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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자들이 광산을 찾으러 다니다가 확실한 금맥을 발견하였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그곳은 분명히 금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금광이었습니다. 그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당장 많은 장비와 인원을 동원하여 금광을 파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한참 파고 들어가다 보니까 그곳이 과거에 개발되었던 광산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금도 발견하지 못하고 회사가 망해버렸다는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일하던 사람들의 실망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힘들여서 여기까지 파들어왔는데, 아무런 소득도 없이 이렇게 끝내야 하는가 하고 한탄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파봐야 손해만 커질 뿐이니 이쯤에서 포기하고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광산회사의 사장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과학자들의 조사연구에 의하면 분명히 그곳에 막대한 양의 금이 묻혀 있다는데 이렇게 물러난다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장은 “중간에 그만두면 아니한 것만 못하다”고 인부들을 격려하면서 계속 땅을 파보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참을 더 파들어 갔는데, 곡괭이 한 자루가 땅에 박힌 채 썩어 있었습니다. 이는 오래전에 광부들이 여기까지도 파보았다는 증거입니다.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실망해서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멈추지 말고 계속 파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땅을 파기 시작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땅에 박혀있는 곡괭이 끝부분이 금맥에 박혀있었던 것입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일했던 광부들은 곡괭이가 땅에 박혀 뽑히지 않자, 그것이 금맥에 박힌 줄도 모르고 낙심해서 돌아가 버린 것입니다. 광부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금을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일찍이 낙심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예는 없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6:9)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42:5)

본문은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메시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억류되어 모욕과 멸시와 천대를 받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고 계십니다. 그 핵심은 말씀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친히 “너는 내 것”이니 절망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기있는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댓가로 우리를 구원해주셨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 되었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이 된 우리에게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자신의 소유로 삼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두려워 말며 용기를 내야 합니다.


2.
우리의 현실은 내 죄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라를 잃고 타국에 포로로 끌려가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에게 무관심했거나 심술을 부려 그들을 버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며, 그로 인해 무서운 결과를 자초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으며, 탐욕에 빠지고, 부정과 불의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이를 경고하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해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로 인해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무런 자격도 없는, 오히려 심판 받고, 멸망 받아 마땅한 이스라엘을 건져주시겠답니다.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상식을 뛰어넘어 은혜로 다가옵니다


3.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그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
하나님은 자기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 자기 백성들 곧 자기 자녀들을 시련과 고통에 그대로 놓아두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교회를 통하여 많은 이웃이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섬김과 나눔과 봉사로 예수가 생각나게 하는 교회가 될 때,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입니다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성경에 “두려워 말라”는 말씀이 365번이나 나오는 것은 매일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언제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올 한해도 ‘걱정’, ‘근심’, ‘염려’, ‘두려움’이라는 단어를 잊고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전병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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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애덤 로비텔
● 출연: 린 샤예(엘리스 레이니어 역)
펜스서 로크(멜리샤 레이니어 역)
앵 거스 샘슨(터커 역)
테 사 페러(오브리 역)
리 워넬(스펙스 역)
아 바 콜커(어린 엘리스 역)
하 나 헤이즈(10대 엘리스 역)
마 르쿠스 헨더슨(윗필드 형사 역)
● 러닝타임: 103분 ● 등급: PG-13
● 개봉일: 1월 5일 ● 장르: 공포, 스릴러



영매인 엘리스에게 어느날 한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남자는 자신의 집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하소연한다. 남자의 전화를 받은 엘리스는 그 남자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간다. 그런데 그 집은 자신이 어린 시절 살았던, 뉴멕시코의 고향집이다. 수십 년 만에 다시 찾은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나선 엘리스. 하지만 어린 시절 자신이 겪었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인시디어스’ 시리즈가 시작된 그 집, 드디어 공포의 마지막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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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0:52

