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소사이어티 고문 신혜원 박사, UCI MIND 디렉터에 선임
07/13/20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비전으로  '웰 비잉, 웰 에이징, 웰 다잉'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혜원 박사가 다음 달부터 UCI Institute for Memory Impairments and Neurological Disorders (UCI MIND)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디렉터로 일한다. ‘소망소사이어티’와 협력 관계에 있는 UCI MIND는 UCI 내에서 치매 및 뇌신경 질환을 연구하는 연구소이다.

 

지난 7일 ‘소망소사이어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전하고 “신 박사는 UCI MIND 에서 치매 및 관련 질환 교육(한국어와 영어)과 임상연구를 담당한다.”며 “아울러 UCI MIND 가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맺어 나가며 아시안들의 과학 및 임상 연구 레지스트리를 구축하게 된다.”고 알렸다.

 

신 박사는 또 아시안들이 연구에 참여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될 수 있는 언어나 문화 장벽을 줄이고, 구축된 아시안 데이터가 치매 및 뇌질환 관련 연구뿐 아니라 신약 및 기기 개발, 치매 관련 정책을 마련해 나가는데 기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맡는다.

 

유분자 이사장은 “신 박사가 UCI MIND의 디렉터로 일하게 됨에 따라 MOU를 맺고 있는 MIND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한인사회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 박사는 어바인에 위치한 메디칼 프로그램 마케팅 회사인 Chiron Total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대표, 원격진료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하는 의료 기관인 RIIID 메디칼 그룹의 부대표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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