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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이란 말을 불교에서 죽음을 대신해 사용하는 말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이는 불교를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열반이 죽음의 뜻으로 사용된 것이 언제부터인지 없어도, 흔히 열반이라고 하면 죽음을 연상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열반이란 말에는 죽음이란 소극적인 뜻만이 아닌 너무나 심오한 진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이는 불교를 표면적인 의미만이 아닌, 조금 깊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있는 문제입니다.

 

열반의 자리는 청정무구의 자리입니다. 열반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번뇌의 알맹이로 변이된 자리이며, 몸뚱이에서 일어나는 욕정의 불길이 청정한 향기로 변화하는 과정입니다.

 

열반을 증득(證得)한다는 것은 부처가 깨달음의 자리에 올라서는 것이며, 부처의 진리 행업을 실천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부처의 자리가 열반 구경지의 자리이므로 여기에서는 번뇌의 티가 없고 욕심의 흔적이 없습니다. 오직 바른법에 귀의하여 바른 행을 닦아가는 최상승(最上乘) 과행을 저어 가는 길이 바로 열반의 길입니다.

 

열반을 증득하는 길은 끊임 없는 고난의 길이며, 수행의 길입니다.수행의 길이란 것은 영원한 진리의 세계 속에 자아를 귀의시키는 것입니다.

진리 속의 자아는 무아(無我)의 나, 즉 나 없는 ‘나’입니다.‘나’를 이름 짓지 않은 ‘나’로서 행함이 ‘참나’의 행업이므로 고난의 길입니다.그러므로 증득하기 힘든 길입니다.자기를 바치지 않고, 번뇌를 버리지 않고, 참회하지 않고, () 지키지 않고서는 참다운 진리인 부처의 고향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부처님도 육신의 고난과 정신적인 고투로 이룩한 깨달음을 통해 자기해방의 길을 얻었습니다.자기의 해방은 ‘참나’를 이룩하는 열반의 광명입니다.

우리들 인간이 갖고 있는 육안은 흐리고 어둡지만 열반의 눈은 광명의 눈입니다. 이것은 걸림 없이 투과하는 직사의 빛입니다. 굴곡 없이 반사하고, 막힘 없이 관조하는 지혜의 눈이 바로 열반의 빛입니다.

 

부처님은 《열반경》에서 “여래가 청정한 계율을 가지는 이는 열반을 얻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지금 깨끗한 계율을 닦는 일로 열반을 얻으리라”하였습니다. 또한 “세간의 계율은 청정하다고 이름하지 않나니, 왜냐하면 세간의 계율은 있음을 위하는 연고이며, 성품이 결정되지 못한 연고이며, 끝까지 이르지 못한 연고이며, 모든 중생을 널리 위하지 못하는 연고이니, 그러므로 깨끗하지 못하다 이름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부처님께서는 열반에 이르는 길은 계행의 청정에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계행이란 속제의 생활에서 지키는 계행이 아니라 진제의 생활에서 지키는 계행입니다. 열반의 의미가 죽음의 의미가 아닌 것과 같이 생명을 바쳐 증득한 것이므로, 종교 생활의 최후 목적이 바로 열반인 것입니다.

 

청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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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수상 작가 최진영이 최초로 선보이는 아포칼립스 소설이다.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뒤덮은 혼란의 시기. 감염된 사람들은 삽시간에 죽어 가고, 살아남은 이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끝 모르는 여정을 떠난다. 타인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고, 모든 감정이죽어 버렸다고 생각한 세계에서도 꺼지지 않는 두여자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인터넷교보문고의‘책소개’중에서)
■ 최진영 지음 | 민음사 펴냄 |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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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존 왓츠
● 출연: 톰 홀랜드(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
버로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역)
마 이클 키튼(아드리안 툼즈/벌처 역)
마 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역), 로라 해리어(리즈 역)
젠 다야 콜맨(미쉘 역), 존 파브로(해피 호건 역)
보 킴 우드바인(허먼 슐츠/쇼커 역)
마 이클 체너스(피니어스 메이슨/팅커러 역)
마 이클 바르비에리(제이슨 맥켄데일 역)
제 이콥 배덜런(네드 역), 케네스 최(모리타 교장 역)
● 러닝타임: 133분 ● 등급: PG-13
● 개봉일: 7월 7일 ● 장르: 액션, 모험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되어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그에게 새로운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며 조언한다. 하지만 허세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피터 파커’는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려 하는데… 아직은 어벤져스가 될 수 없는 스파이더맨 .숙제보다 세상을 구하고 싶은 스파이더맨. 그는 과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 “어벤져스가 되려면 시험 같은 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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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08:55

