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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명예욕과 권세욕이 강하게 발동한다고 합니다. 즉 남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남보다 위에 서고 싶고 남을 부리고 싶은 강한 충동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사람들은 남 앞에 으시대며 큰 소리 치기를 좋아하고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으면 곧장 화를 내곤 합니다.

 

어느 단체에서나 보는 일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뭔가 조그마한 직책이라도, 아니면 최소한 하찮은 명예직이라도 하나 가져야만 흐뭇해하고, 남들 앞에 거드름을 피우면서 나타나곤 합니다. 조그마한 직책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데 하물며 한 나라의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겠습니까?

권력을 남용하여 백성들을 짓밟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죄한 사람들을 죽이고 하는 사람들이 허울 좋게 백성의 은인으로 자처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권력자들은 힘으로 남을 억누르고, 남으로부터 섬김만 받는 사람들은 참으로 높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은 힘과 권력으로 사람들을 억압하는 자들을 싫어하며, 위대한 자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읽었던 이솝우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소들이 수레를 끌고 가는 데, 수레바퀴들이 삐걱삐걱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러자 소들은 수레바퀴 쪽을 바라보면서 모두들 삐걱거니는 소리를 가만 멈췄으면 좋겠어! 무거운 짐은 내가 끌고 있는 데, 왜 너희들이 소리를 지르는지 알 수 없구나!”라고 말하였습니다. 애쓰고 고생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데 공연히 제가 피로하고 땀 흘리는 체하는 사람을 풍자한 이야기입니다. 

 

우둔하고 말없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아무 수고도 하지 않고 남의 공로를 가로채려는 사람을 꾸짖는 소리입니다. 한마디로 혼자 잘난 체하며, 수고하지 않고 큰 소리만 치는 자는 높은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는 뜻입니다. 설령 이런 자들이 온갖 권모 술수로 높은 자리에 앉아 있다고 해도 위대한 인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다른사람들로부터 우러름을 받기만 하므로  자신이 높은 줄 착각하고 있는데, 이들의 생각은 비뚤어진 것이며, 역사의 심판만 초래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실로 높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하느님이 말씀하시는 높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런 사람은 바로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남을 섬겨야 할까요?

 

섬김과 봉사는 예수님께서 하셨던 것처럼만 하면 됩니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섬기는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에게 봉사하셨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으며 죽는 순간에도 자기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모두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사는 우리들도 예수님의 정신에 따라 불쌍한 사람, 소외된 사람들에게 봉사해야 합니다.

이 시대는 예수님의 봉사 정신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께서 영광의 자리에 앉으실 때 우리에게 한 자리 주십시오.” 하며 간청하기 전에 불쌍한 내 이웃 내 형제에게 봉사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죽기까지 봉사하신 그리스도를 부활시켜 영광의 자리에 앉히신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늘 나라의 높은 자가 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너희 중에 누구든지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않고 섬기러 왔으며,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마르 10, 44-45)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실천하도록 노력합시다.

 

표준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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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많은 문학인과 독자 들을 안타깝게 한 작가 정미경의 유작 장편소설이다. 2014년 <세계의 문학>에 1년 동안 연재되었으며 작가 사후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과거 예술의 정점에 이르렀던 가수 율과 우연히 율의 현재를 다큐멘터리의 피사체로 담게 된 이경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이 소설은, 작가의 삶과 문학을 극명하게 드러낸 예술가 소설이자, 타인에 대한 지독한 관찰의 결과로서의 흥미롭고 진지한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타인의 삶, 타인의 상처와 묵묵히 함께했던 작가의 삶을 반추할 수 있게 한다.(인터넷교보문고 책소개 중에서)


■ 정미경 지음 | 민음사 펴냄 |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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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09:07

[영화]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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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 출연: 빌 스카스가드(페니 와이즈 역)
이제든 리버허(빌 역)
핀 울프하드(리치 역)
소 피아 릴리스(베벌리 역)
잭 딜런 그레이저(에디 역)
와 이어트 올레프(스탠 역)
초 슨 제이콥스(마이크 역)
제 레미 레이 테일러(벤 역)
● 러닝타임: 135분 ● 등급: R
● 개봉일: 9월 8일 ● 장르: 공포



살인과 실종사건이 이상하게 많이 생기는 데리라는 마을, 비 오는 어느 날 종이배를 들고 나간 동생이 사라졌다. 형 빌은 ‘루저 클럽’ 친구들과 함께 동생을 찾아 나서고, 27년마다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을 한 채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그것’이 빨간 풍선을 든 삐에로의 모습으로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빌과 친구들은 공포를 이겨내고 ‘그것’에 맞서 동생과 사라진 아이들을 찾을 수 있을까?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그것’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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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09:24

