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이르면 내년 초부터
08/31/20  

내년 초부터 LA지역 거주 한인들은 LA총영사관에 가지 않고도 여권 재발급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LA총영사관의 양상규 민원영사는 지난 25일 “지난 7월 말부터 호놀룰루 총영사관, 미얀마 대사관 등 세계 10개 재외공관에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가 시범 운영 되고 있다.”며 “이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계속되며 이르면 내년 1월부터는 LA총영사관에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LA 총영사관이 처리한 여권 관련 업무는 12,160건으로 이는 직전 해인 2018년의 10,120건에 비해 약 20%가 증가한 수치이다.

 

양 영사는 “향후 많은 민원이 온라인으로 전환돼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현제 이메일 예약제로 운영되고 민원 업무들도 온라인 시스템으로 전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LA 총영사관은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영서, 혼인증명서, 재외국민 등록 및 변경과 사실관계 증명서 등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LA 총영사관을 방문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한 번 발급 받으면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있으면 다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LA총영사관 관할 지역 거주 한인들은 이르면 내년 초부터 온라인을 여권을 발급받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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