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렌트비 2천 달러 지원 신청 접수
07/13/20  

13일-17일…LA한인회 신청 대행 서비스

 

LA 시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렌트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렌트비 무상 보조에 나섰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2천 달러(2개월 동안 월 1,000달러씩)이며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만여 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렌트비 보조 신청은 이달 13일 오전 8시부터 17일 밤 11시 59분까지로 웹사이트(hcidla.lacity.org) 혹은 전화 핫라인(844-944-1868)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체류 신분과 상관없이 LA시 내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입자로 연소득 기준을 충족(1인 기준 58,450달러, 2인 가족 기준 66,800달러, 3인 가족 기준 75,150달러, 4인 가족 기준 83,500달러, 5인 가족 기준 90,200달러, 6인 가족 기준 96,900달러 미만)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신분증, 리스계약서, 소득증명서와 거주증명서,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감소해 경제적 타격을 입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등이다. 신청은 반드시 세입자가 직접 해야 한다. 단 렌트비는 건물주에게 직접 지급된다.

 

한편 LA한인회는 렌트비 보조 신청을 하고자 하는 한인들을 위해 13~17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한인회 사무실에서 렌트비 지원 신청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는 예약 없이 사무실 방문 순서에 따라 실시된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