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 수료 시 최대 4,500달러 장학금도 지급

민족학교가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남가주에 거주하는 서류 미비자 청년(18세 이상 30세 이하)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2명이다. 인턴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다.

참가자는 주당 최소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전 과정을 수료하면 최대 4,500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민족학교 풀러턴 사무실(620 N. Harbor Blvd., Fullerton, CA 92832)에서 운영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서류 미비자 정책, 성소수자 문제, 인종차별 문제, 이민자 권리와 의무 등의 문제 등에 대해 교육 받고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등을 모색하게 된다.

민족학교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향후 변경될 수 있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노동허가증(EAD) 없이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서는 이달 14일까지 온라인(https://tinyurl.com/2020-BAP)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서 접수 후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323)937-3718, eric@kr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