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손기 씨, 육군민간자문위에 임명
11/30/20  

미 육군의 민간자문위원 (CIVILIAN AIDES TO THE SECRETARY OF THE ARMY, CASA)에 샌타모니카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인 2세인 홍손기 씨(사진)가 선임됐다.

 

육군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10월 30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라이언 D 맥카시 육군장관에 의해 CASA에 선임됐다. CASA에 한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ASA는 육군 장관 자문과 더불어 각종 지역 민간 행사에 참석해 육군과 지역민 간의 관계 강화 역할을 한다. 2년 임기에 총 10년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주에는 홍 자문위원을 비롯해 10명의 자문위원이 있다.

홍 자문위원은 “세계 최강의 육군에서 정보장교로 일할 수 있어 영예로왔다.”며 “뜻깊은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다시 봉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홍 자문위원은 현재 샌타모니카 손기피트니스(Sonki Fitness)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