[영화] 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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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에릭 섬머, 에린 와린
● 출연: 엘르 패닝(펠리시 목소리 역)
인데 드한(빅터 목소리 역)
매 디 지글러(까미유 목소리 역)
칼 리 레이 젭슨(오데뜨 목소리 역)
엘 라나 던클만(도라 목소리 역)
쇼 샤나 스펄링(노라 목소리 역)
● 러닝타임: 89분 ● 등급: PG
● 개봉일: 8월 25일 ● 장르: 애니메이션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고아 소녀 펠리시(엘르 패닝)와 그녀의 소꿉친구 빅터(데인 드한). 그들의 꿈은 최고의 발레리나와 발명가가 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계획을 실천한다. 바로 빛의 도시 파리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것. 센느강,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최고의 무대인 오페라 하우스까지. 화려하고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은 그들의 꿈을 향한 열망을 더욱 뜨겁게 하는데...... 꿈을 향해 비상하는 소녀의 환상적인 어드벤처! 날아봐! 가슴을 열고 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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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자리는 불가능을 모르는 무한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기필코 이겨내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극복하지 못한다 함은 포기와 좌절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면한 어려움을 전화위복으로 바꾸어가는, 긍정적이요 희망적인 마음가짐이 절대 필요합니다.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까닭은 덧없이 흘러가며 살고, 허망하고 불행하게 살고자 함이 아닙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 참된 ''를 찾고 멋있게 살고자 함입니다. 한없이 넓고 깊고 완전한 시방의 마음세계. 나도 그 마음을 주인삼고 벗삼고 스승삼아, 마침내는 내 마음의 보배창고를 열어 무궁무진한 보물들을 쓰며 행복하게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의 보배창고를 발견하고 또 열 수 있는 것인가? 이 답 또한 한 마음, 한 생각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옛날, 혼자서 어렵게 유복자를 키운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떠났습니다. 그날부터 어머니는 아들의 장원급제를 빌면서 열심히 기도하였는데, 며칠 후 병의 목 부분이 부러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으로 인해 불안을 느낀 어머니는 해몽가의 집을 찾았으나 해몽가는 외출중이었습니다. 그냥 돌아갈까 기다릴까 망설이고 있을 때,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던 해몽가의 딸이 말했습니다.

"저도 해몽을 할 줄 알아요. 꿈 이야기를 해 보세요."

"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떠났는데, 꿈에 병의 목이 부러지면서 두 동강 나는 꿈을 꾸었다네. 그게 무슨 꿈인가?"

"아드님이 말을 타고 한양으로 가다가, 말에서 떨어져 목이 부러지는 꿈입니다."

 

기운이 쑥 빠진 어머니는 고개를 떨구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진짜 해몽가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꿈 이야기와 함께 따님의 해몽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러자 해몽가가 말했습니다.

"빨리 되돌아가서 해몽한 딸아이의 뺨을 좌우로 세 대씩 때리고, '꿈을 내 놓으라'고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꿈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다시 해몽해 드리지요."

 

그 말대로 하여 꿈을 되찾은 도령의 어머니는 해몽가에게 처음부터 다시 물었습니다.

"병 목이 부러져 두 동강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어떤 꿈입니까?"

"병 목이 있으면 한손으로 병을 쥐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병의 목이 부러져 없어지면 한손으로 쥐고 다니던 병을 두 손으로 받치고 다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는 아드님이 모두가 떠받드는 사람이 된다는 암시입니다. 틀림없이 아드님은 장원급제를 할 것입니다."

그 순간부터 어머니는 더욱 열심히 '관세음보살'을 부르며 기도하였고, 아들은 장원급제하였습니다.

 

만약 어머니가 해몽가 딸의 해몽에 집착하여 어둡고 비관적이고 불안한 에너지를 아들에게 보내었다면 결과는 분명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해몽가의 새로운 꿈 풀이를 믿고, 밝고 희망찬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밝고 고요한 에너지가 염력(念力)이 되어 아들을 보호하고, 좋은 결실을 맺게 한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의 마음에서 어떠한 기운을 뿜어내는가에 따라 우리의 운명은 분명히 달라집니다. 생각이 운명을 바꿉니다. 마음을 어떻게 개척하느냐에 따라 운명의 변화도 얼마든지 가능해집니다.

물질의 풍요와 감각적인 즐거움을 따라 흘러가는 한 생각이 아니라, 흐름을 거슬러 한 송이 연꽃을 피우고 마음의 고향을 향하고자 하는 한 생각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것이 나를 풍요롭게 만드는 길이요, 이웃과 나를 함께 살리는 길이며, 이 지구를 건강한 생명체로 순화시키는 길입니다.

 

우리 인간은 작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내가 일으키는 한 생각은 나만이 아니라 가족, 이웃, 지구, 우주 자연을 변화시키는 역동성과 창조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바른 생각을 일으키고 바른 숨결로 삶을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입니다. 모든 것은 내 마음의 조화입니다. 나도 가족도 이웃도 사회도 내 마음 따라 바뀝니다. 산천초목과 지구의 삼라만상 모든 것이 내 마음과 함께 합니다.

 

혜국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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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어느덧 가을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런 계절에 예수님은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를 통해 가르침을 전합니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은 지금 한창 포도송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포도원을 보시고 곧 추수 시기가 올 것을 연상하십니다. 어떤 지주가 포도원을 잘 만들어 놓고는 급한 용무로 긴 여행을 떠나게 되어 포도원을 가난한 농부들에게 소작으로 내주었습니다.

