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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탈리아 식당에서 외식을 하면, 입맛에 주로 맞는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의 파스타를 주로 먹곤 했는데요, 어느 날 할라피뇨가 들어간 파스타를 맛보니 맛이 매력적이게 끌리더라고요.

이제는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 스파게티보다 이런류의 파스타가 담백하니 좋습니다.

담백한 듯하지만, 할라피뇨의 은근히 끌리는 맛과 매운 건고추의 칼칼함까지 더해지고, 그렇지만 마늘의 매력까지 합체한 !

혼자 있는 날에는 할라피뇨파스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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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빨간 이층 버스


짐을 풀어 대강 정리하고 나니 배가 고파졌다. 생각해보니 아침에 비행기에서 식사를 한 후 아무 것도 먹은 것이 없었다. R도 점심을 걸렀다고 한다. 밖으로 나가 뭔가 먹기로 했다. R야우차라는 중국집에 가서 딤섬을 먹자고 했다. 영국에 와서 첫 식사로 중국음식을 먹어야 되냐고 하니, 평범한 중국집이 아니고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친구들과 한 번 가서 먹었는데 가격이 비싸 마음대로 못 먹었다면서 엄마가 왔으니 맛있는 것을 좀 실컷 먹고 싶다는 것이다.

 

 가방에서 검은 코트를 꺼내 입었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캐시미어 스웨터까지 입었다. 밖으로 나가니 오후의 햇살이 아직 있는데도 바람이 불어 아주 추웠다. ‘야우차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버스를 타려면 우선 오이스터 (Oyster)’ 카드를 먼저 사야한다고 R이 말했다. 아무 것도 모르니 R 만 따라다녀야 한다.

 

  ‘오이스터카드는 런던에서 지하철과 버스 등 공공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요금을 미리 적립하고 사용한다. 런던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가까운 지하철 Old Tube Station까지 부지런히 걸어갔다.  R과 발을 맞춰 걸으려면 거의 뛰어야 했다. 왜 이렇게 급하게 가냐고 한 마디 하려는데 가만히 보니 길에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빨리 걷고 있었다. “엄마, 런던에서는 빨리 걸어야 돼. 안 그러면 사람들하고 부딪혀.” 어딘지도 모르는 길을 R 을 따라 10여 분 걸어가 지하철역 밑으로 내려갔다. 엄청난 인파가 엄청나게 빠른 걸음으로 몰려가고 있었다.

 

  오이스터 카드를 샀다.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지하철 밖으로 나왔다. 드디어 런던의 빨간 이층 버스를 타게 되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R 이 주의를 준다. “엄마, 버스를 타면 우선 카드를 결재한 다음에 아무거나 무조건 붙잡아. 버스 손잡이나 좌석이나 꼭 무엇이든 잡아야 해, 알았지?” 이제 다 컸다고 엄마를 아기 취급하는구나 생각하며 속으로 웃었다.

 

 우리가 기다리는 번호를 달고 빨간 이층 버스가 왔다. 사람들이 내리고 우리가 탔다. 생각보다 넒은 입구에 운전기사는 잘 보이지 않고 유리창에 카드 판독기가 달려 있었다. 카드를 갖다 대니 삑 소리가 난다. 바로 앞에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다. “이층으로 올라가자신나게 말하며 계단으로 올라서는 순간, 버스가 출발하면서 앞으로 심하게 쏠렸다.  나는 그만 계단 밑으로 나동그라졌다. “엄마!” R이 비명을 질렀다. 승객들이 다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 방송으로 운전기사의 목소리가 들렸다.”까만 코트 입으신 숙녀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계단 레일을 꼭 붙들고 올라가세요.” 화끈거리는 얼굴로 재빠르게 이층으로 올라가 맨 앞 좌석에 숨듯이 앉았다. 그리고R 과 둘이서 배를 잡고 깔깔 웃었다.

 

 이층 버스는 차체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출발할 때 쏠림이 심해서 뭔가 붙들지 않으면 넘어질 수 밖에 없다고 R 이 설명했다. 몸으로 겪었으니 다시는 넘어질 일 없을 것이다.

이층 버스 유리창 너머로 5월 오후의 런던이 훤하게 내려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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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horeditch

 

R과 손을 꼭 잡고 앉아서 밀린 이야기를 하는 동안 블랙 택시는 런던 시내를 향해 달렸다. 창 밖을 내다보았다. 고속도로에 차선이 두 개 밖에 없는 것이 신기했다. 날씨는 아직도 추웠지만 5월이어서 그런지 길가의 나무들에 파릇한 잎들이 무성했다.

 

시내에 들어서자 길이 복잡해졌다. 눈 앞에 웅장하면서도 절제된 스타일의 빅토리아 풍 건물 들이 등장했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고, 빨간 이층 버스가 다니고 있었다. 어디가 어딘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런던에 왔다는 느낌이 확실해졌다.

 

숙소가 있는 쇼딧치 지역으로 가는 길은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쇼딧치는 원래 런던 외곽에 있는 노동자 주거지역이었는데, 런던이 인구 증가로 팽창함에 따라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된 곳이라고 한다. 런던 금융가, IT 벤처 기업들, 레스토랑, 클럽, 쇼핑 센터, 아티스트들이 공존하며 다양하면서도 활기 찬 분위기에 가득 찬 지역이다.

 

 R이 쇼딧치에 숙소를 정한 이유는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학교에 다니면서 주말이면 친구들과 가 보곤 했다는데, 이제 학기가 끝났으니 그곳에 머물며 편안하게 그 분위기에 젖어보고 싶었다고 한다.

 

시내의 풍경이 어딘지 모르게 독특하게 변하면서 R이 쇼딧치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거리에는 벽화들이 많았다. 택시가 어느 건물 모퉁이에 섰다. 택시 안에 설치된 크레디트카드 결재기에 대금을 지불했다. 요금이 어마어마 했지만 런던 명물 블랙 택시를 타 보았기 때문에 불만은 없었다. 사람 좋은 운전기사는 가방을 내려주고 손을 흔들며 떠났다.