[영화] Despicable M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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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카일 발다, 피에르 꼬팽
● 출연: 스티브 카렐(그루/드루 목소리 역)
리크스틴 위그(루시 와일드 목소리 역)
트 레이 파커(발타자르 브랫 목소리 역)
미 란다 코스그로브(마고 목소리 역)
줄 리 앤드류스(그루의 엄마 목소리 역)
러 셀 브랜드(네파리오 박사 목소리 역)
스 티브 쿠건(사일러스 목소리 역)
다 나 가이어(에디스 목소리 역)
피 에르 꼬팽(멜/미니언즈 목소리 역)
● 러닝타임: 90분 ● 등급: PG
● 개봉일: 6월 30일 ● 장르: 애니메이션



최고의 악당만을 보스로 섬기는 ‘미니언’. 가족을 위해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
그루의 배신에 실망한 미니언들은 스스로 악당이 되기 위해 그루를 떠난다. 한편, 같은 얼굴 다른 스펙의 쌍둥이 동생 ‘드루’의 등장으로 인해 그루는 자신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악당 가문의 후예임을 알게 되고, 거부할 수 없는 슈퍼배드의 운명을 따르게 되는데……돌아온 그루와 미니언들은 다시 함께할 수 있을까? 전 세계를 점령할 놈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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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08:54

[신간서적]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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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의 거대한 상상과 예리한 촉이 향한 곳은 미·소의 파워 게임이 한창이던 1980년대의 세계다.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장편소설『예언』은 김진명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현재’ 에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강한 시사점을 남긴다“. 소련은 7년 안에 멸망한다!”두 초강대국 미·소의 냉전이 여전하고, 소련을 종주로 한 공산주의가 굳건하던 시절의 예언이었당. 그리고 정확히 7년 후‘최소한 백 년안에는 망하지 않을’것 같던 소비에트연방에는 격변이 찾아온다. 김진명 특유의 성역 없는 상상력은 이번에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독자들에게 다양
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터넷교보문고의‘책소개’중에서)
■ 김진명 지음 | 새움 펴냄 | 3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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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08:53

[신간서적] 낯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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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유럽을 유랑하며 쓴 저자의 일기 같은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아무런 연고도, 아는 사람도 하나 없는 낯선 땅에서 수많은 풍경을 지나왔고 다 셀 수도 없는 사람들을 추억에 새긴 저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자신’이라며, 지금껏 단 한 번도 마주한 적 없는 내면의 맨얼굴을 낯선 여행지에서 만났다고 고백한다. 또 세상이 정해 놓은 틀에서 벗어난 자신, 내면에서 들리는 진짜 나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자 이유라고 소박하게 말한다. 저자의 이런 고백은 아름다운 것을 찾아다니느라 아름답게 보는 눈을 잃어버린 익숙한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나’와 마주하게 한다.


(인터넷교보문고의‘책소개’ 중에서)
■ 이현숙지음 | 팬덤북스 펴냄 | 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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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마이클 베이
● 출연: 마크 월버그(케이드 예거 역)
소안니 홉킨스(에드먼드 버튼 역)
로 라 하드독(비비안 웸블리 역)
조 쉬 더하멜(윌리엄 레녹스 중령 역)
이 사벨라 모너(이자벨라 역)
제 로드 카마이클(지미 역)
피 터 쿨렌(옵티머스 프라임 목소리 역)
프 랭크 웰커(메가트론 목소리 역)
젬 마 찬(쿠인테사 목소리 역)
● 러닝타임: 151분 ● 등급: PG-13
● 개봉일: 6월 21일 ● 장르:SF



옵티머스 프라임은 더 이상 인간의 편이 아니다.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은 인류와 피할 수 없는 갈등을 빚고, 오랜 동료 범블비와도 치명적인 대결을 해야만 하는데…… 영원한 영웅은 없다! 하나의 세상이 존재하기 위해선 다른 세상이 멸망해야 한다! 두 세상의 충돌, 하나만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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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열매를 세속의 눈으로만 본다면 참으로 '요지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을 형편없이 개판으로 살았던 자들이 하느님의 칭찬을 받아 천당에 일찍 들어가는가 하면 열심하고 경건하게 살았던 자들은 주님의 호된 꾸지람을 받아 천당문 밖에서 방황하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의 주님 말씀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고 있다" (마태 21,31). 이게 얼마나 큰 모순이요 충격적인 발언입니까? 유대인들로부터 존경받는 대사제와 원로들이 도대체 창녀들만 못하며 도둑이나 세리만도 못합니다. 우리는 그래서 오늘 말씀의 의미를 깊이 새겨 들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왜 유대교에서 존경받는 대사제와 원로들이 창녀나 도둑만도 못하다는 꾸지람을 하시느냐? 아주 뻔한 것입니다. 도둑이나 창녀들은 자신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 주님께 매달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대사제와 원로들은 자신들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행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천당과 지옥의 차이입니다. 