 

그 주인은 포도 재배에 정통한 사람으로 첫 수확이 언제 있을 것인지를 확실히 알고 하인들 중의 하나를 소작인들에게 보내어 소작료를 받아 오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악한 소작인들인지라 종들을 마구 때리기도 하고 죽이기까지도 하였습니다. 주인은 더 많은 종들을 보내는 등 세 번씩이나 시도해 보았으나 허사였으므로 생각다 못해 마지막으로 하나 밖에 없는 아들까지 보냅니다. 그러나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악덕스럽기 짝이 없는 소작인들은 급기야 주인의 외아들까지도 죽이고 그 시체를 포도원 밖으로 내던져 버렸습니다. 그 결과에 관해서는 상상하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주인은 당장 그 소작인들을 모조리 죽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작을 주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비유 이야기에 대한 청중의 반응을 보면 <그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로 알고 예수를 잡으려 하였다>고 기록된 점으로 보아 이 비유의 대상은 당시의 대제사장들이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율법학자들과 또한 진실하지 못한 백성들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느님이 보낸 사람들에 대해서 그리고 하느님의 외아들에 대해서도 악독한 소작인들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와 백성들이 하느님이 보내신 구약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최후로 하느님은 포도원의 상속자인 당신 아들을 보냈으나 그도 역시 예언자와 다름없이 배척 당하여 살해되고 말았다고 간파하였습니다. 

 

이 이야기에는 포도원 주인의 태도에 관해 믿을 수 없을 만한 점이 있습니다. 즉 하느님은 한없이 인내롭고 관대하지만 언젠가는 정의의 칼을 휘두르실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 아들의 학살 사건으로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준엄한 벌이 내려졌습니다.

소작인들이 멸망되었듯이,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기원70년에 예루살렘이 로마 군인들에게 점령되어 숱한 사람이 학살되고 포로가 되고 가옥과 재산은 전화로 모조리 잿더미로 변한 대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포도원은 <다른 사람에게> 즉 예수님의 <>인 사도들에게 내맡겨졌습니다. 예수님이 <다른 사람>이라고 하셨을 적에 사도들을 마음에 두셨으리라고 짐작됩니다. 

 

심술궂고 나쁜 소작인들이 주인에게 소작료를 내지 않은 것처럼 많고 많은 땅을 소작으로 해 먹으면서도 하느님께 소출을 하나도 드리지 않는 무리들이 오늘날 많습니다. 우리의 재능, 건강, 재물 그리고 생명은 모두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너희가 이 모든 것을 하느님께 받고서도 안 받은 양 행동하느냐>(Ⅰ고린 4:7)고 신자들을 책망한 성 바오로 사도의 말씀의 떠오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받았으니 그만큼 하느님을 위하여 그분의 사업을 위하여 우리가 헌신하고 사랑과 봉사의 생활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지력과 의지를 다하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영원토록 찬양이 되도록 우리의 재물과 생명을 아낌없이 바쳐 드릴 각오의 결심이 서있어야 하겠습니다. 

 

사방에서 악의 도전을 받고 있는 우리는 풍부한 열매를 맺어 하느님께 소출을 많이 바쳐 드려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은 너그러우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우리가 바칠 것을 바치고 드릴 것을 드린다면 하느님은 몇 갑절로 풍성히 갚아 주십니다.

마음과 정신도 기꺼이 바쳐야 하겠습니다. 그리하면 우리는 하느님의 영원한 상속자가 될 것입니다.

 

김정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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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09:33

[영화] Wind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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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테일러 쉐리던
● 출연: 제레미 레너(코리 역), 엘리자베스 올슨(제인 역)
존탈 번(맷 역), 길 버밍햄(마틴 역)
마 틴 센스마이어(칩 역), 줄리아 존스(윌마 역)
켈 시 초우(나탈리 역), 그레이엄 그린(벤 역)
매 튜 델 니그로(딜런 역), 이안 보헨(에반 역)
에 릭 랭(화이트허스트 박사 역), 휴 딜론(커티스 역)
제 임스 조던(피트 미켄스 역), 노먼 레넷(데일 역)
● 러닝타임: 110분 ● 등급: R
● 개봉일: 8월 4일 ● 장르: 드라마