 

가방을 끌고 주소를 확인하며 들어선 곳은 엉뚱하게 스모크 숍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담배연기가 자욱했다. 소파에 앉아 느긋하게 담배를 피던 사람들이 모두 우리를 쳐다 봤다. R이 콜록콜록 기침을 하면서 Airbnb호스트 이름을 말했다. 조금 후에 카운터 뒤에서 덩치가 큰 중동계 젊은이가 나왔다.  우리 호스트 Sal이다.

 

Sal은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우리 숙소는 이층에 있다고 했다. 순간, 하루 종일 담배연기가 올라오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었지만, 우선 올라가보기로 했다. 스모크 숍 밖으로 나와서 건물 옆의 조그만 문을 열자 가파른 계단이 나타났다. 엘리베이터는 없었다. Sal은 큰 가방을 가볍게 번쩍 들고 올라가면서 우리 숙소는 이층에 있고 자기와 가족은 삼층에 산다고 했다. 스모크 숍을 운영하면서 Airbnb호스트까지 겸하는 건물주였다.

 

  작은 녹색 문이 나타났다. Sal이 문을 열자 넓은 스튜디오 아파트가 펼쳐졌다. 붉은 벽돌로 된 한 쪽 벽을 거의 차지한 두 개의 커다란 창문으로 햇빛이 가득 쏟아지고 있었다. 담배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다. 마루 바닥이 반질거렸고, 침대도 넉넉한 사이즈였다. TV와 작은 테이블, 시설이 잘 된 주방과 깨끗한 화장실까지 대만족이었다. 와이파이 패스워드를 가르쳐 주고 나서, 금빛과 은빛으로 반짝거리는 열쇠를 두개 건네주며 Sal 이 말했다. “, 오늘부터 이 아파트는 두 분 것입니다. 즐겁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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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떤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 들러서 볶음밥을 먹었어요. 비주얼이 좋았어요. 그래서 집에 돌아와 한 번 만들어 보았답니다. 마침 볶음밥에 들어간 음식 재료가 대부분 있고 해서. 버섯의 경우 볶음밥의 재료로 잘 사용하지 않는데요, 버섯과 마늘을 듬뿍 넣어 볶음밥을 만들면 버섯과 마늘이 주는 건강함이 느껴지는 별미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저는 짭쪼롬한 베이컨과 햄도 넣었고, 더불어 대파 1개도 넉넉히 넣었어요. 그러다보니 밥보다 재료들이 푸짐하게 든 맛있는 볶음밥이 만들어졌어요. 사실 저는 밥보다 다른 재료를 많이 넣은 볶음밥을 좋아한답니다. 밥보다 푸짐한 각종 재료들이 향취를 더하는 맛있는 볶음밥!! 버섯이 맛있게 씹히고, 마늘도 맛있게 씹혀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버섯마늘볶음밥! 자~ 그럼 맛있게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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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런던 블랙 택시 (Black Cabs of London)

(이하 R)이 손을 흔들었다. 나는 가방을 끌면서 달리다시피 나아갔다. R은 손을 흔들다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낯선 외국에서 엄마를 다시 보니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 모양이다. 나는 가방 손잡이를 놔 버리고 R을 꼭 끌어 안았다. 무어라고 말을 하려했지만 아무 말도 안 나왔다.

 

몇 달 새에 R은 키가 좀 큰 것 같았다. 원래 곱슬머리이던 긴 머리카락이 가지런히 펴진 채 찰랑거렸다. “잘 있었어?” 하고 가만히 물어본다. R은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활짝 웃었다. 눈물이 글썽 했으나 반짝거리는 눈동자가 여전했다. 나도 눈물이 났지만 오랜만에 만난 딸과 공항에서 붙들고 함께 울 수는 없다.

 

터미널 밖으로 나왔다. 우선 숙소에 가서 짐을 풀어야 한다. R이 에어 비 앤 비 (Airbnb)를 통해 예약한 숙소는 Shoreditch라는 지역에 있었다. R의 기숙사와 가깝고 요즘 런던에서 한창 뜨고 있는 지역이라 흥미로울 것이라 했다. 런던 명물 블랙 택시(Black Cab)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니 까만 택시들이 줄을 서 있었다. 1930년대 쯤 나온 자동차들처럼 모양이 아주 구형이었으나 그래서 멋있게 보이기도 했다. 맨 앞에 서 있는 택시로 다가가자 풍채 좋은 중년 아저씨가 나왔다. “Where to, love?” 처음 보는 숙녀들에게 마음대로 “love”라고 부르는 것이 무례하게 느껴지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R이 런던 블랙 택시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런던 블랙 택시 운전기사가 되려면 런던에 대한 지식 (Knowledge of London)’이란 공부를 하고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런던에 대한 지식이란 런던 시가지를 손바닥에 놓고 환하게 보듯 지리를 익히는 것이다. 런던에는 25,000여 개의 길이 있는데 그 길을 다 외워서 한 지점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이 어느 길인지를 알아야 한다. 말하자면 인간 네비게이션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평균 3-4 년이 걸리는데 그동안 예비 블랙 택시 운전기사들은 작은 모펫을 타고 런던 시내를 누비며 공부를 해야한다. 공부하는 동안 다녀야 하는 길이 20,000여 마일이 넘는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런던 교통국 (Transport of London, TFL)에 가서 시험을 친다. 매년 도전하는 사람들 중 3/1에서 4/1 가량만이 간신히 합격한다고 한다. 마치 운전고시 같다.