 

남은 잘 알고 있지만 자기 자신은 모르고 있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불행도 없습니다. 성서에 보면 분명히 그렇습니다. 자기 죄를 알고 있다는 것은 이미 천당에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이요, 자기 죄를 모르고 있다면 그는 여전히 천당에서 멀리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얼마나 많은 죄를 짓고 또는 얼마나 큰 죄를 졌느냐 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정하고 고백하면 됩니다. 

 

십자가 옆의 강도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매달려 자비를 빌었을 때 그는 이미 낙원을 약속 받았습니다. 도둑이었던 세리도 자신이 부정직하고 욕심이 많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자기 죄를 뉘우치고 하느님의 자비를 간구했을 때 그는 이미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은 자신의 공로는 아주 잘 알고 있었지만 자신에게 믿음이 없고 사랑이 부족하며 용서가 없었고 그리고 이웃을 너무도 무시했던 자신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불행했습니다. 

 

옛날 어떤 임금이 교도소를 순시하게 되었는데 그때 죄수들이 임금에게 자신들은 아무 죄도 없는데 억울하게 들어왔다고 하소연을 하더랍니다. 임금은 그러냐고 하면서 그들을 동정해 주었는데 마지막 한 사람만은 아무 말도 못하고 훌쩍 훌쩍 울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사연을 들어 보니 자기는 죄가 많아서 임금님 앞에 머리를 들 수 없는 처지라고 한탄하더랍니다. 이때 왕이 신하들에게 그랬답니다. 이곳은 죄 없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곳인데 왜 죄인을 이곳에 들여보냈느냐고. 그래서 그 죄인은 그 날로 석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요즘 흔한 말로 '주제파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주제파악이 안 되면 아주 피곤합니다. 구제불능입니다. 하느님은 무슨 잘못이나 다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주제파악이 안 되는 죄만은 용서가 안 됩니다. 용서를 하시고 싶어도 계속 감추고 숨기고 있기 때문에 용서받지 못합니다. 

 

신앙은 어찌보면 어리석은 삶입니다.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된다는 말씀은 깊이 새겨들어야 합니다. 남의 허물을 보기에 앞서서 자신의 잘못을 바로 보도록 합시다. 이것이 잘 살고 잘 믿는 길입니다. 

 

강길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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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09:39

[영화] Car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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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브라이언 피
● 출연 : 오웬 윌슨(라이트닝 맥퀸 목소리 역)
미아 해머(잭슨 스톰 목소리 )
크 리스텔라 알론조(크루즈 라미레즈 목소리 역)
나 단 필리온(스털링 목소리 역)
크 리스 쿠퍼(스모키 목소리 역)
래 리 더 케이블 가이(마더 목소리 역)
토 니 샬호브(루이지 목소리 )
보 니 헌트(샐리 목소리 역)
레 아 델라리아(미스 프리터 목소리 역)
● 러닝타임 : 109분 ● 등급 : G
● 개봉일 : 6월 16일 ● 장르 : 애니메이션



잘나가던 슈퍼카, 하지만 이제는 똥차 취급! 완벽한 컴백을 위한 마지막 트레이닝이 시작된다! 전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던 레이싱계의 레전드 맥퀸. 어느 날 그의 앞길을 막는 최첨단 라이벌 스톰이 화려하게 데뷔를 하고, 맥퀸은 경기 도중 무리를 하다 치명적 부상까지 입는다. 절망에 빠진 맥퀸은 실력파 트레이너 크루즈를 만나 마지막 희망을 꿈꾸지만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 크루즈와의 훈련은 맥퀸을 또다시 어려움에 빠트리는데……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내 마지막은 내가 정한다! 레이싱 인생을 건 맥퀸의 재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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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주와 내가 둘이 아닌 이치를 깨달은 무소득(無所得) 경지라면 불쌍한 중생을 보고 불쌍한 마음이 일어나고, ‘나’를 위해서는 일이 없지만 중생제도를 위해서는 일이 많고 잠도 자지 않는 자비심이 있게 됩니다.