발자국마저 사라지는 고요한 설원 위를 맨발로 달리던한 소녀가 피를 토하며 죽는다. 윈드 리버의 야생동물 헌터 ‘코리’(제레미 레너)가 소녀의 시체를 발견하고, 신입 FBI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 사건 담당자로 그곳에 도착한다. 범인이 남긴 증거는 눈보라에 휩싸여 점점 사라지고,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3년 전, 윈드 리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과의 유사점을 발견한 ‘코리’가 수사에 공조하면서 두 사람은 범인의 그림자에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데......설원에서 발견된 한 소녀의 시체, 진실은 모두 윈드 리버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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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칼 필레머 라고 하는 유명한 학자가 장수한 사람 1000명을 만나보고 책을 써냈는데 그 중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아내에게 혹은 남편에게 이렇게, 저렇게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살아가면서 상대방을 바꾼다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상대방을 바꾸려하지 말고 내가 변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하고 빠르다고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나를 바꾸기 전에 상대를 변화시키겠다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은 바뀌지 않으면서 남만 바뀌기를 바랍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와 자신이 바뀌려는 의지를 갖는 사람들이야말로 상대방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금강경>에 있는 ‘응운하주 운하항복기심(應云何住 云何降伏基心)’이란 구절도 각자의 마음을 어떻게 항복받느냐가 수행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상대방에게 이렇게 저렇게 지적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십시오. 직장에서도 직원들에게 지시만 하면 좋아하지 않습니다. 부부생활이나 직장생활이나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가야지 상대방에게 이렇게 변해라 저렇게 변해라 얘기하면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피곤해집니다. 인간의 성장이란 그저 키만 커진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일생을 두고 끊임없는 마음의 성장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 지적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돕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 한 필레머의 리포트에서 장수한 사람들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모두 즐겁게 생활했으며 성격도 원만했습니다. 불우한 사람들은 장수할 수 없습니다. 매사 즐거워야 됩니다. 부부지간에도 내가 먼저 변하려고 노력해야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먹여 살린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서로 상대방이 성장할 수 있는 진지한 대화를 나누십시오. 직장생활에서도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끊임없이 갈고 닦아 가십시오. 인간은 영원한 성장을 필요로 합니다.



장수한 사람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아내에게 혹은 남편에게 뭘 해주지?’라고 생각합니다. 또 직장에 나가서는 직원들을 어떻게 대해줘야 할까를 생각합니다. 이처럼 그들은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우선시했는데 상대방을 위해서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불교에서는 항상 베풀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법당에 나와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이유도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아들딸처럼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될 때야 비로소 한 나라 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껏해야 내 아들딸만 챙기지만 부처님은 무량중생들을 자신의 외동아들처럼 생각하셨습니다.



우리가 소통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부부간에도 소통이 제일 우선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남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으로 많은 시간을 낭비합니다. 남에 대한 비난은 전부 남이 변해주길 원하는데서 생겨납니다. 부부간의 갈등도 내가 먼저 변하게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부부가 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면서도 그동안 성장해온 문화적 배경이 다르다보니 다투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먼저 자신이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마음을 내십시오. 말보다 글의 힘이 클 수 있으니 글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 보십시오. 아내에게 편지를 쓰거나 남편에게 편지를 써봄으로써 새로운 마음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내가 말을 많이 하기보다 남의 말을 잘 귀담아 들으십시오. 부부가 만나 사는 것, 직장생활 하는 것, 사회생활 하는 것 모두 법에 의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데는 ‘사섭법(四攝法)’이 있습니다. 1. 보시섭(布施攝) 2. 애어섭(愛語攝) 3. 이행섭(利行攝) 4. 동사섭(同事攝). 즉 내가 먼저 베풀고, 사랑의 말을 하고, 상대방에게 이로운 행동을 하고, 상대방을 도와주려는 마음이 사회생활의 근간이 됩니다.
내 아내라고 내 남편이라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내 아들딸이라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굳기로 말하면 바위 덩어리보다도 더 단단합니다. 내 아들딸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바위는 깨지면 절대로 붙지 않습니다.



지광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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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패트릭 휴즈
●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마이클 브라이스 역)
무사엘 L. 잭슨(다리우스 킨케이드 역)
셀 마 헤이엑(소니아 킨케이드 역)
게 리 올드만(블라디슬라프 역)
에 로디 영(아멜리아 역)
리 차드 E. 그랜트(세이퍼트 역)
조 아큄 드 알메이다(푸셰 역)
크 리스티 미첼(레베카 역)
조 세핀 드 라 바움(인터폴 요원 역)
● 러닝타임: 118분 ● 등급: R
● 개봉일: 8월 18일 ● 장르: 코미디


‘쎈놈’이 ‘더 쎈놈’을 지킨다. 세상에서 제일 잘난 맛에 사는 섭외 1순위 앵그리 보디가드. AAA급 최고의 보디가드인 그가 세계적 1급 수배 살인청부업자의 경호를 맡게 되면서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벌어진다. 누가 누구를 지키는 지 모를, 서로 못 죽여서 안달 난 브로맨스 제로, 환장 케미 두 남자의 사상 최대 미션. 킬러를 보호해야 하는 엘리트 보디가드, 그들이 선보이는 좌충우돌 케미. 웃고 싶어 안달이 났다면 이들을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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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제일 관심은 건강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건강식에 관한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언론 매체들은 앞다투어 건강과 관련한 내용을 다룹니다. 그런데 이렇게 건강을 지키려고 모든 사람들이 노력하는데도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환경의 오염, 여러 종류의 스트레스, 인간의 과다한 욕심 등이 원인이 것입니다. 건강은 단순하게 몸만을 관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고 마음이나 영혼을 건강하게 하는 일과 깊이 관련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몸의 건강은 영혼이 모든 속박에서 풀려나 자유로워질 이룰 수 있습니다. 몸과 영혼은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닌 하나를 이루고 있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깊은 영향을 줍니다.