[종교] 뒤바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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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집에 아들 셋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큰아들과 작은 아들에게 옥답을 유산으로 주었습니다. 그러나 막내 아들에게는 돌투성이의 척박한 밭 한뙈기를 주었습니다. 막내는 신세대이고 정의파여서 아버지에게 자주 대들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막내는 심성이 따뜻하고 의리가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형들은 아버지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면서, 평소에는 불평불만으로 가득했었습니다. 그리고 막내가 척박한 땅을 유산으로 받은 걸 고소해 하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동생을 거들떠보지도 않던 형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마을에 대단위 주택단지가 들어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임야나 밭을 가진 사람들은 수십 배의 값으로 땅을 팔아 부자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절대 농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막내는 가난으로 천대받다가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에게 주어졌던 쓸모 없던 땅이 보물처럼 귀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람팔자 시간문제라는 말이 있는데, 오만하게 자신에게만 행복이 언제나 졸졸 따라다니리라는 것은 착각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도 착각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당시 돈 있고 빽 있던 사람들 즉, 사두가이파나 바리사이파 사람들, 율법학자들은 참 행복이란 율법을 잘 배우고, 그대로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자신들은 그렇게 하고 있기에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성스러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613개의 율법 조문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야말로 거미줄처럼 복잡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자세히 숙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니 거의 불가능합니다. 

당시의 민중들은 매일 노동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율법을 다 배워 그대로 산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들은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세금도 조금밖에 낼 수 없고, 헌금도 조금밖에 낼 수 없기에 항상 미안해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슬퍼하였습니다. 자신들은 죄인이기에 감히 하느님의 은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설령 받는다면 아주 조금 받는 정도일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즉 높으신 분들이 다 복을 받으시고 나면, 찌꺼기 정도를 받는 것으로도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누가 민중에게 이러한 생각을 불어 넣었는가? 물론 그것은 율법학자나 바리사이, 혹은 파리사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의 머리 속은, 이러한 생각들로 가득하였고, 조금도 틀림이 없다고, 하느님께서는 자신들의 의견에 100% 동의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의견은 전혀 달랐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의 민중들은 마음이 언제나 가난하였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고개 숙인 사람들, 언제나 율법을 못 외우고, 못 지켜서 죄스러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민중의 그러한 생각을, 바리사이파 사람이나 사두가이파 사람들의 그러한 생각을 뒤바꾸고 싶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민중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들이 스스로 불행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 천만의 말씀이다. 오히려 그대들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니, 그 이유는 하느님 나라가 그대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들이 스스로 죄인이라고 슬퍼하고 있는데, 그대들이야말로 진짜 행복한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완전히 뒤바뀐 행복의 개념을 말씀하십니다.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불행하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스스로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교회는 참 행복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부자, 식자, 시간이 많아서 성당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만을 열심한 신자, 참으로 복을 많이 받은 사람, 행복을 잡은 사람으로 여기고, 가난한 사람, 무식한 사람, 그래서 거친 일을 하느라고 시간이 없고, 그래서 성당도 잘 못나오는 사람을 죄인으로, 복 받지 못한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외쳐야 합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 아니 가난한 자는 행복하다. 슬퍼하는 자는 행복하다‥‥‥”

 

최기산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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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0:39

[영화] Ferdi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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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카를로스 살다나
● 출연: 존 시나(페르디난드 목소리 역),
이케트 맥키넌(루페 목소리 역),
데 이비드 테넌트(앵거스 목소리 역),
안 소니 앤더슨(본스 목소리 역),
지 나 로드리게즈(하나 목소리 역),
다 비드 딕스(두리 목소리 역),
가 브리엘 이글레시아스(네찌 목소리 역),
라 울 에스파르자(모레노 목소리 역),
제 로드 카마이클(파코 목소리 역),
● 러닝타임: 107분 ● 등급: PG
● 개봉일: 12월 15일 ● 장르: 애니메이션



몸집은 거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소 페르디난드. 그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꽃향기와 사랑스러운 친구 니나이다. 어느 날 꽃 축제를 구경 간 페르디난드는 벌에 엉덩이를 쏘이고 만다. 너무 아파서 날뛰는 모습을 오해한 사람들은 페르디난드를 싸움소 훈련장에 끌고 간다. 하지만 싸움은 해본 적도, 관심도 없는 페르디난드는 수다쟁이 염소, 시끌벅적 황소들, 깨방정 고슴도치 삼남매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좌충우돌 모험을 시작한다. 덩치만큼 러블리한 녀석이 온다. 꽃을 사랑하는 러블리한 소 프르디난드의 컴백홈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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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일입니다.