 

오직 남을 위해 주는 ‘자비심’, 어두움이 없는 ‘밝은 지혜’, 중생들을 모두 괴로움으로부터 건져 내고야 말겠다는 ‘위대한 원력’, 이것이 ‘깨달은 이’의 마음이고, 불보살의 마음이며, 무소득의 경지입니다. 중생들의 괴로움은 모두 소득이 있기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지식을 얻어야겠다, 재산을 모아야겠다, 미인을 얻어야겠다, 권력을 얻어야겠다.”하는 욕망이 일체고(一切苦) 가져옵니다. 가령 세계에서 가장 좋은 보석을 선사받았다고 하면, 그날 밤부터 잠을 잡니다. 도둑이 언제 담을 뛰어넘어 올지 모르고, 언제 어디서 강도를 만날지, 택시를 타고 가도 안심이 되고 비행기를 타고 가도 안심이 되기 때문이죠.

 

이와 같이 마음에 소득이 있으면 안심이 안됩니다.

무엇을 얻었든지 어떤 미인과 연애를 해도 마음이 편치 않고 미남자와 연애를 해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다른 어떤 여자하고 좋아하는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이 있는가 싶어 항상 마음이 불안합니다.

이런 소득에 관심이 없으면 잠이 오고, 소화도 되고 항상 편안합니다. 어디를 가도 하나도 구애될 것이 없고, 참된 자유를 얻습니다.

 

그러니 아무 소득이 없고, 아무것도 필요 없고, 부처도 필요 없습니다. 부처가 되려고 한다는 것은 나의 생사가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지 진실로 부처가 좋아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생사를 초월해서 부처가 된다는 것은 결국 부처도 열반도 구하지 않는 무소득의 ‘마음자리’를 찾는다는 결론이 됩니다.

 

‘마음’은 본래 구애가 없습니다. 아무 데도 거리낄 것이 없는 진공과 같은 ‘마음’, 불법을 닦아야 필요도 없고, 망상이 없으니 망상을 떼어내 버릴 일도 없고, 아무 데도 걸릴 데가 없습니다. 지구만한 보석이 있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 데도 ‘마음’이 걸리고 거북한 데가 없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이끌어 얽매는 것이 재물입니다. 아무리 착한 사람도 돈을 벌면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러니까 자기 ‘마음’이 이런 아는 사람은 세계를 준다고 해도 귀를 씻게 됩니다. 세계를 차지해서 번뇌 덩어리를 맡아 못자고 ‘마음’만 흔들리는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이는 그들이 가장 듣기 싫은 소리라는 뜻입니다.

세계의 미인을 몽땅 데려다 준다 해도 그것이 귀찮고, 미인이면 미인이지 육체가 아닌 ‘나’에게 무슨 상관이냐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사람은 언제나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계행을 지키고 정진(精進)해야 합니다. 그래서 ‘반야’의 ‘마음자리’를 깨치면 하지도 않고 안하지도 않는 경지에 이르게 되고, 그러고 나면 하면서도 안하는게 되고 안하면서도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청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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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10:16

[영화] The Mu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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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알렉스 커츠만
● 출연: 톰 크루즈(닉 모튼 역)
피소아 부텔라(아마네트 역)
애 나벨 월리스(제니 할시)
러 셀 크로우(헨리 지킬 박사 역)
제 이크 존슨(크리스 베일 역)
코 트니 B. 반스(그린웨이 대령 역)
치 코 켄자리(말릭 역)
● 러닝타임: 107분 ● 등급: PG-13
● 개봉일: 6월 9일 ● 장르: 액션, 모험



신들과 괴물들의 세상, 절대적 존재가 깨어난다!
사막 한 가운데, 고대 이집트 미이라의 무덤을 발견한 닉(톰 크루즈)은 미이라의 관을 수송하던 중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다. 그러나 죽음에서 다시 깨어난 닉!그는 자신이 발견한 미이라 무덤이 강력한 힘을 갈구한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산 채로 봉인 당해야 했던 아마네트 공주의 것이며, 자신이 부활하게 된 비밀이 이로부터 시작됨을 감지한다. 한편, 수천 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아마네트는 분노와 파괴의 강력한 힘으로 전 세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하고, 지킬 박사(러셀 크로우)는 닉에게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하게 되는데...건드려선 안 될 강력한 존재와 이에 맞선 무한의 힘마침내 세상을 구할 숙명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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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람은 항상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그래서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라고 말했습니다
한 사람의 생각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생각이 선하면 선한 사람이, 악하면 악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우리의 속사람과 겉사람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

오늘, 성경에서도 이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성경은 다른 것을 지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물질을 지킨다든가 명예를 지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네 마음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
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6:45절에서 말씀하시기를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