 

하지만 런던의 명물인 블랙 택시가 요즘은 사양길에 접어들었고, 대신 우버가 대세라고 하니 시대의 흐름에는 어쩔 수 없다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블랙 택시 안에서 R에게 물었다. “그런데 말이야, 아까 엄마가 출구에서 나올 때 좀 러브 액츄얼리영화같은 느낌이 들었어?” R은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엄마, ‘러브 액츄얼리에 나오는 출구는 3번 터미널에 있어. 엄마는 다른 출구로 나왔어.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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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09:32

[요리] 목이버섯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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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리는 목이버섯이 듬뿍 들어간 잡채입니다. 목이버섯과 건표고버섯 모두 마른 상태라 저장성이 좋은 재료인데요, 이것을 불리고, 당면도 불려서 만드는 요리입니다. 불리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만들기는 간단하고 양념 또한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잡채입니다. 어려서는 희안하게 생겼다며 골라 내고 먹었던 목이버섯이 이제는 그 쫄깃하고 씹히는 부드러움이 참 맛있네요. 버섯만 넣은 깔끔한 잡채! 버섯볶음이다 생각하면서 먹다가 이내 집히는 까만 색깔의 짭쪼롬하고 고소한 당면의 맛이 아주 그만입니다. 표고버섯과 목이버섯의 씹히는 맛과 향도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고기보다 더 맛있는 버섯! 씹히는 맛과 향이 참 좋은 버섯 가득 잡채! 그럼 목이버섯 듬뿍 들어간 잡채를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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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예수님을 닮는다는 말을 하는데 말은 예수님의 능력을 닮는다는 것보다 예수님의 마음과 인격을 가진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예수 믿으면서 축복지수와 성공지수만 높이지 말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려는 마음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마음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

1.
지혜

마음을 지혜롭게 관리해야 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관리할 있을까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첫째, 잠깐 환경을 바꾸어 필요도 있습니다. 힘들면 문제의 현장에서 잠시 탈출하기 위해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둘째,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마음도 좋아집니다. 셋째,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힘든 마음을 새로운 에너지로 변환시켜 보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고난을 통해 지혜를 얻어 큰일을 이룬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주나라의 문왕은 감옥에 갇혀서주역 저술했고, 공자는 곤액 후에춘추 썼고, 손자는 다리를 잘라내는 형벌을 받은 후에손자병법 썼습니다.

2.
정직

우리는 항상 정직하기를 힘쓰고, 정직하게 말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먼저거짓 자아 깨뜨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합니까? 바로거짓 자아때문입니다. 거짓 자아 때문에 우리는 자기가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지를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위인들은 모두 자기를 깨뜨리고 자기의 낮고 천한 모습을 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를죄인 중의 괴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자아를 깨뜨렸기에 그는 가장 정직한 삶을 있었습니다
.

3.
용서

마음지수를 높이려면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용서해야 합니다.
마음지수(EQ) 보통 가지로 측정할 있습니다. 첫째, “받으려는 태도보다 주려는 태도가 얼마나 있는가?” 둘째, “나보다 남을 얼마나 생각하는가?” 측정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용납하고 용서하는 것이 마음지수를 높이는 길입니다. 우리가 용서를 통해 마음지수를 높이기만 하면 사실상 가정 내의 거의 모든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

4.
경외

두려움에는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잘못된 두려움이고 하나는경건한 두려움입니다. 우리가 잘못된 두려움을 가지면 사단은 신나서 찾아옵니다. 우리는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분만 두려워해야 합니다.
살면서 우리는 실패와 죽음, 그리고 진실의 노출과 체면 손상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말로 두려워해야 것은 죄와 위선과 외식입니다. 우리는 실패와 질병과 사고와 운명을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일과 운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

마음을 관리하면 우리에게는 복된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훌륭한 신자가 되려면 말씀을 듣고 실천하여 예수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사랑과 용서로 무장하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지 못할 사람을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

이제 우리는 우리 마음을 신앙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따라 우리도 마음지수를 높여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고, 비전은 크게 가지되 욕망은 줄여 영적인 가난과 고통을 넉넉하게 극복할 있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이 주신 마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을 가지고 장래가 있고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 삶을 사는 복된 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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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웰컴 (Welcome)


출구에 나란히 서서 승객들을 배웅하는 에어뉴질랜드 승무원들의 미소가 정다웠다. 고마웠다는 인사를 건네고 비행기에서 내렸다. 공기가 차가웠다. 먼저 내린 사람들이 빠른 걸음으로 앞서 걸어가고 있었다. 짐을 찾고 입국 수속을 해야 한다. 부지런히 걸었다.

 

히드로공항도 여느 공항이나 다름없이 평범하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 앞에 대형 벽화가 나타났다.  중세기 복장 비슷한 빨간 유니폼을 입고 화려한 모자를 쓴 아저씨다. 두 팔을 활짝 펴고 웰컴이라며 미소 짓고 있다. 지나가면서 보니 그 사람의 이름과 함께 런던타워 비프이터 (Tower of London, Beefeater)’ 라고 써 있었다. 사진 모델이 실제 인물인가보다.

 

비프이터는 런던타워에서 일하는 의장대원이다. 역사적으로는 런던타워에 갇힌 죄수들을 감독하고, 또한 런던타워에 있는 왕관을 보호하는 책임을 맡았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왕실에 속한 경호원이었기 때문에 왕의 식탁에 올려지는 소고기를 마음껏 먹었다고 해서 이름이 소고기 먹는 사람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단 37명의 비프이터가 있는데 비프이터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한다. 22년 이상의 군 복무 경력이 있어야하고 복무 중에 장기 근속 및 선행메달을 받아야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명예로운 직업이다.

 

영국인 전통의 명예와 품위를 대표하는 듯한 비프이터 아저씨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코너를 돌았다. 길게 콘베이어가 뻗어 있었다. 빨리 걷느라고 힘들던 참에 어깨에 매고 있던 백팩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기로 했다. 숨을 돌리고 주위를 돌아보며 2003년에 나왔던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으로 돌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도착한다. 그 사람들이 출구로 쏟아져 나오면서 크리스마스캐럴이 흐르는 가운데 가족과 친구들이 기쁨으로 서로를 맞이하는 장면이 영화의 시작이다. 그 공항이 바로 히드로공항이다. 나도 그 유명한 히드로공항 가족 상봉 장면을 연출하게 되었다.

