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한국문화가 있는 날 프로젝트’ 영상 제작
10/19/20  

< Korean Art @ Home "보자기" > …”한국문화 체험 기회 제공 위해 기획”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 이하 문화원)은 ‘2020 한국문화가 있는 날 온라인 프로젝트’로 문화원 SNS 계정을 통해 집에서 체험하는 < Korean Art @ Home "보자기" >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14일 문화원 홈페이지 및 YouTube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소개된 영상은 보자기 및 한국의 ‘보자기 싸는’ 문화에 대한 소개와 보자기의 활용도, 네 가지 전통 매듭 기법 등을 엘렌 이(Ellen Lee) 보자기 작가의 영상 강의를 담고 있다.

 

 문화원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영상은 문화 체험 플랫폼을 오프라인에서 YouTube 채널, 웹사이트,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현지인들에게 집에서 직접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매월 전시, 공연, 워크샵, 영화,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고 있다.

 

한편 보자기는 한국의 물건을 감싸는 천이다. 물건을 보자기로 감싸 선물하고, 보관하고, 이동하는 것은 한국의 아주 오래된 전통이며, 일상 생활 전반에 널리 퍼져 있던 문화이다. 보자기는 용도에 따라 소재와 색, 장식이 달라지면서 저마다의 다른 의미와 기능을 가지고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아기를 감싸면 아기보, 책을 감싸면 책보, 상을 덮으면 상보가 되고, 먼 길을 떠날 때 필요한 물건을 모두 넣어 감싸 짐을 꾸리면 보따리가 된다. 갖가지 문양으로 수를 화려하게 놓은 것은 수보, 삼베로 만든 보자기를 삼베보로 부르며 만든 방식이나 소재를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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