그렇다면 성도가 갖아야할 고귀한 생각은 무엇입니까
?
첫째로, '영의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  
로마서 8:67절 말씀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수도 없음이라" 그랬습니다
.
그러므로 여러분은 언제나 영의 생각 속에서 살아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기도의 생각' 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가 어려워서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예배를 드릴 때 기도 순서를 넣으면 미리 겁을 먹고 "제발 저에게는 기도를 시키지 마세요! 기도를 시키면 다음부터는 안나올 꺼예요!" 그러면서 두 손을 흔듭니다
.
그러나 기도는 어려운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성경 어디를 찾아 봐도 멋있게 기도하라, 장황하게 기도하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어린 아이가 비록 서툴고 뜻이 되지 않는 말을 한다고 할지라도 부모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하듯이 우리의 간구가 서툴고 비록 미사여구가 아닐 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를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

셋째로, 성도가 갖아야할 고귀한 생각은 '말씀의 생각' 입니다

'
죤 번연' 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먼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지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상달되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내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주의 뜻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 속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 있어야 합니다. 머리를 비워둔 채 있다면 어느새 마귀가 시험을 하고 허망한 생각을 집어넣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을 가득 채우고 있으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1:2절 말씀에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 고 했습니다여기서 우리는 '오직'이라는 단어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른 길은 없다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 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며 그 말씀을 준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디모데후서 3:1517절 말씀에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그랬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말씀만이 우리를 바른 길로, 의의 길로, 승리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

박기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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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10:06

[영화] Wonder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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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패티 젠킨스
● 출연: 갤 가돗(다이애나/원더우먼 역)
리크스 파인(스티브 트레버 역)
데 이빗 듈리스(패트릭 경 역)
대 니 휴스턴(에리히 루덴도르프 장군 역)
엘 레나 아나야(마루/닥터 포이즌 역)
코 니 닐슨(히폴리타 여왕 역)
로 빈 라이트(안티오페 장군 역)
루 시 데이비스(에타 역)
세 이드 타그마오우이(사미어 역)
● 러닝타임: 141분 ● 등급: PG-13
● 개봉일: 6월 2일 ● 장르: 액션, 모험,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 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 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드는데......히어로의 새로운 기준 “내가 원더 우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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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생애를 통해서 올라가는 때와 내려가는 때를 만납니다. 그런데 이런 인생의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올라갈 때보다도 오히려 내려갈 때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성공할 때보다도 실패할 때가 실은 하느님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은혜로운 시기입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의 숭배자들과 싸워서 그들의 예언자 450명을 모조리 죽였습니다. 아주 통쾌하고도 멋진 승리의 장면이었으며 이때 엘리야의 놀라운 기세는 아무도 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알의 광신자였던 왕후 이세벨이 엘리야에게 복수를 다짐하자 그는 거꾸로 무서움에 떨며 도망치는 신세가 됩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그 믿음의 기운이 한 순간에 꺾여서 하느님께 죽여 달라는 애원도 했습니다. 

어제의 당당한 승리자가 오늘은 패배자가 되어 자기 몸 하나 숨길 수가 없었고 놀라운 신앙을 증거하였던 그도 하느님은 자기를 버렸다고 판단했습니다. 신앙의 위기를 만난 것이며 이제 더 이상의 탈출구가 없었습니다. 바로 이때 엘리야는 하느님을 새롭게 만납니다. 하느님은 그를 버린 것이 아니었으며 새로운 차원에서 그를 만나기를 원하셨습니다. 마치 어제의 승리로 오만해질 수도 있는 엘리야를 하느님이 아니시고는 '조용하고 여린 소리'에서 당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옵니다. 5천 명을 배불리 먹이신 빵의 기적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제자들을 배에 먼저 태워 보내십니다. 풍랑이 그들을 괴롭힐 줄을 뻔히 아시면서도 새벽 4시까지 기다리십니다. 마치 당신이 없는 세상을 어디 좀 살아 보거라 하는 식으로 버려두셨다가 나중에 물 위를 걸어서 가시는데 제자들은 이때 가까이 오시는 주님을 유령으로 착각하여 더 큰 두려움에 떱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주님은 "나다, 안심하여라."하시며 배에 오르시자 바람은 그치고 풍랑은 잔잔해졌습니다. 