창세기 2장에 보면 "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living soul) 되었다" 하였습니다. 여기서 '생명체' 번역된 부분을 영어성경은 'living soul'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사람은 살아 움직이는 영이라는 뜻입니다. 흙과 하느님께서 불어넣으신 '생명의 기운' 결국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라고 보았습니다. 흙은 우리의 육체를 가리키는 것이라면 우리의 생명은 육체가 중심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영이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알려 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우리 생명의 건강은 바로 중심을 이루는 영에 의해 좌우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느님과 연결되어 그가 부어주시는 생명의 기운을 받을 자유하며 건강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바로 욕망을 따라 살던 삶에서 돌이켜 영혼을 되찾아 자유하게 하면서 영원한 생명의 세계를 향하여 나감을 뜻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에 보면 "노여움을 버려라. 격분을 가라앉혀라. 안달하지 말아라. 이런 것들은 자신에게 해로울 "이라고 하였습니다. 노여움이나 격분이 바로 영혼을 얽어매는 독소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질투와 증오와 분노와 격정으로 영혼을 얽어매면서 스스로 건강을 헤치고 자기의 삶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근심과 걱정, 질투와 분노, 증오와 적개심을 품고서 아무리 운동을 하여도 건강에 도움이 되지를 못합니다. 몸이 자체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영과 더불어 있음을 알지 못하면 제대로 몸을 다스릴 없습니다.


우리는 먼저 영혼을 얽어매었던 모든 근심과 걱정, 분노와 증오를 털어 내어 영혼을 자유하게 하여야 합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가난하게 우리의 영혼은 진정으로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영혼이 자유롭게 되면, 몸이 살아나게 되고, 몸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직도 영혼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욕망의 찌꺼기들이 남아 억누르고 있지는 않은가요? 아직도 무엇인가 바라고 이루고자 하는 욕망의 찌꺼기가 남아 있어 영혼의 자유를 훼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로워지면, 여러분의 몸도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사상의학을 유명한 한의사를 찾아가 체질을 묻지 않아도 여러분 자신의 체질을 스스로 알게 것입니다. 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게 되면, 필요를 채워줄 여러분은 건강한 삶을 이루게 것입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영혼의 자유를 짓누르는 근심과 걱정, 분노와 격정, 증오와 적개심을 모두 내쫓고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누리고, 건강한 몸으로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경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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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09:32

[신간서적] 말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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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은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집이다. 경청, 공감, 반응, 뒷
말, 인향, 소음 등의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낸다. 저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과 감성이 더해져 볼거리와 생각거리를 동시에 전한다.



■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펴냄 |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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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09:31

[영화] Annabelle: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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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 출연: 스테파니 시그만(수녀 샬럿 역)
리탈타 베이트먼(재니스 역)
안 소니 라파글리아(사무엘 멀린스 역)
아 담 바틀리(풀러 경관 역)
룰 루 윌슨(린다 역)
리 파 쿨타드(낸시 역)
사 마라 리(비 멀린스 역)
마 크 브람홀(메시 아빠 역)
조 셉 비샤라(애나벨 악마 역)
● 러닝타임: 105분 ● 등급: R
● 개봉일: 8월 11일 ● 장르: 공포



인형장인과 그의 아내는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딸을 잃는다. 그리고 12년 후, 그집에 고아원 소녀들과 수녀가 함께 살게 되는데…… “딸을 다시 볼 수만 있다면 어떤 존재도 받아들이겠다 기도했어요. 그건 우리 꿀벌…… 내 딸이 틀림없었죠. 인형 속에 들어가 평생 우리랑 있겠다더군요. 하지만 곧 내 딸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됐죠. 사악한 존재가 우릴 속여서 영혼을 빼앗으려고 했어요. 교회의 도움으로 악마를 인형 속에 가뒀고, 이제 사라진 줄 알았는데…… 돌아왔어, 이렇게 될 줄알았어……” 그렇게 소녀는 애나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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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형수가 형 집행 전에 이렇게 유언을 하였습니다. “내가 생을 비참하게 마치게 됨은 어느 면으로 부모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나의 부모님은 언제나 나의 편이었지요. 특히 잘못을 저질렀을 때도 충고나 매질을 한 번도 안 하셨을 정도로 나의 편이었습니다. 결국 나는 죄의 타성에 물들어 나쁜 짓에 별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게 되었기에 이렇게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지요. 부모님의 맹목적인 사랑이 결국 나를 파멸 시켰습니다.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는 속담이 있듯이, 따끔한 매와 충고는 한 인간을 성숙시키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충고의 의무와 충고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면 우선 본인에게 이야기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그가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배척할 때는 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도록 둘이나 셋의 도움을 받아 잘못을 시정해 주도록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 즉 그 잘못을 제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나 공적인 권위를 가진 자에게 알리어, 그 잘못을 시정해 주도록 해야합니다.