올해도 여러분 주님의 사랑 안에서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평화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믿는 이들에게 복이라고 하는 것은 비록 올 한 해 동안 힘들고 어려워도 그 안에 감추어진 하느님의 사랑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복이요, 외롭고 눈물 나는 일이 있어도 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이신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는 것이 입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성모님은 박복하기 이를데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했다고 하는 것을 믿었겠습니까? 그 당시 유다땅에서는 처녀가 잉태했다고 하는 것은 돌에 쳐 죽여도 죄가 되지 않는 간음죄였지요. 성모님은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지켰어요. 요셉 성인은 성모님을 동정으로 지켜주셨고, 아들 예수를 지켜주셨어요. 마리아는 남편도 일찍 세상을 떠났고, 아들 예수도 삼십에 집을 떠나 방랑선생 노릇을 했습니다. 들리는 소문은 율법학자들이 ‘저 놈 죽여야 된다!’고 하니 늘 노심초사하는 성모님의 마음이었을 겁니다. 또 나중에는 죽어가는 아들을 지켜봐야 하는 그 여인을 어찌 복이 있다고 보겠습니까?

성모님의 일곱 가지 고통, 성모칠고가 뭡니까?

첫째, 시메온에게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으신 것

둘째, 헤로데가 예수님 죽이려고 하니까 이집트로 피난가신 것

셋째, 성전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사흘 동안 찾아 헤매신 것

넷째,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길에서 만나신 것

다섯째, 십자가에서 피 흘리며 신음하고 있는 아들을 지켜봐야 했던 엄마의 고통

여섯째, 죽은 아들을 가슴에 끌어안고 비통에 젖으신 것

일곱째, 아들의 장례를 치른 것

자식이 죽으면 부모는 가슴에 묻는다고 그랬지요?

 

이렇게 고통덩어리로 살았던 성모님께 무슨 복이 있었겠습니까? 예수님과 성모님, 이 모자가 하나같이 이렇게 박복할 수가 없어요.

예수님은 산상설교에서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우는 사람은 행복하다’, ‘박해받는 사람이 행복하다’ 고 하셨는데 우리 신자들의 복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차원의 그런 복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비록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하느님의 은총으로 받아들이면 올 한해가 복으로 변할 것을 믿습니다.

 

믿음 생활을 하는데 우리 신자들은 조그마한 인간적인 장애와 조건에도 자주 넘어지고 쉽게 포기합니다. 작은 시련이 와도 하느님 멀리하고 무슨 핑계만 생기면 신앙을 가차 없이 내던지기 일쑤입니다.

주일날 똑같은 강론을 들어도 나가서 살아가는 열매가 다릅니다. 똑같은 성서를 보아도 차이가 있습니다. 똑같은 체험을 하여도 어떤 이들은 하느님과 가까워지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하느님을 멀리하고 뒤로 물러섭니다.

 

오늘 우리들은 우리들의 신앙생활을 점검해 봅시다.

첫 번째, 별을 보고 예수님을 찾아 나선 삼왕처럼 만사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찾아 나서고 그리스도와 더 가까이 지내려고 노력한 적은 있는가!

두 번째, 세 왕은 온갖 고생 끝에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올 일 년 동안 많은 어려움과 괴로움이 있다 하더라도 신앙적으로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나에게 주어지는 십자가를 남에게 떠맡기려 하지 마십시오. 십자가가 올 때마다 많은 걱정을 하는데 걱정은 백날 해봐야 마귀가 치고 들어옵니다. 걱정을 하면 어둠이 들어오지만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보고 즉 영세를 하고 미사 때마다 말씀과 성체를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고 죄악의 길이 아니라 선의 길로 가려고 애를 써야 됩니다. 과거의 죄를 청산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야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별이요, 나침반입니다. 올 한 해 동안 말씀을 통해서, 성체를 통해서 우리 영혼에 떠오르는 그 별을 보고 어떤 난관과 어려움이 오더라도 주님을 찾아가야 됩니다.

 

오늘 우리들은 일 년 동안 십자가의 어려움, 때로는 병의 어려움 때문에 힘이 들지라도 주님이 보여주신 별을 바라보면서 담대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할 것을 결심합시다.