 

인생이라는 배를 저어 가는 호수에는 언제나 사나운 바람과 성난 물결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시련의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나다, 안심하여라."하시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주님은 진정 우리가 내려갔을 때 그 밑바닥에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오래 전의 얘기입니다. 어떤 형제가 몇천만 원을 가지고 사업을 하다가 망해서 수중에 꼭 7만원이 남더랍니다. 너무도 허망하고 답답했던 그는 성당을 찾아가 신부님께 조언을 청했더니 신부님은 " 7만 원은 뭐하러 가지고 있노. 3만 원을 더 줄 테니까 10만 원을 채워서 하느님께 봉헌하고 진짜 빈주먹으로 다시 시작해 보거라." 하시더랍니다. 

형제가 처음엔 그 말씀을 듣고 참으로 기막힌 생각이 들더랍니다. 없는 사람 도와줄 생각은 않고 '벼룩의 간'마저도 뺏으려 하는구나 하는 착각도 들었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어차피 망한 것, 7만 원이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이라는 판단이 들더랍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에 자기가 거꾸로 살았던 사실을 깨닫고는 신부님 말씀대로 무일푼으로 다시 시작했는데 지금은 크게 성공했습니다.

 

물 속에 빠졌던 베드로의 주책(?)도 일품입니다. 소위 첫째가는 제자라는 그가 그 모양이니 다른 사람들이야 오죽 하겠습니까마는 물 속에 빠지는 인간의 그 허망한 현실에서 주님께 온전히 매달렸기 때문에 베드로는 자기를 잡아 일으키시는 그분의 손길을 체험하게 됩니다. 역설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내려가는 때가 바로 그분을 만나는 때요 새롭게 크게 일어서는 때입니다. 엘리야도 그랬고 베드로도 그랬습니다. 

 

마음에 풍랑이 심하고 분노의 불길이 크게 솟구칠 때는 하느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를 참고 견디면 하느님의 '여린 소리'를 진실로 체험하게 됩니다. 실패해서 고생할 때나 시련으로 몸부림칠 때는 하느님이 우릴 찾아오시는 발자국 소리입니다.

 

강길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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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
● 출연: 조니 뎁(잭 스패로우 역), 하비에르 바르뎀(살라자르 역)
제프리 러쉬(헥터 바르보사 역), 브렌튼 스웨이츠(헨리 터너 역)
카 야 스코델라리오(카리나 스미스 역), 올랜도 블룸(윌 터너 역)
케 빈 맥널리(깁스 역), 데이비드 웬햄(스카필드 역)
골 쉬프테 파라하니(샨사 역), 스티븐 그레이엄(스크럼 역)
마 틴 클레바(마티 역), 키이라 나이틀리(엘리자베스 스완 역)
● 러닝타임: 129분 ● 등급: PG-13
● 개봉일: 5월 26일 ● 장르: 액션, 모험,



죽음마저 집어삼킨 복수가 시작된다! 전설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의 눈 앞에 죽음마저 집어삼킨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가 복수를 위해 찾아온다. 둘 사이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잭은 자신과 동료들의 죽음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시작하는데···지금, 모든 것을 압도할 거대한 전투가 펼쳐진다! 2017년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문을 여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이며,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편이다. 개봉을 열흘 앞두고 영화 본편이 랜섬웨어 해킹으로 유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커들은 돈을 요구하며 협박했지만 디즈니는 “첨단 기술의 시대착오적 오용”이라며 협상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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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 것이요,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생명 없는 허공도 아니요, 또한 생명이 아닌 무기물질도 아닌 것이다. 물질도 허공도 아닌 마음은 우주의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마음이라 하는 것조차 크게 그르치는 말입니다.

그런데 마음도 마음 아닌 마음, 이것이 인생 보완의 진면목입니다. 이것만이 자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 이전엔 아무것도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이다, (), (), ()이다, ()이다, 생명이다, 정신이다, 반야다, 열반이다, 보살이다, 진리다, 여여(如如), 원각이다, 범화다, 화엄이다 등의 여러 가지 망사로 규정짓고 유물, 유신, 유심, 과학, 철학, 종교를 논하면서 인생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영원불멸의 실제이며, 절대자유의 생명이며, 우주의 핵심이며 온누리의 진리이며, 천지조화의 본체이며 신의 섭리이며 문화창조의 운동력입니다. 그리고 인생도 인류문화 창조도 모두 마음의 환각으로 속의 꿈에 불과한 것입니다. 엄청난 가운데서 정말로 꿈이 아닌 것은 오직 마음 아닌 마음인 ‘나’뿐입니다.

 

이러한 영원불멸의 자기자신을 잃어버린 이유는 나라고 하는 육신이 지수화풍(地水火風), 가지 요소로 이루어졌다가 흩어져 없어진다는 법리를 망각하고 육신만이 자기 자신이라고 착각한 까닭으로 인해, 결과로 영겁토록 생사의 ()에서 헤어날 길이 없고 인과의 사슬을 끊지 못합니다.

