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 취소
08/03/20  

올해 LA한인축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LA한인축재단(회장 조갑제)은 지난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10월 8일~11일로 예정된 ‘제47회 LA한인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스 입점 계약금을 이미 지불한 업체를 대상으로 2주 이내에 계약금 일체를 반환할 예정이다. 단 계약금 기 지불업체들이 원할 경우 이미 지불한 계약금을 내년에 열리는 LA한인축제 부스 계약금으로 대체할 수 있다. 내년 LA한인축제는 9월 30일-10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조갑제 회장은 “안전 문제로 불가피하게 서욱국제공원 일원에서열릴 예정이었던 올해 LA한인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축제재단은 바로 내년 한인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체제로 전환해, 내년 LA한인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213)487-9696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