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대충 때울 때는 도시락?
07/20/20  

눈으로 먼저 만족하는 맛, 아테시아 <청담>의 프리미엄 도시락

 

코로나19 사태로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지면서 거의 모든 업계가 타격을 입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사태가 조금 잦아드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이동 제한이 완화된 것도 잠시, 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이동 제한 명령이 다시 내려졌다.

이로 인해 한인 업계도 허리끈을 더욱 졸라맬 수밖에 없게 됐다. 요식업도 예외는 아니다. 실내 영업이 금지되고 투고 판매만 허용이 된 상태에서 소비자의 발길을 불러 모으기 위해서는 이런 상황에 맞는 메뉴의 개발이 중요해졌다. 그런 결과 많은 식당들이 도시락 판매에 나서고 있다.

 

한국에서 학교에 다녔다면 도시락과 관련한 추억이 하나쯤 없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지금이야 학교 급식(학식)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학식 세대들에게는 도시락이란 추억 대신 학식에 얽힌 추억이 만들어졌겠지만, 아무리 좋은 식단으로 마련된 학식이 어찌 배고프던 시절 먹던 도시락의 그 맛과 비교될 수 있을까!

 

그런데 이제 먹고 사는 것이 더 이상 걱정거리가 아닌 세상에서 도시락은 더 이상 한 끼를 때우기 위한 방편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또 어떤 사람은 더 건강한 식단을 위해 도시락을 찾는다. 이런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도시락도 맛은 물론 건강과 영양까지 골고루 갖추는 것으로 진화했다.

최근 아테시아에 있는 <청담>이 내놓은 도시락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청담>에서는 오징어볶음도시락, 돼지불고기도시락, 불고기도시락, 간장돼지갈비도시락, 매운되지갈비도시락, 보쌈도시락 등 다양한 도시락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반찬은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것이 함께한다. 그래서 반찬은 매일 바뀐다. 사실 한식에서 반찬은 주메뉴보다 오히려 손이 많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 음식이지만 무엇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다.

 

어찌 생각해보면 반찬들을 미리 만들어 놓으면 매일매일 달리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을피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 법 하지만 <청담>에서 비록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더라도 그때그때 반찬을 만들어 상에 올리는 것은 재료의 싱싱함과 음식 본연의 맛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청담>의 도시락을 받아 들면 먼저 눈으로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게 된다.

 

<청담>은 South St.와 Norwalk BLvd.가 만나는 구 ‘나비야’ 자리에 있다.

 

문의: (562) 202-9430

18921 Norwalk Blvd., Artesia, CA 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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