 

그러나 마음도 아닌 마음인 , 허공도 물질도 아닌 실제의 나를 찾을 불안과 공포에서 헤어나는 인류 구제의 길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인류는 정신세계를 외면하고 물질 과학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하여 극단적인 유물 사상에 현혹되어 자아상실이나 자기부재라는 불행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오계의 처음에 ‘산 목숨을 죽이지 말라’ 하셨습니다. 예전 말씀에도 ‘천의 대덕은 살리는 (天德地之大日生)이요, 사람의 대덕은 어진 (人類之至德日仁)’이라 하였으니, 사람으로서 어질지 않으면 사람의 가치가 없고, 사람의 가치가 없으면 삼재에 참례하지 못할 것이니, 어떻게 사람의 어진 마음을 보존하고 자라게 것일까요.

 

우리가 원하는 여러가지, 편하려거든 방생하고, 즐거우려면 방생하고, 부귀하려거든 방생하고, 무병하려거든 방생하고, 장수하려거든 방생해야 합니다. 중생의 목숨을 살리는 것이 가장 어진 마음이고, 어진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원하는 바가 자연 성취되는 법입니다.

 

지금 시대는 예전과 달라서 사람과 사람끼리도 서로 죽이고 죽고 하는데 동물을 사랑하고 살리려는 것은 지나칠 일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을 먼저 사랑하고 살리기 시작하면 자연히 어진 마음이 차츰 자라날 아니라 서로서로 권하여서 사람마다 어진 마음을 가지게 된다면 세계가 인간극락으로 화할 있습니다.

 

청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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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러 나라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실은 신문 기사를 읽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부자 나라 사람들보다 방글라데시, 필리핀 가난한 나라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심방을 하다보면 그만하면 충분히 행복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가정이, 보다 훨씬 좋은 상황 속에서 사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불행하게 사는 것을 때때로 발견을니다. 원인은 욕심 때문입니다. 자기 분수를 지켜 스스로 만족할 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목적은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행복을 행복으로 누릴 아는 지족, 족한 줄로 여기는 생활 자세를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서 바람직하게 사는 비결을 배울 있습니다. 7 말씀을 보면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것이 없으며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족한 줄로 것이니라했습니다.

사실 우리 인생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이 세상에 와서,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하고 가야하는 인생입니다. 한자로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스페인의 격언으로는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 말이 같은 말입니다.

우리는 다미엔 신부를 기억합니다. 분은 평생 외딴 섬에서 나병환자들을 위해 살다가 자신도 그 병에 걸려 숨을 거둔 분입니다. 분은 마지막 숨을 거둘 이런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 주여, 나의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하여 바칠 있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태어날 빈손으로 왔던 것처럼 모든 것은 주님을 위해 바치고, 아무 것도 가진 없이, 태어날 때와 마찬가지로 빈손으로 주님께 돌아가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

이렇게 아무 것도 가진 없이 왔다가 아무 것도 가진 없이 가야 하는 인생임을 생각하면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먼저 가진 것에 족한 알아야 합니다. 8 말씀을 보면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족한 줄로 것이니라했습니다.
행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가진 것에 족한 아는 마음에 있습니다. 아무리 적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만족하면서 감사할 우리 마음속에 참된 행복이 깃들 수가 있습니다
.

다음으로 억지로 부자가 되려고 해서는 됩니다. 9 말씀입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은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정당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부해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억지로 부해지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사람은 마귀의 시험에 빠져 파멸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돈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10 말씀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성경은 결코 돈의 필요성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사랑의 대상이 물질, 돈이 되어서는 된다는 사실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에 평강이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에 근심이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그때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진정 이미 받은바 은혜와 축복을 족한 줄로 여기며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은혜와 축복을 나누며 사는 사람은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일 믿습니다. 족한 줄로 여기라, 오늘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임대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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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09:02

[영화] Alien: Cov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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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리들리 스콧
●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데이빗/월터 역)
서캐린 워터스턴(대니엘스 역)
빌 리 크루덥(크리스토퍼 오람 역)
대 니 맥브라이드(테네시 역)
데 미안 비쉬어(롭 역)
카 르멘 에조고(카린 역)
칼 리 헤르난데스(업워스 역)
에 이미 세이메츠(패리스 역)
테 스 호브리치(로지 역)
● 러닝타임: 122분 ● 등급: R
● 개봉일: 5월 19일 ● 장르: SF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 호는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온 신호를 감지하고 그곳을 탐사하기로 결정한다. 희망을 가진 신세계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그곳은 갈수록 어둡고 위험한 세계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이 밝혀지며 그들은 목숨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해야만 하는데……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대검을 둘러싼 왕좌의 게임을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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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모파상(1850-1893)은 프랑스의 노르망디에서 태어났습니다. 12세부터 별거한 어머니 밑에서 문학적 감화를 받고 자랐으며 청년시절에는 플로베르에게 지도를 받아 작가로 성장했습니다.