이렇게 하여서도 잘못이 시정되지 않는다면 이방인이나 세리처럼 여기십시오. 예수님 시대에 이방인이나 세리는 분명 죄인으로 배척받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구원에서 제외된 것은 아닙니다. 세리였던 자케오가 회개하듯이, 우리도 우리의 충고와 교회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이 언젠가는 회개하도록 기도하고 도와주라는 묵시적인 뜻이, 오늘 복음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형제 중 잘못한 이에게 충고해야 할 의무는 크리스천적 사랑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인간은 현세에 살고 있는 한 누구나 필연적으로 타인과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가 자기만 생각하고 이기적이라면 그는 인간의 도리를 무시하는 것이고 자기 모순이며 더 나아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사람은 구원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가진 자라면 타인에 대해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타인에게 사랑을 쏟는 태도는 적극적 의미로는 타인이 잘 되도록 협력하는 것이며 잘못이 있을 때는 충고하여 잘못이 없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타인의 잘못에 대하여 수수방관하거나 무관심하다면 타인은 결국 구원의 빛을 잃게 되며, 수수방관한 그리스도교 신자는 방조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께서는 형제 중 누가 잘못이 없도록 협조하기를 당부하였습니다.(데전 3,1-5). 이런 예는 성경 여러 곳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잘못을 고쳐 주거나 충고해 주는 의무는 중대합니다. 이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자에게 따라오는 임무이며, 그 도움의 효과가 크면 클수록 의무 또한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충고하는데 있어 비판을 위한 비방이 되어져서는 결코 아니 되겠습니다. 충고는 시시비비(是是非非)를 명백히 하는 판사의 판결문이 아닌 사랑이 넘치는 사랑의 호소요, 함께 나누는 고통이며 염려입니다. 

사랑에 찬 충고는 판결하고 설명하는 것이 아닌, 함께 치유되길 희망하고, 함께 고통을 나누는 공감의 터전에서 이룩됩니다. 따라서 충고는 형제애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충고는 인내와 지혜를 요구합니다.

한 번이 아니라 거듭거듭 회개할 때까지 계속 되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충고는 때와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해야 합니다. 때와 상황을 알지 못하는 의사는 환자를 죽일 수도 있고 과도하게 투약하여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듯이 충고도 각자가 지혜롭게 판단하여서 적시에 적절히 해야겠습니다.

 

이제 충고하는 우리가 아니라 충고 받는 우리의 입장을 생각해 봅시다. 사람들은 자기의 과실이 타인에게 드러나길 원치 않습니다. 그리고 충고 받기도 싫어합니다.

그러나 환자가 자기의 병을 솔직히 시인하지 않거나 의사의 권고를 무시할 때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듯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솔직하여야 하며 타인에게 개방적이어야 하겠습니다. 모든 인간은 잘못을 할 수 있고, 우리도 이 범위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으며, 이러한 인간적 나약성을 시인함으로써 타인의 충고를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비울 줄 모르는 자, 교만한 자는 이웃을 잃을 뿐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마저 잃게 됩니다.

 

이병돈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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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시장>으로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에 올랐던 김홍신의 신작으로 파도에 출렁이듯 심장을 흔드는 애달픈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동안 역사적·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소설을 다수 집필해온 저자는 근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감정인 사랑에 대해 천착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사랑이 고통스러워도 물러설 수 없는 것은 그 어딘가에 황홀함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사랑의 상처 때문에 더 이상의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인과 그 여인으로 인해 가톨릭 신부가 되려던 삶의 진로를 바꾼 남자의 운명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 김홍신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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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08:49

[영화] The Dark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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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니콜라이 아르셀
● 출연: 이드리스 엘바(롤랜드/건슬링어 역)
튜매 맥커너히(맨 인 블랙/월터 역)
톰 테일러(제이크 챔버스 역)
수 현(아라 캠피그넌 역)
캐 서린 윈닉(로리 챔버스 역)
잭 키 얼 헤일리(세이어 역)
데 니스 헤이스버트(스티븐 역)
알 렉스 맥그리거(수잔 역)
니 콜라스 해밀턴(루카스 역)
● 러닝타임: 95분 ● 등급: PG-13
● 개봉일: 8월 4일 ● 장르: 판타지



두 개의 차원이 공존하는 세상. 악의 세력이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하려하고, 이를 수호하려는 건슬링어들은 모두 죽임을 당한다. 유일하게 혼자 살아남은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이드리스 엘바)는 홀로 악의 추종자인 맨인블랙 ‘월터’(매튜 맥커너히)에 맞선다. 맨인블랙인 ‘월터’는 세상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 차원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다크타워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건슬링어 ‘롤랜드’는 그에 맞서기 위해 두 개의 세상을 오가는데…… 건슬링어 VS 맨인블랙. 탑의 수호자 VS 악의 추종자. 차원을 넘나드는 운명의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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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마음이다(一切唯心)라고 말합니다. 마음밖에는 아무 것도 없다(心外無物), 마음이 곧 부처다(是心卽佛)라고도 합니다.

마음한 자의 문제만 옳게 해결하면 일체의 불교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일체만법을 다 통찰할 수 있습니다그런 동시에 마음을 알게 되면 부처를 알고, 마음이 부처이니까 삼세제불(三世諸佛)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자초지종(自初至終)이 마음에서 시작해서 마음에서 끝납니다. 그래서 나는 항상마음의 눈을 뜨자” “마음의 눈을 뜨자라고 말합니다.

