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10/19/20  

산타페스프링스 시의원 후보 ‘조 앙헬 자모라 ‘

 

2020년 대통령 선거 및 캘리포니아 총선거가 11월 3일로 다가 왔다. 이날 선거를 통해 대통령과 상·하원의원들이 선출되고, 캘리포니아에서는 그에 더해 주 상원과 하원 및 각종 지자체직들을 선출하게 된다. 타운뉴스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는 조 앙헬 자모라(Joe Angel Zamora) 현 산타페스프링스 시의원을 만나 보았다.

 

  1. 본인 소개를 간략히 한다면

현재 산타페스프링스 시의원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지역 교사로 일하고 있다. 이곳에서 태어났고 자랐으며 다른 곳에서 사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 학교는 캘스테이트 풀러튼 주립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지역 시민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후원해주시고 선출해 주신다면 시의회에서 산타페스프링스시의 발전을 위한 일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1. 산타페스프링스 시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실적은?

시 전반에 걸쳐 도로와 도보 보수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시 공원과 간이 공원 지역에 추가적으로 가로등 설치를 진행했다. 특히 교통 안전을 위해 일단 정지 깜박이등을 대폭 설치 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가족, 청소년, 노인, 상이군인, 장애자 등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 왔다. 대체적으로 내가 했었던 공약은 다 지켰다고 생각한다.

 

  1. 선거 공약은?

첫째,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찰의 순찰 프로그램을 확립, 강화할 것이고, 지역 사회의 수입원이 반드시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 사용되도록 할 것이다.

둘째, 지역사회의 경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현재 지역 내에 비어 있는 부동산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과 파트너십을 수립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질 좋은 쇼핑과 외식 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권을 유치할 것이다.

셋째,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 녹색 공간을 재활성화 시켜서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활동 공간을 마련해 주고, 노인들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 서비스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려고 한다.

 

  1. 산타페스프링스시의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생각은?

내가 경험한 한인 커뮤니티의 사람들은 대체로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강한 기업가적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 활발한 에너지를 가지고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항상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기회를 찾고 있다고 본다. 산타페스프링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공헌을 하고 있고 믿는다.

 

  1. 본인과 한인 커뮤니티와의 관계?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도 많고 선출직 공무원이 된 한인들과도 친분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신앙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공식적으로는 우리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의논을 한다. 서로 공유하는 점이 많다. 사업상, 혹은 미래 발전 가능성에 관해 우리 지역 사회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가지고 있는 관심사나 문제점에 대해 항상 귀를 열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의 성공과 직업 창출 능력은 산타페스프링스 같은 소도시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

 

  1.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노력은?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한인 커뮤니티가 번성하고 지역사회와 학교, 그리고 정부 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인 커뮤니티와 더욱 밀접하고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1.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 선거 구호는  ‘I live here, I work here, I care! Vote Joe Angel Zamora (저 여기 삽니다. 저 여기서 일합니다. 저는 관심을 기울입니다. 조 앙헬 자모라에게 투표 하십시오!’ 입니다. 저는 이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 아직까지 여기서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이 지역을 잘 알고 사랑합니다. 다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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