30세에 쓴 「비계덩어리」가 처녀작인 그의 장편소설「여자의 일생」은 플로베르의「보봐리 부인과 함께 사실주의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신경질환으로 고통을 받다가 자살을 기도, 정신병원에서 43세의 한창나이에 어두운 일생을 마친 천재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 중「목걸이」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단편소설일 것입니다.

마틸드는 호화로운 생활을 꿈꾸며 사는 여자였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남편과 함께 장관이 주최하는 파티에 초대되었습니다. 남편은 아껴두었던 돈으로 옷을 사주었습니다. 친구인 프레스체 부인에게서 진주목걸이(원작에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빌려 치장하고 파티에 참석한 마틸드는 누구보다 아름다웠습니다.

파티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와서 그녀는 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그들 부부는 전재산을 처분하고 모자라는 돈은 빚을 얻어 빌렸던 목걸이와 똑같은 것을 사서 프레스체 부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러고나서 두 사람은 빚을 갚기위해 10년이나 고생하게 됩니다.

더러운 곳에서 먹을 것도 못먹고, 마틸드는 빨래일을 하면서 고생을 하는 동안 그 아름답던 얼굴은 비참하게 되었으며, 머리카락은 반백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빚을 다 갚았을 무렵, 우연히 프레스체 부인을 만나게 되자 다소 자랑스레 그간의 일을 고백하게 됩니다. 얘기를 다 들은 프레스체 부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 돌려준 그 목걸이 값을 갚느라 10년이나 고생을 했단 말이예요? 이를 어째! 마틸드, 그 목걸이는 싸구려 가짜였어요.”


주님은 하늘나라의 신비를 가르쳐주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십니다. 주님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하늘나라를 설명하시는 것을 시작으로 가라지, 겨자씨, 누룩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로 비유하시다가 마침내 사람이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보물’‘, 진주’의 비유로써 하늘나라를 설명하십니다.


“하늘나라는 어떤 장사꾼이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것에 비길 수 있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면 있는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산다”(마태 13,45-46).


우리들의 인생이란 주님의 말씀처럼 좋은 진주 하나를 찾아다니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찾아다니는 진주는 대부분 모파상의 소설처럼 가짜인 것입니다. 그 진주는 가짜이므로 오히려 진짜보다 더 화려하며 하룻밤의 무도회에서는 샹들리에 불빛 아래서 눈부시게 반짝일 것입니다.

가짜 목걸이에 몰려드는 인기와 갈채야말로 우리들을 황홀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 하룻밤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가짜 목걸이에 취해서 아까운 인생을 허비하며 가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진짜 진주목걸이입니다. 주님의 진주목걸이야말로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모두 팔아 그것을 살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는 천상의 보물인 것입니다.


-최인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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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가이 리치

● 출연: 찰리 허냄(아서 왕 역), 주드 로(보티건 역)

            몬디 하운수(베티비어 경 역), 에릭 바나(우서 펜드래곤 역)

            애 나벨 월리스(매기 역), 조지나 캠벨(케이 역)

            아 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마법사 기네비어 역)

            케 이티 맥그라스(엘사 역), 카밀 레미에쉐브스키(멀린 역)

● 러닝타임: 126분     ● 등급: PG-13

● 개봉일: 5월 12일    ● 장르: SF


[줄거리]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권력에 눈이 먼 보티건(주드 로)은 어둠의 마법사와 결탁해 형을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다.

아버지의 처참한 희생으로 목숨을 구한 아서(찰리 헌냄)는 자신의 출신을 모른 채 거리의 아들이 되어 성장한다.


한편 보티건의 강압적인 정치로 인해 핍박 받는 백성들 사이에서는 바위에 꽂혀 있는 엑스칼리버를 뽑는 자가 진짜 왕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다.

아서는 어떤 힘에 이끌려 검을 뽑게 되고, 이 때부터 아서를 제거하려는 보티건의 무리들과 예언자 멀린의 제자 마법사를 비롯해 아서를 왕으로 추앙하려는 원정대들이 맞서면서 아서의 삶은 완전히 바뀐다.

이제 아서는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진짜 운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되는데….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대검을 둘러싼 왕좌의 게임을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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