 

전면에 크게 영국 국경이라고 써 있는 입국 수속장 앞에는 그야말로 수백 명의 승객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EU전자여권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가는 줄이 있었는데 그 쪽으로는 몇 명 들어가지 않고 대부분 일반 줄에 서 있었다. 밤 새워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이 지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 직원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수속을 도우는 것 같았지만 줄은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최근에 연달아 일어나는 유럽 테러에 대한 우려로 입국 수속이 까다로워졌을 것이다.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돌아보았다.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 중 누군가가 순식간에 테러범으로 돌변할 수 있다니 그것을 어떻게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인가. 참 난감한 이슈이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입국 심사원은 흰 색 터번을 쓴 인도계 사람이었다. 근사하게 콧수염을 기르고 구리빛 피부에 까만 눈동자가 매섭게 빛나고 있었다. “영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방문 목적이 무엇입니까?”  딸이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딸을 보러 왔습니다.” “얼마나 오래 체류하실 예정인가요?” “ 2주 정도요.” 심사원은 예리한 눈빛으로 다시 한 번 나를 살펴보더니 쾅 스탬프를 찍고 여권을 돌려 주었다. “환영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수화물로 보냈던 큰 가방은 금새 나왔다. 작은 가방을 그 위에 얹어 굴리면서 출구를 향해 걸었다. 발걸음은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러브 액츄얼리처럼 크리스마스 캐럴은 들리지 않았지만 마음 속에는 그보다 더 경쾌하고 정다운 음악이 울려 퍼졌다. 사랑하는 딸을 만나러 달려가는 내 심장의 고동소리이다. 흰 색 유리문이 확 열렸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 맨 끝에 이 세상에서 가장 반가운 얼굴이 한눈에 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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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자를 구워서 그라탱을 만들어 보았어요. 보통 감자그라탱은 감자를 쪄서 으깬 것으로 만드는데요, 감자 자체를 껍질째 구워서 조리를 해서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라탱에도 적용을 해보니 역시나 더 고급지고 맛도 훨씬 풍부해 지더군요. 감자를 먼저 버터에 구워 풍미를 주고, 위에 새우와 대파 미리 볶은 것을 토핑하니 그 맛이 완전 대박!! 비주얼도 딱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먹을법한 그런 비주얼이랍니다. 구운 감자와 토핑과 치즈를 같이 섞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조금 더 부드럽게 드시고 싶다면 토마토소스와 생크림을 함께 섞은 로제소스를 사용하셔도 좋다는 거! 또 저는 모짜렐라치즈만 사용했는데요, 다른 종류의 치즈를 함께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너무 짜지지 않게 주의해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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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 5일 도착

부산스런 소리에 잠이 깼다. 불편한 자세로 담요를 끌어당기며 자다 깨다 했는데 나도 모르게 깊이 잠이 들었었나보다. 기내는 환했다. 실내등도 다 켜져 있고, 블라인드로 가렸던 창들도 다 열려져 환한 빛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기내는 막 잠에서 깬 사람, 벌써 일어나 화장실을 다녀 오는 사람, 아직도 자고 있는 사람 등이 어우러져 마치 커다란 침실의 아침 풍경 같았다. 승무원들은 피곤한 기색도 전혀 없이 벌써 에이프런을 두르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진한 커피 향이 기내에 가득 흘렀다.

 

'딩동'하는 알림벨이 울렸다. 수백 명 승객을 태우고 밤새도록 비행한 기장의 씩씩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승객 여러분,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저희 에어뉴질랜드는 1시간 30분 후 런던 상공으로 진입합니다. 런던 시간은 현재 오전 10, 기온은 섭씨 영상 13도 입니다." 비행기는 밤새도록 날아, 어느새 유럽의 상공을 날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기온이 섭씨 13도라고? 갑자기 감이 잡히지 않았다. 얼른 핸드폰을 꺼내 계산 해보니 화씨 57!  캘리포니아 사람들에겐 한겨울 밤추위이다.

짐 쌀 때 한참을 망설이다 여행가방에 넣었던 두꺼운 검은 코트 생각이 떠올랐다.

, 다행이다. 캘리포니아에 오래 살다 보니 추위에 약해졌는데 코트가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기장의 안내 방송이 끝나자 곧 아침 식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일어나자 마자 또 식사를 하려니 식욕이 없었지만, 57도 추위에 런던에 내려 활동하려면 기운을 차려야 한다. 밤새도록 쪼그리고 잔 탓에 무릎도 아프고 온 몸이 찌뿌둥 했다. 관절염 증세가 있는 오른쪽 무릎이 걱정되었다. 날씨도 추운데 이 무릎이 삐걱거리면 어떻게 걸어 다닐지 모르겠다. 그러나 미리 걱정하지 말자!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오믈렛을 먹으며 용기를 냈다. 곧 딸을 만난다. 엄마가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즐거울 것이다. 아침을 잘 먹고 기운을 내 활짝 웃으며 내리기로 했다.

 

 식사를 끝내자 비행기가 하강하며 서서히 원을 그리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날개 한 쪽이 기울어졌다. 가운데 줄에 앉아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고개를 돌리고 밖을 주시했다. 창문으로 무언가 푸른 것이 보였다. 영국이다. 영국의 첫 모습은 녹색이었다. 완만한 평지에 초록의 들판과 나무들이 보였다.  목가적인 느낌이었다.

세찬 파도에 무적의 함대를 거느리며 바다를 지배했던 제국이어서 뭔가 극적인 풍경을 그리고 있었나 보다. 뜻밖에 나타난 평화로운 풍경을 내려다보며 호기심과 기대가 점점 더 부풀어 올랐다.

