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조 변호사, 풀러턴 시의원 출마 선언
07/20/20  

앤드루 조 변호사(사진, 공화)가 오는 11월 3일 열릴 풀러턴 1지구 시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변호사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1지구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조 변호사는 “1979년부터 풀러턴에서 거주해왔다.”면서 “1지구에서 시의원에 출마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1지구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그는 또 “또 24년 동안 소비자 및 파산 변호사로 일하며 이웃과 기업주, 특히 한인사회 경제의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시 재정이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변호사는 시의원에 당선되면 재정 책임과 공공안전, 풀러턴 내 사업 개발 지원 등에 힘쓸 것이며 한국과 지역사회,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간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현재 1지구 시의원인 제니퍼 피츠제럴드 시장(시의회서 선출), 링링 챙 가주 29지구 상원의원, 연방 39지구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과 그의 남편 찰스 김 아이캔 회장의 지지를 받았다.

 


조 변호사의 출마 선언으로 이 지역에서 시의원 출마를 선언한 한인은 정창식 전 남가주한인중앙상공회의소 회장, 프레드 정 주니어 올 아메리칸 베어스 회장(이상 민주)등 모두 3명으로 늘었다.
풀러턴 1지구는 아메리지하이츠, 버닝트리, 서니힐스데일, 서니리지 등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이어서 한인 시의원을 배출의 최적지로 꼽힌다. 그러나 한인 후보 3명이 출마할 경우, 한인 표 분산이 불가피하고 이로 말미암아 당선 가능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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