 

김웅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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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제이크 캐스단
● 출연: 드웨인 존슨(스펜서 역), 잭 블랙(베서니 역)
빈케 하트(프리지 역), 카렌 길런(마사 역)
닉 조나스(알렉스 역), 바비 카나베일(반 펠트 역)
미 시 파일(코치 웹 역), 라이스 다비(나이젤 역)
알 렉스 울프(어린 스펜서 역)
매 디슨 아이스먼(어린 베서니 역)
모 건 터너(어린 마사 역)
서 더라이스 블레인(어린 프리지 역)
● 러닝타임: 119분 ● 등급: PG-13
● 개봉일: 12월 20일 ● 장르: 액션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 네명의 아이들.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렸다!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변한 공부벌레 스펜서,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가 된 운동신경 제로 마사, 저질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케빈 하트)가 된 예비 풋볼선수 프리지, 중년의 지도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변해버린 SNS 중독 퀸카 베서니까지. 이들은 자신의 아바타가 가진 능력으로 게임 속 세계를 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현실로 돌아가야만 하는데……전설의 게임이 다시 시작된다! Jumanji: Welcome to the Ju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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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1년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우리 믿는 성도들은말씀에 입각하여 묵은해를 보내고, ‘말씀에 입각하여 새해를 맞아야 하겠습니다. 에베소서 4:22절에 보면 묵은해와 함께 버리고 가야할 것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라고 하였습니다.(4:22)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는 묵은 생각, 묵은 감정, 묵은 습관, 묵은 버릇 등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못한 묵은 것들을 버리고 새해를 맞이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도 버릴 것을 버리라고 했습니다. 더욱이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갈 구습들을 버리라고 하였습니다구체적으로 저무는 해와 함께 무엇을 버리고 새해를 맞아야 할까요?

먼저거짓입니다
말씀 25절에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거짓의 아비는 사탄이라고 하였습니다에덴동산에 아담과 이브를 타락시켰던 사탄은 거짓으로 저들을 유혹하였습니다. 사탄은 지금도 진리를 역행하도록 우리를 유혹합니다.
말씀의 진리를 따라 행하지 못하도록 거짓으로 인도합니다
.
입술로 거짓말한 것, 행동으로 거짓말한 것 등은 묵은해와 함께 버려야 할 것들입니다.


성령을 근심하게 한 것도 버려야 합니다.
30
절에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 심을 받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 마음속에는 모두 성령이 들어와 계십니다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세례를 받은 성도들이라면 성령은 날마다 감화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성령의 감동을 소멸치 말라고 하였습니다
.
정상적인 신앙 생활을 하려는 사람이면 더 이상 자기 고집과 자기 생각대로 살지 못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성령의 감화감동이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인격의 신으로 우리 속에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때때로 우리들도 육신의 욕망에 이끌려 육신의 행위대로 따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실 된 성도라면 얼마 못 가서 회개하게 됩니다

지난 세월 성낸 일, 분낸 일, 악한 말 한 것, 남을 미워하고 악한 생각을 품었던 것, 이러한 모든 것을 버리고 새해를 맞이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26절 말씀에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 내 마음속에 분한 생각을 품고 있으면 그것도 묵은해와 함께 버리고 가야 하겠습니다
.
또 오늘 본문 28절에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도적질 한 일이 있으면 그것도 버리고 가야 하겠습니다. 도적질이라고 하여 누구 집 담을 넘어간 것만 도적질이 아닙니다물건을 훔친 것만이 도적질이 아닙니다정당하게 노력하지 않고 거짓으로 탈취한 것도 다 도적질입니다.


또 오늘 본문에 29절 말씀에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하였습니다성도들의 말은 믿지 않은 사람들과 달라야 할 것입니다거침없이 여과되지 않은 말들, 깡패기질의 말들, 육신의 욕망대로 쫓아 나오는 말들, 그런 말들은 입밖에도 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대신 덕을 세우는 말들을 하라고 하였습니다가는 세월과 함께 이러한 말에 젖어 있었으면 다 버리고 가야 하겠습니다. 새해는 참으로 우리말부터 달라져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제 묵은해는 다 역사의 뒤로 살아져 갑니다. 세월과 함께 버리고 갈 것을 버리고 갑시다. 구습을 쫓던 옛 사람의 모든 것을 버리고 갑시다
.
숨겨진 죄의 습성들이 있었으면 다 버리고 새해를 맞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이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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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Movie.jpg