 

비행기는 계속 하강했다. 창 밖의 녹색 풍경이 더 또렷해지면서 지상이 가까워졌다. 승무원들이 좌석벨트를 확인하며 바쁘게 다녔다. 승무원들도 착석하라는 기장의 방송이 나오고 비행기의 하강 속도는 빨라졌다. 덜컹하는 소리가 나며 뒷바퀴가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잠시 후 비행기는 활주로에 착륙했다. 강한 브레이크 음과 함께 몸이 앞으로 쏠렸다. 히드로 공항의 활주로 모습이 창문 밖으로 휙휙 지나갔다. 영국에 도착했다. 런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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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09:45

[요리] 두부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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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리는‘두부탕수’입니다. 그러고보니 그 많은 두부 요리 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만한 맛을 자랑하는 두부탕수에 대한 소개를 아직 못했더군요. 이 환상적인 맛을! 특히 두부탕수는 고기로 만든 탕수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아주 그만이에요. 달작한 소스에 버무려진 부드러운 두부가 술렁술렁 입 속으로 넘어가는 아주 맛있는 요리랍니다. 모양만 보아도 완전 먹음직!!! 맛도 그야말로 끝내준답니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한없이 부드러운 두부에 새콤달콤한 탕수소스로 촉촉하게 옷을 입힌……. 부드럽고 맛있다! 담백하고 새콤달콤한 두부탕수!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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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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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의 햇살 속에 로스엔젤레스 상공으로 날아오르는 비행기 속에서 눈을 감고 이것저것 생각하는 동안 비행기가 궤도에 올랐는지 좌석벨트를 풀어도 무방하다는 안내가 나왔다. 그와 동시에 승무원들이 부산하게 움직이며 음료와 기내식을 서빙하기 시작했다. 뉴질랜드도 영국령이라 브리티쉬 영어와 액센트가 비슷하다. 체격이 좋고 혈색이 건강하게 보이는 승무원들은 상냥한 액센트로 무엇을 마시겠냐고 묻는다. 카트를 보니 와인이 여러 병 보여서 소비뇽 블랑을 한 잔 달라고 했다. 뺨이 발그레한 금발의 승무원이 미소와 함께 맑은 화이트 와인을 한 잔 가득 부어준다.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여 피곤하기도 하고 점심을 걸러서 배도 고픈 참이라 와인이 반갑기만 했다. 한 모금 마셔 보니 너무 향기로워서 깜짝 놀랐다.

 

  뉴질랜드 와인의 향기를 음미하며 감탄하고 있는데 기내방송으로 저녁식사 메뉴 안내가 흘러 나왔다. 매시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레몬 치킨과 밥과 같이 나오는 코리안 스타일 소고기 볶음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 뉴질랜드 비행기에서 한국음식을 서빙한단 말인가? 또 궁금증이 발동했다. 와인을 마시면서 기다려본다. 앞에서부터 승무원들이 카트에 식사를 담아 차례대로 나누어주는데 우선 어느 쪽을 드시겠냐고 물어보고 달라는대로 준다. 뜬금없이 마음 속으로 많은 사람들이 코리안 스타일 소고기 볶음을 좀 드셔보기를 바라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레몬 치킨을 먹었다. 내 차례가 다가와 상냥한 승무원이 예쁜 얼굴을 기울이며 무엇을 드시겠냐고 물었다. 나도 레몬 치킨..... 나중에 주위를 둘러보니 내 뒤쪽 옆으로 한 중년여성이 코리안 스타일 소고기 볶음을 먹고 있었다. 그냥 밥 위에 소고기 테리야끼 같은 것을 얹고 빨간 일본식 생강절임을 곁들였다. 궁금증은 해소했지만 약간 실망도 했다. 국적불명의 음식에 코리안 스타일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과, 어설프게 애국자인척 하는 내 자신에게.....

 

  승객들의 식사가 거의 끝났다. 식판과 컵들을 모두 수거해가더니 갑자기 기내의 불이 다 꺼졌다. 저녁을 먹었으니 이제 잘 시간이라는 것 같았다. 책을 좀 읽으려고 했는데 혼자서 개인등을 켜 놓고 있기가 미안했다. 피곤했던 차에 저녁식사에 곁들인 와인때문에 졸음이 오기도 했다. 시간맞춰 수면을 취하는 것이 런던에 내려서 그 곳 시간에 적응하는 것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벌써 다 자고 있었다. 기내담요를 펴서 덮고 눈을 감았다. 아득한 하늘을 날고있는 에어 뉴질랜드의 비행기 소음이 잠을 재촉하는 것 같았다. 내일이면 딸을 만난다.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까? 공항에서 만나면 꼭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속삭여주리라. 마이 베이비, 그동안 잘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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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라고 하더라도 저는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서 반찬과 먹는 밥상을 제일 좋아해요. 사람마다 식성이 다르긴 한데요, 저는 한여름에도 찬 음식보다 따끈한 국물요리를 더 좋아하고, 또 반찬 위주의 밥상 보다는 꼭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밥을 잘 먹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랍니다. 그래선지 요즘들어 따뜻하게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내린 핸드드립커피, 그리고 따끈하게 바글바글 끓인 호호 불면서 먹는 국물요리가 자주 생각이 난답니다. 그래서 하루는 같이 밥 먹는 사람들과 함께 먹자 싶어 황태를 넣은 시원한 콩나물황태해장국을 아주 넉넉하게 끓였답니다. 시원하게 끓여 밥 한그릇 말아서 반찬을 곁들여 먹고나니 정말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더라고요. 돈 많이 안 들이고 여러 사람 시원하게 속을 풀어 주었네요. 여러분도 속 터지는 세상(?) 콩나물황태해장국으로 속을 풀어보세요! 시원하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이열치열 콩나물황태해장국!

