시 보건국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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