●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 출연: 데이지 리들리(레이 역), 마크 해밀(루크 스카이워커 역)
아담 드라이버(카일로 렌 역), 오스카 아이삭(포 다메론 역)
캐리 피셔(레아 역), 그웬돌린 크리스티(캡틴 파스마 역)
앤디 서키스(스노크 역), 켈리 마리 트란(로즈 티코 역)
루피타 뇽(마즈 카나타 역), 베니치오 델 토로(DJ 역)
존 보예가(핀 역), 도널 글리슨(헉스 장군 역)
로라 던(에밀린 홀도 제독 역)
● 러닝타임: 151분 ● 등 급: PG-13
● 개봉일: 12월 15일 ● 장르: SF 판타지



악의 세력인 무자비한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악한 시대. 레아 장군이 이끄는 저항군은 승리의 불씨를 지필 마지막 희망을 찾아 ‘레이’를 과거의 영웅 ‘루크’에게 보낸다. 루크를 통해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특별한 힘을 깨닫게 된 레이는 뜻밖에 퍼스트 오더의 실세 ‘카일로 렌’과도 교감하게 되는데…누가 빛이고 누가 어둠이 될 것인가? 지금, 선과 악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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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1:05

[영화] 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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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출연: 줄리아 로버츠(이자벨 풀먼 역), 오웬 윌슨(네이트 풀먼 역), 제이콥 트렘블레이(어기 풀먼 역), 이자벨라 비도빅(비아 역), 맨디 파틴킨(터쉬만 역), 알리 리버트(페토사 역), 다비드 딕스(브라운 역), 노아 주프(잭 윌 역)

 

러닝타임: 113

 

등급: PG

 

개봉일: 1117

 

장르: 드라마


 

줄거리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대신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을 더 좋아한다

10살이 된 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 ‘어기'를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하고, 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왔지만 누구보다 그를 사랑하는 누나 ‘비아'도 ‘어기'의 첫걸음을 응원해준다
  
그렇게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지만 첫날부터 ‘남다른 외모'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의 시선에 큰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어기' 27번의 성형(?)수술을 견뎌낸 긍정적인 성격으로 다시 한번 용기를 내고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변하기 시작하는데......

 

넌 못생기지 않았어, 네게 관심있는 사람은 알게 될 거야!”
헬멧 속에 숨었던 아이어기', 세상 밖으로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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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1:03

[신간] 간사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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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지는간석지를 둑으로 막아 개간한 땅,’ 간척지(干拓地)’를 가리킨다. 실제로 충남 보령시 청소면 장곡리의 간사지 마을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자신의 고향을 소설의 주요 무대로 옮겨 왔다. 그는 자신의 가족과 이웃, 고향의 들판과 바다, 갯벌, 그곳들을 훑고 지나간 시간들을 더듬어 이 14편의 이야기들을 완성해냈다.

이 책에 실린 연작들은 60~7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의 유년기 시절부터 사회 초년생이 된 이후까지를 그린다. 각 편의 에피소드들은 얼핏 따로 떨어진 듯 보이지만, 후반부에 가서 하나의 유기적인 이야기로 통합되면서 세월의 흐름과 한 세대의 변화를 아울러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최시한 지음 | 문학과지성사 펴|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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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을 헤매는 백성이 큰 빛을 볼 것입니다.”(이사 9,1)

오늘 이사야가 외친 놀라운 말씀이 우리 가운데 크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심으로 해서 세상은 참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탄생은 바로 우리 자신의 탄생(?)입니다.

 

어떤 부부가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건만 아기가 없었습니다. 아기가 없으니까 부부뿐만 아니라 시부모님에게도 낙이 없었습니다. 집안이 그렇게 쓸쓸하고 허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결혼 13 년째 되던 해에 부인이 임신을 하더니 드디어 옥동자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주 대단한 경사였습니다. 

우선 부부가 기뻤습니다. 이제 남편은 아버지가 되었고 아내는 비로소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남으로 인해서 그 부부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되었고 시어머니는 할머니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아기 하나로 인해서 온 가족이 모두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그보다 더 위대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의 탄생은 바로 우리 자신의 탄생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태어나셨기 때문에 우리 인생이 새로워지며 또한 우리 인생이 그분 안에 새로워지기 때문에 그분의 탄생이 빛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탄은 하느님의 것이요 또한 인간의 것입니다. 인간은 실로 예수님 때문에 인간다워지는데 그것이 바로 성탄이 주는 의미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의 구원의 은총이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다고 외쳤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믿는 이에게나 믿지 않는 이에게나 모두에게 골고루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믿는 이에게만 그 은총이 살아서 빛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은총의 빛이 환하게 빛나도 눈을 감아 버리면 빛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시대에도 주님을 찾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러나 정작으로 주님을 만나는 사람은 실로 얼마 되지 않습니다. 믿음 안에서 눈을 다른 곳으로 뜨고 있기 때문에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도 주님을 바라보지는 못합니다. 그러니까 주님이 그 안에 탄생하실 자리가 없습니다. 설혹 주님이 그 인생 안에 태어나셔도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화가 없습니다. 

