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LA한인타운 내 학교 외벽에 벽화 설치
12/21/20  

LA총영사관 (총영사 박경재)는 LA교육구와 공동으로 LA한인타운 내에 위치한 호바트 블러바드(Hobart Boulevard) 초등학교와 Mariposa Nabi Primary Center의 외벽 정비 일환으로 ‘벽화 설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LA총영사관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벽화 설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는 3명의 벽화 아티스트가 입찰에 참여하였으며, LA교육구는 한인 2세 벽화 아티스트인 Jason Chang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벽화는 ‘Reach for the Stars’ 제목으로 LA한인타운의 역사와 희망. 다양성 등을 담는다.

 

특히, 금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저명한 캘리그래피 아티스트인 강병인 작가의 작품 ‘그대는 봄이오 꽃이라’이란 캘리그래피도 벽화로 선보인다. 작품 내용은 영문과 스페인어로도 병기해 많은 사람이 작품에 담긴 아름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LA총영사관은 “금번 벽화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한인단체와 함께 학교, 빌딩 등 주요 건물의 낡은 벽면을 개선하는 한인타운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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