그뿐입니까 마음의 눈을 뜨고 보면 자기가 먼 천지개벽(天地開關) 전부터 벌써 성불했다는 것, 현재는 말할 것도 없고 미래겁이 다하도록 성불한 그대로 임을 알게 됩니다. 마음의 눈을 뜨면 결국 자성(自性)을 보는데 그것을 견성(見性)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성불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관법(
觀法)을 한다, 주력(呪力)을 한다, ()을 읽는다, 다라니를 외운다 등등 온갖 것이 다 있지만 그런 여러 가지 방법 가운데 가장 수승한 방법이 참선입니다.
참선하는 이것은 자기 마음을 밝히는 것이기 때문에 불교에서만 참선하는 것이 아니고 딴 종교에서도 참선 많이 합니다
.

가톨릭 수도원의 아빠스(수도원장)라는 분이 나에게서 화두를 배운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요새도 종종 오는데 화두 공부는 해볼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그가 처음와서 화두 배운다고 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
-
당신네들 천주교에서는 바이블(Bible) 외에 무엇으로써 교리의 의지(
依支)로 삼습니까?
-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의 신학대전(
神學大典)입니다.
-
그렇지요 그런데 아퀴나스는 그 책을 거의 완성하게 되었을 때 자기 마음 가운데 큰 변동이 일어나서, 그래서 다시는 그 책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책은 미완성으로 남았습니다만 그래도 그 책이 하도 훌륭하므로 예수교에서는 그것을 신학교리의 큰 권위로 삼고 있지 않습니까? 자기 책이 처음에는 금덩어리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썩은 지푸라기인 줄 알고 차버린 그것에 매달리지 말고, 그토록 심경 변화된 그 마음자리, 그것을 한 번 알아보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화두를 부지런히 부지런히 익히면 그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처럼 예수교 사람들도 참선은 누구든지 해야 된다고 해서 실제로 하는 사람이 많은데, 불교 믿는 사람이 도리어 참선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

그러면 이제 참선을 하려면 무엇을 근본으로 삼아야 되느냐 하면 화두를 근본으로 해야 됩니다. 화두를 배워야 됩니다. 화두, 공안(公案)이라 하는 것은 마음의 눈을 떠서 확철히 깨쳐야 알지 마음의 눈을 떠서 깨치기 전에는 모릅니다.

여기 좋은 법문이 있습니다.

오색 비단구름 위에 신선이 나타나서(彩雲影裏神仙現) .
손에 든 빨간 부채로 얼굴을 가리었다.(
手把紅羅扇遮面)
누구나 급히 신선 얼굴을 볼 것이요(
急須著眼看仙人)
신선의 부채는 보지 말아라(
莫看仙人手中扇)

생각해 보십시오. 신선이 나타나기는 나타났는데 빨간 부채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신선을 보기는 봐야겠는데 얼굴을 가린 부채만 보고 신선봤다고 할 것입니까? 빨간 부채를 보고서 신선을 보았다고 하면 그 말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화투를 참구(參求)하는 근본자세가, 화두는 암호인데 이 암호 내용을 어떻게 해야 풀 수 있느냐 하면, 잠이 꽉 들어서도 일여(一如)한 데에서 깨쳐야만 풀 수 있는 것이지 그전에는 못 푼다는 것, 이런 생각이 근본적으로 정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마음의 눈을 확실히 뜨면 이것이 견성인 동시에 뜰 앞의 잣나무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불교란 것은 마음()”입니다.
마음의 눈만 뜨면 일체의 문,제 일체의 만법을 다 알 수 있는 것이고, 삼세제불을 다 볼 수 있는 것이고, 일체법을 다 성취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는 것이 뭐냐 하면 자성을 보는 것인데 바로 견성을 말합니다
.
그러니 공부 부지런히 부지런히 하여 화두를 바로 아는 사람, 마음의 눈을 바로 뜬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

성철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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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은 없다>의 저자이자 응급실의 의사인 남궁인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도시가 잠든 깊은 밤,
각종 사건 사고, 혹은 급작스런 비극을 맞이한 이들의 종착지는 응급실이다. 의사로서 예정된 패배 앞에서도 끝까지 저항하는 인간이란 존재의 아름다움, 인간의 삶과 사회를 비추는 성찰을 담아냈다.



