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김 iCan 회장 어머니 별세
09/21/20  

한인 정치력 신장 단체인 아이캔(iCan) 찰스 김 회장의 어머니이자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의 시어머니인 김민자 여사가 지난 3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 김민자 여사는 1931년 8월29일에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났으며 6.25가 발발하자 월남했다. 1953년 3월에 부산에서 김지호 씨와 결혼했다.

 

1968년 교통사고로 남편을 여의고 자녀 양육을 위해 1974년 홀로 도미해 도미한 후 이듬해에 네 자녀들을 미국으로 데려와 성장시켰다.

 

찰스 김 회장은 “전도사였던 어머님은 늘 바르게 사는 삶을 강조하셨으며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도 게으르지 말 것을 당부했다.”며 “한미연합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일하고 있는 것도 이런 어머니의 가르침에서 기인한다.”고 어머니를 추모했다. 김 회장은 1983년 한미연합회(KAC)를 조직해 전국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장녀 김경진, 장남 찰스 김, 차남 김철현, 삼남 스티븐 김등이 있다.

 

장례예배는 21일(월) 오후 3시 로즈힐스 메모리얼팍(3888 Workman Mill Road, Whittier)에서 열린다.

연락처: (213)458-0835 찰스 김, (213)365-7007 스티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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