여러분도 시원한 황태해장국으로 더위를 이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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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 4일 출발

 

  에어 뉴질랜드는 오후 5시 정각에 이륙했다. 비행기 탑승 후 자리를 찾아 앉고보니 좌석마다 설치된 스크린에 'Kia Ora'라는 단어가 떠 올라 있었다. '환영'이라는 말인가보다 속으로 짐작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영어를 쓰는데 이건 무슨 말인지 궁금했다. 단어를 검색해보니 토착언어 마오리어 단어인데 뉴질랜드 영어로 공용화된 말이라고 나온다. 뜻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등등. 거의 만능으로 두루 쓰이는 단어인 것 같다. 마음 속으로 가만히 '키아 오라' 라고 되뇌어 보았다.

 

  영국으로 가는 길에 뉴질랜드 비행기를 선택한 것은 1월부터 런던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 중인 딸의 조언 때문이었다. "같은 날 영국 비행기 브리티쉬 에어웨이하고 뉴질랜드 비행기 에어 뉴질랜드가 있는데, 영국으로 가니까 브리티쉬 에어웨이를 타고 가야겠지?" 라고 전화통화 중에 물어보니 딸은 간단히 잘라 말했다. "엄마, 승객들이 평가해 놓은 것을 읽어보고 리뷰가 좋은 쪽으로 선택해." 비행기를 선택하는 것도 낭만적으로 접근하는 엄마에 비해서 밀레니엄 세대인 딸은 매우 실용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 리뷰를 읽어보니 에어 뉴질랜드가 월등히 좋아서 결국 '키아 오라'를 되뇌이며 에어 뉴질랜드 비행기에 앉아 가게 되었다.

 

  딸은 스무 살. 대학교 3학년. USC 재학 중에 3학년 2학기를 교환학생 자격으로 런던에서 공부하게 되었다. 영국에서 한 학기를 보내겠다는 것은 딸이 대학교 입학할 때부터 계획했던 것으로 지난 1 4일에 드디어 런던으로 떠났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 개월의 긴 시간을 엄마와 떨어지게 된 딸은 슬퍼하기는커녕 상기된 표정으로 활짝 웃으며 비행기 탑승구 쪽으로 사라졌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내가 더 서운하고 허전했었다.

 

  무사히 도착해 잘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마음이 놓였지만 한동안은 한 번 가서 살펴보아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하지만, 공부하고 있는 딸에게 엄마가 나타나면 더 방해가 될 것이 분명하므로 불필요한 걱정은 과감히 접어버렸다. 딸과 상의 끝에 2학기가 끝나는 5월 초에 런던으로 날아가서 공부를 끝낸 딸과 만나 같이 2주 동안 여행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둘이 함께 하는 그 휴가를 위해 그동안 딸은 열심히 공부했고, 엄마는 열심히 일했다. 2학기가 공식적으로 끝나는 것은 5 4. 로스엔젤레스에서 출발해 런던에 도착하면 5 5일이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면 딸이 마중나와 있을 것이다.

 

  오후의 햇살 속에 로스엔젤레스 상공으로 날아오르는 비행기 속에서 눈을 감고 이것저것 생각하는 동안 비행기가 궤도에 올랐는지 좌석벨트를 풀어도 무방하다는 안내가 나왔다. 그와 동시에 승무원들이 부산하게 움직이며 음료와 기내식을 서빙하기 시작했다. 뉴질랜드도 영국령이라 브리티쉬 영어와 액센트가 비슷하다. 체격이 좋고 혈색이 건강하게 보이는 승무원들은 상냥한 액센트로 무엇을 마시겠냐고 묻는다. 카트를 보니 와인이 여러 병 보여서 소비뇽 블랑을 한 잔 달라고 했다. 뺨이 발그레한 금발의 승무원이 미소와 함께 맑은 화이트 와인을 한 잔 가득 부어준다.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여 피곤하기도 하고 점심을 걸러서 배도 고픈 참이라 와인이 반갑기만 했다. 한 모금 마셔 보니 너무 향기로워서 깜짝 놀랐다.

 

  뉴질랜드 와인의 향기를 음미하며 감탄하고 있는데 기내방송으로 저녁식사 메뉴 안내가 흘러 나왔다. 매시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레몬 치킨과 밥과 같이 나오는 코리안 스타일 소고기 볶음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 뉴질랜드 비행기에서 한국음식을 서빙한단 말인가? 또 궁금증이 발동했다. 와인을 마시면서 기다려본다. 앞에서부터 승무원들이 카트에 식사를 담아 차례대로 나누어주는데 우선 어느 쪽을 드시겠냐고 물어보고 달라는대로 준다. 뜬금없이 마음 속으로 많은 사람들이 코리안 스타일 소고기 볶음을 좀 드셔보기를 바라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레몬 치킨을 먹었다. 내 차례가 다가와 상냥한 승무원이 예쁜 얼굴을 기울이며 무엇을 드시겠냐고 물었다. 나도 레몬 치킨..... 나중에 주위를 둘러보니 내 뒤쪽 옆으로 한 중년여성이 코리안 스타일 소고기 볶음을 먹고 있었다. 그냥 밥 위에 소고기 테리야끼 같은 것을 얹고 빨간 일본식 생강절임을 곁들였다. 궁금증은 해소했지만 약간 실망도 했다. 국적불명의 음식에 코리안 스타일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과, 어설프게 애국자인척 하는 내 자신에게.....