■ 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펴냄 | 2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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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09:02

[영화] The Emoji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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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토니 레온디스
● 출연: T.J. 밀러(진 목소리 역)
임제스 코든(하이파이브 목소리 역)
안 나 페리스(핵키 브레이크 목소리 역)
마 야 루돌프(스마일 목소리 역)
패 트릭 스튜어트(떵 목소리 역)
크 리스티나 아길레라(아키코 글리터 목소리 역)
소 피아 베르가라(폴라멘카 목소리 역)
션 헤이즈(악마 목소리 역)
레 이첼 레이(스팸 목소리 역)
제 이크 T. 오스틴(알렉스 목소리 역)
● 러닝타임: 86분 ● 등 급: PG
● 개봉일: 7월 28일 ● 장르: 애니메이션



스마트폰 속 이모티들의 비밀 세계 ‘텍스토폴리스’의 제1원칙은 1인 1표정! 각자 맡은 표정을 완벽히 해내야 하지만 다양한 감정의 소유자 ‘진’은 출동한 첫날 당황한 나머지 실수를 저지른다. ‘진’의 실수는 스마트폰 초기화라는 ‘텍스토폴리스’의 파멸을 불러오고 ‘텍스토폴리스’의 시장인 ‘스마일’은 도시를 위기에 빠뜨린 ‘진’을 파괴하기 위해 백신봇을 출동시키는데…… ‘진’은 친구 ‘하이파이브’, 해커 ‘핵키 브레이크’와 함께 ‘텍스토폴리스’와 자신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소스 코드’를 찾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깨알만한 귀요미 이모티들의 가장 스마트한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웰컴 투 이모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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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예수님의 제자들 혹은 선지자들이 배를 타고 건너편 마을로 이동하다가 풍랑을 만난 사건들을 쉽게 찾아볼 있습니다. 선지자 요나는 앗시리아의 수도인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당시 세상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다시스로(스페인) 도망하던 중에 바다 한가운데서 풍랑을 만납니다. 풍랑의 원인 불순종이었습니다.

반면에 오늘 말씀에 제자들이 만난 풍랑은 불순종으로 만난 것이 아니라 순종했음에도 불구하고 만난 사건입니다. 성경은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서 풍랑을 만났든지 불순종해서 풍랑을 만났든지 풍랑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

첫째, 예수님은 풍랑가운데 있는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
살다보면 우리에게 크든 작든 풍랑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우리가 순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풍랑이 있는가하면 불순종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풍랑을 통해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해서 건너편으로 가라고 말씀하시고, 무리를 떠나 산에 오르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이 풍랑 때문에 고생하고 있을 때에도 예수님은 산에서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우리의 형편과 상황을 너무 아십니다. 크고 작은 풍랑가운데 있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은 기도하시는 분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둘째, 예수님은 풍랑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
예수님께서는 괴로이 노젓는 제자들을 보시고 친히 산위에서 내려오셔서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을 구하러 가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주제입니다. 성경은 죄와 죽음 가운데 있는 인간을 구하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에 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식이 없어 근심과 슬픔에 잠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별을 있나 보라 그에게 이르시되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15:5) 약속해 주셨습니다
.

집을 떠나 광야의 길을 향하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나그네 야곱에게 하나님은 친히 보호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43:2에서 하나님은네가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것이라 강이 건널 때에 물이 침몰치 못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풍랑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구원해 주시는 분입니다
.

셋째, 예수님은 풍랑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켜 주십니다
.
우리는 인생의 몰아치는 풍랑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풍랑을 주실까요? 때로는 풍랑이 없는 수수께끼처럼 느껴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문제에 답을 주고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 풍랑으로 넘실대는 바다를 걸어올 , 베드로는 예수님에게예수님 저도 위를 걷고 싶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그래 걸어오라그래서 베드로가 물위를 걷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천억의 사람이 살았지만 물위를 걸은 사람은 베드로 밖에 없습니다. 풍랑 때문에 베드로는 물위를 걸을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새 베드로는 바람을 보고 의심하면서 물에 빠졌습니다.

우리는 다음 성경구절에 주목해야 합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가는 지라 소리 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아 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자여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0-31) 예수님은즉시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건져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풍랑을 만날 때도즉시건져주실 것입니다.

제자들은 지금까지 예수님에 대해서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바람아 잔잔하라! 할 때 바람이 순종하는 것을 보고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나는 불순종해서 풍랑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풍랑 때문에 요나는 다시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순종하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그후 제자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예수님의 구원하심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순종해서 풍랑을 만나든, 불순종해서 풍랑을 만나든 예수님은 풍랑을 통해 유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하나님을 사랑하는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8:28) 것입니다.

강용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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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09:18

[영화] Dunki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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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 출연: 핀 화이트헤드(토미 역), 마크 라이런스(도슨 역)
톰 디하(파리어 역), 아뉴린 바나드(깁슨 역)
톰 글린 카니(피터 역), 잭 로던(콜린스 역)
배 리 케오간(조지 역), 해리 스타일스(알렉스 역)
케 네스 브래너(볼튼 사령관 역), 빌리 하울(하사관 역)
제 임스 다시(위넌트 대령 역), 아담 롱(해군 소위 역)
● 러닝타임: 106분 ● 등급: PG-13
● 개봉일: 7월 21일 ● 장르: 액션, 스릴러



해변: 보이지 않는 적에게 포위된 채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위기의 일주일
바다: 군인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배를 몰고 덩케르크로 항해하는 하루
하늘: 적의 전투기를 공격해 추락시키는 임무, 남은 연료로 비행이 가능한 한 시간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상륙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들판에서 싸우고 시가에서도 싸울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살아남는 것이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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