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이야기_현대자동차, WTCR 우승 기념 팬 사인회
07/16/18  

지난 10일 파운틴밸리에 있는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yundai Motor America, HMA) 사옥(10550 Talbert Ave., Fountain Valley, CA 92708)에서는 올 3월 24-25일 열린 아메리카스 서킷 WTCR 항목에서 현대자동차가 우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파티 및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HMA의 후원을 받아 이 대회에 출전해 각 1위와 2위에 오른 현대 월드랠리팀의 카레이서 Mark Wilkins와 Michael Lewis가 참석해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었으며, HMA 측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모자, T셔츠, 백팩, 보온물통 등을 선물했다.

 

WTCR(World Touring Car Cup) 대회는 지난해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세계 투어링카 챔피언 대회인 ‘WTCC’가 합병돼 새로 탄생한 대회로 포뮬러원,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인 대회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장이자 기술력의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경주대회에 출전해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올해 들어서만 WRC와 WTCR’에서 총8번 우승해 모터스포츠 명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조사 종합순위에서도 2위인 포드 월드랠리팀과의 격차를 28점까지 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카레이서 Mark Wilkins와 Michael Lewis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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