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원하는 시간에 마음 놓고 면회하십시오!
10/19/20  

가든그로브 <채프먼케어센터> 안전한 면회 공간 설치

 

코로나19 사태로 양로병원에 부모님을 위탁한 자녀들이 면회를 할 수 없거나 제약 받고 있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노인과 기저질환자들은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양로 요양 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많아 보호자 면회 제한은 어쩔 수 없는 조치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가든그로브에 있는 <채프먼케어센터>가 보호자 면회를 위한 별도의 시설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안전한 면회 공간 조성

<채프먼케어센터>는 최근 입소자와 보호자의 면회를 돕기 위해 면회 공간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입소자와 보호자가 투명 비닐로 차단된 공간에서 감염의 우려 없이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조성됐다. 입소자는 센터 내의 방 안에서, 보호자는 방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면회 공간에서 마음 놓고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손을 잡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는 등, 직접 접촉을 할 순 없지만 입소자들과 보호자들이 안전한 가운데 대면할 수 있어 현재로서는 최선의 면회 방법인 셈이다.

 

이 센터의 페이스 김 디렉터는 “우리 센터의 입소자도, 그들의 보호자들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면회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센터는 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UCI가 추천하는 양로병원

<채프먼케어센터>는 ‘UC어바인(UCI)가 추천하는 양로병원’이란 것 하나만으로도 어떤 양로병원일지 짐작할 수 있다.  UCI 메디컬센터는 남가주에서 오직 5개의 양로병원만을 추천했으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채프먼케어센터>이다. UCI가 <채프먼케어센터>의 인적 자원, 시설, 각종 서비스 등을 인정한 것이다.  

 

더구나 한국인을 위해 한국인 메디컬 디렉터와 한국인 물리치료사가 한국인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언어로 인한, 낯선 환경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한국인을 위한 다양한 한국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 이민자로서의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김 디렉터는 “저희 <채프먼케어센터>는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요양병원입니다. 특별히 한국인을 위한 인력과 프로그램들을 갖추고 연로하고 병약한 한국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라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714) 469-5720 (페이스 김 디렉터)

주소: 12232 Chapman Ave., Garden Grove, CA 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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