 

  승객들의 식사가 거의 끝났다. 식판과 컵들을 모두 수거해가더니 갑자기 기내의 불이 다 꺼졌다. 저녁을 먹었으니 이제 잘 시간이라는 것 같았다. 책을 좀 읽으려고 했는데 혼자서 개인등을 켜 놓고 있기가 미안했다. 피곤했던 차에 저녁식사에 곁들인 와인때문에 졸음이 오기도 했다. 시간맞춰 수면을 취하는 것이 런던에 내려서 그 곳 시간에 적응하는 것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벌써 다 자고 있었다. 기내담요를 펴서 덮고 눈을 감았다. 아득한 하늘을 날고있는 에어 뉴질랜드의 비행기 소음이 잠을 재촉하는 것 같았다. 내일이면 딸을 만난다.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까? 공항에서 만나면 꼭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속삭여주리라. 마이 베이비, 그동안 잘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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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10:08

[요리] 단호박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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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서도 단 것이 당길 때가 가끔 있어요. 그때 계피, 설탕 가득 묻힌 도넛을 하나 먹어주면 좋겠다 싶은 상태. 제가 지난 주 어느날 그랬답니다. 그래서 단호박 도넛을 만들어 보았어요. 요즘 작은 사이즈의 밤호박을 쪄서도 먹고, 맛탕으로 엄청 많이 먹고 있는데요, 달달한 설탕 묻힌 도넛으로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역시나 밥을 먹고나서도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드립해서 내린 커피와 먹으니...... 우왕~! 그 맛이 죽음입니다. 혹시 생도너츠 맛을 아시나요? 기름을 살짝 머금고 속에 팥앙금이 들어있고, 설탕 가득 묻힌 그 도넛 말이에요. 그런 도넛 느낌도 나면서 또 단호박의 예쁜 색감과 맛이 기분까지 좋게 만드는 간식이예요. 만드는 과정도 즐겁고...... 먹는 즐거움은 더 크답니다. 쉽고 맛있다! 참 쉽게 만드는 노란 색깔이 예쁜 단호박도넛!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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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직접 사진을 찍거나 지인이 사진을 찍어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쉽다. 특별한 휴가지에 머물러도 기대만큼 괜찮은 사진을 남기지 못할 때가 많으니까. 그동안 남이 찍은 사진에 부러움만 느꼈다면 허핑턴포스트가 소개한 최고의 인생사진을 찍는 7가지 기술 주목하자. 화려한 외모가 없어도 서로 예쁘게 찍어주고, 찍힐 의욕만 있으면 최고의 사진을 얻을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 가까운 곳으로라도 여행을 떠난다면 최고의 명작을 남겨 오자.

 

1. 매혹적인 뒷모습을 놓치지 말라.

멋진 숲이나 시원한 바다, 아름다운 건물을 단지 배경으로만 삼지 말자. 산꼭대기에 올랐다면 비상할 듯한 자태를 뽐내라. 날개를 단 듯 나풀거리는 원피스를 준비했다면 더욱 돋보일 것이다. 자연과 마주하고 있는 내 뒷모습이 평소에는 찍을 수 없는 최고의 한 컷이 될 수 있다. 뒷모습이라도 옆얼굴 라인이 살짝 보이는 구도는 생동감을 더해줄 수 있다.

 

2. 아이돌처럼 독특한 컨셉을 잡아라.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 같은 한 장면에 도전해보자. 친구들과 역할을 분명히 나누고 어떤 포즈를 취할지 의논하라. 때로는 소품 하나의 멋을 더하자. 다 같이 입 맞춰 부는 비눗방울이나 풍선 불기처럼. 아무것도 없다면 렌즈를 아래에 두고 춤을 춰라. 그 순간의 흥분이 그대로 사진에 담길 것이다.

 

3. 도구와 표정을 충분히 활용하라.

얼굴이 잘 보여야 좋은 인물 사진이라고 생각하는 건 귀여운 착각. 이젠 팬시한 사진도 찍어보자. 물안경 틀 안에 쏙 들어온 내 모습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정말 깜찍할 것이다. 얼굴을 클로즈업한 사진에서는, 빛을 바라보며 눈동자에 빛 망울이 생기게 하라. 반짝이는 눈동자 하나에 승부가 결정된다. 카메라를 올려보며 찍으면 귀여움이, 내려보면 성숙함이 도드라진다는 걸 잊지 말자.

 

4. 숲에서는 요정이 되어 보라.

나무가 우거진 여름 숲은 언제나 최고의 인생사진 스튜디오다. 짙고 어두운 초록의 바다에서 사진을 찍을 땐, 눈부시게 밝은 흰옷을 골라 입자. 초록과 흰색의 색감 대비, 어두운 숲과 밝은 옷의 명암 대비가 당신을 하얀빛에 싸인 요정처럼 만들어 줄 것이다.

 

5. 실루엣을 이용하라.

붉은 태양을 품은 저녁 노을은 셔터 누르기를 멈출 수 없는 중독성 있는 배경이다. 부서지는 빛이 반사되는 바닷가라면 감동은 두 배다.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을 놓칠 수 없다. 노출은 노을에 맞추되 초점은 사람에 맞춰라. 빛이 직접 렌즈로 들어오는 역광사진은 표정을 담을 수 없지만, 그 사실이 더 특별하게 다가올 것. 다소 과장된 포즈로 바디 라인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6. 특별한 한 컷을 포착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잔뜩 흐리거나 가는 비 흩뿌리는 날은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절호의 순간이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우산 키스 장면을 찍어보자. 설렘 지수를 폭발시킬 드라마 속 명장면이 따로 없다. 흰옷이나 밝은 파스텔 톤 옷을 입으면 더욱 좋다. 촉촉하게 젖어 차분히 가라앉은 배경이 두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들어 주니까.

 

7. 물속에 비친 신체의 일부를 남겨라.

평소 궂은일만 하며 숨어 지내던 자신의 지지대를 주인공으로 대접해 주자. 끊임없이 흐르는 계곡 물 사이로 비친 발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 두고두고 꺼내볼 나만의 특별한 인생사진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일상에 지친 마음도 한결 싱그러워질테다. 좀더 짜릿한 기분을 원한다면, 방수팩에 카메라를 담아 수중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방법.

 

올여름 휴가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을 배경으로한 멋진 인생사진을 꼭 한장 남기자.

인생 최고의 사진은 특별한 추억이 독특한 촬영법과 만날 때, 마법같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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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이들 밥해주는 것, 장난 아니죠? 뭘 해줘야 할지? 매번 어떻게 다르게 해줘야 할지...... 늘 음식 만드는 엄마들은 걱정인데요,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김치만 있으면 한 그릇 맛있게 비울 수 있는 덮밥 하나를 소개하려고 해요. 치킨마요덮밥에 치킨 대신 소시지를 넣은 덮밥인데요, 만들기 간단한데 비해서 비주얼도 짱!! 맛도 짱인 덮밥입니다. 소시지 대신 다른 재료들을 올려주어도 되겠지요? 달걀도 소시지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라서 한 그릇 뚝딱 맛있게 비운답니다. 오늘 당장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게 휘리릭!! 뚝딱 만들어 예쁘게 먹는 소시지마요덮밥!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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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보로캐년은 사철 푸른 초원이 펼쳐진 완만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어렵지 않은 하이킹 코스로 인해 항상 방문객들로 붐비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걷기에 충분히 넓은 길로 인해 하이킹에는 불편함이 없다. 목가적이고 평화스러운 풍경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
의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며 능선에 올라서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골프장을 건설하려는 시도도 있었고, 주택단지를 조성하려는 개발업자도 있었지만 자연보호주의자들의 적극적인 반대에 힘입어 지금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다.



원래 이곳은 추마시 인디언들이 살았던 지역으로, 당시에는 도토리나무가 많았다. 그러나 멕시코령이 되면서 소들을 방목하는 목장으로 사용되었었다. 매우 넓은 지역에 나 있는 치즈보로캐년의 트레일은 코스가 매우 많아 어느 트레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들어서느냐에 따라 난이도와 거리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족과 함께 돌아보기에 무리가 없다. 치즈보로캐년 안에 설치된 표지판에는 많은 길들을 한꺼번에 안내하고 있어 길을 혼동하기 쉬우니 공원입구에 있는 안내판의 지도를 참조는 것이 좋다.



치즈보로캐년의 풍경을 넓게 둘러보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0.5마일 지점에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0.6마일쯤 더 가서 마주치는 치즈보로캐년트레일(Cheeseboro Canyon Trail)로 접어들면 좋다. 도토리나무사이로 난 오솔길을 걸으면 마음이 여유롭고 평화로움이 밀려온다. 길을 따라 약 1마일 정도 걷다보면 등산객들만 출입하도록 마련된 발린월트레일(Baleen Wall Trail)의 좁은 등산로가 나온다. 트레일 정상에 서면 치즈보로캐년의 시원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 가는 길: 101번 프리웨이 북쪽으로 진행하다 Chesebro Rd.에서 내린 후 스톱사인을 지나 한블럭 더 가면 Palo Comado Rd.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회전한 후 Chesebro Rd.에서 우회전해 0.7마일 더 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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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09:04

[요리] 얼갈이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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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을 확 살리는 김치가 생각나시죠? 이런 때는 얼갈이배추로 겉절이를 만들어 먹으면 입맛을 확 살려준답니다. 김치 담그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사실 김치 담그는 것처럼 또 쉬운 것이 없어요. 특히나 겉절이는 적당한 양을 담아서 바로바로 먹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오늘은 연한 얼갈이배추로 겉절이 한 번 담아보려고 해요. 겉절이는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확 살려줄 김치가 될거에요. 얼갈이 배추의 고소한 맛도 좋고!! 얼갈이겉절이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1161-Cooking 1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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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45호부터 1159호까지 세계 최고의 트레킹 코스라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래킹 여정을 소개했다.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ABC 트래킹을 위해 네팔을찾는다.
히말라야 산맥 중앙에 자리한 네팔에서는 ABC 트래킹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여행 고수들은 꼭 네팔에 가 볼 것을 권한다. 올여름 해외 여행 계획이 있다면 네팔도 고려해보자. 물가도 저렴해 비용도 부담되지 않을 것이다.

1. 세계 최고의 트레킹
세계 최고의 트레킹코스인 ABC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안나푸르나의 초입에 있는 포카라(Pokhara)는 아름다운 호수 도시로 유명하다.

2. 856종의 새들이 사는 천국
네팔에는 856종 이상의 다양한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지상 낙원이다. 전세계 조류의 약 10%가량이 이곳에 서식하고 있어 여행하는 동안 수많은 새들을 목격할 수 있다.

3. 다양한 모험의 나라
네팔은 모험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 등산, 트레킹, 래프팅, 야생 동물 사파리, 열기구, 패러 글라이딩, 번지 점프, 행글라이딩 비행 등 원하는 모든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4. 세계문화유산
네팔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을 비롯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총 7곳이나 보유하고 있다. 찬란했던 그들의 역사 현장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볼거리가 가득해 심심할 틈이 없다.

5. 저렴한 비용
네팔은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관광지다. 약 10달러만 있으면 하루 식량 가격이 충분히 해결된다. 또한 18.50달러면 괜찮은 호텔방을 찾을 수 있다.

6. 바다같은 호수
바다처럼 넓은 호수를 보고 싶다면 네팔로 떠나라. 네팔은 호수가 에메랄드빛이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에 네팔 힌두교도들은 호수를 신들의 성지로 생각하고 있다.

7. 네팔 요리
네팔은 살코기와 강낭콩, 토마토, 감자, 요구르트, 마늘 등을 더불어 먹는 가벼운 식사가 대부분이다. 푸짐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먹을 수 있다.

8. 카트만두 계곡
카트만두 계곡은 히말라야 산기슭에 있으며 궁전·힌두사원·스투파 등 7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기원전 3세기 세워진 세계 최초 불교 사원을 보유한 기념비적 도시로 네팔 중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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