 

얼마 전에 어떤 부인이 찾아와서 자신의 사업이 실패한 얘기를 하면서 울었습니다. 듣고 보니 딱했습니다. 처음에 화장품 장사를 했지만 손해만 봤고 나중엔 음식 장사를 했으나 빚만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없이 혼자 자식들과 함께 살자는 일을 다 그르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절망의 시기에서 구원의 빛이 왔습니다. 예수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어느날 거리를 헤매다가 우연히 성당에 들어갔는데 마당 한쪽에 모셔진 성모상이 그렇게 편안했다는 것입니다. 그 날부터 그 자매는 가슴 안에 예수님을 모셨으며 예수님을 모신 날부터 그녀는 새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녀 안에 태어나시자 자매가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그녀는 다시 일어섰으며 한동안 파출부로 나가다가 지금은 동네에서 작은 가게를 하는데 그냥 먹고 살 만은 하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 안에 탄생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특히 힘들고 어려웠던 분들, 가난하고 외로웠던 분들, 그리고 병들어 고생했던 분들에게서 그분은 태어나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밤 천사가 그랬습니다.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루가 2,11). 여러분이 바로 다윗의 고을입니다.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길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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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10:13

[영화] Co c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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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리 언크리치, 애드리언 몰리나
● 출연: 벤자민 브랫(에르네스토 데 라 크루즈 목소리 역)
엘가 가르시아 베르날(헥터 목소리 역)
레 니 빅터(아부엘리타 목소리 역)
안 소니 곤잘레스(미구엘 목소리 역)
● 러닝타임: 109분
● 등급: PG
● 개봉일: 11월 22일
● 장르: 애니메이션



멕시코에 사는 흥 많은 소년 미구엘. 자신의 우상 크루즈처럼 훌륭한 뮤지션을 꿈꾸지만 미구엘의 집안은 음악을 금지한다. 그러던 중 미구엘은 비밀스러운 장소에 보관되어 있던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이곳에서 죽은 가족들의 영혼을 만난다. 미구엘은 집안의 역사에 숨은 비밀을 밝히고, 음악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려주려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사나이 헥터와 함께 상상조차 못했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죽은 자들의 세상’에 숨겨진 비밀은? 그리고 미구엘은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황홀한 모험이 시작된다! 멕시코의 명절 ‘죽음의 날’을 소재로 하고 있다. 화려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죽음의 세계를 배경으로 뮤지컬의 요소를 가미한 신나는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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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짓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시작에는 밥물을 잘 맞추는 것이고, 마지막은 뜸을 잘 들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데도 중요한 것은, 시작에는 소금물에 적당한 시간 동안 절이는 것이고, 마지막은 어느 정도의 소금을 뿌리느냐에 달렸다고 합니다. 내가 어렸을 때, 바닷가의 우리 동네에서는 김장을 할 때 김장배추를 바닷물에서 씻어와 하루 동안 잠재우는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그러므로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는 오늘 복음말씀은 세상 안에서의 사람의 역할은 소금과 빛이어야 하며, 소금과 빛이 될 때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금과 빛은 그 역할과 기능에서 유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빛과 소금은 그 자체를 위하여 생겨나지도 만들어지지도 않습니다. 빛과 소금은 다른 무엇, 다른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빛은 사람들과 동물들의 눈을 가득히 채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들이 서로를 알아보게 하고 사물과의 올바른 관계를 측정케 하고, 크기와 색깔, 멀고 가까움 등을 구별하게 하여 생활을 제대로 펴나가게 합니다. 빛은 제 역할을 하려면, 그 자체로 ‘드러나게'(마태 5,14) 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빛은 자신을 드러나게 ’내어주어 쓸모 있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등불을 켜고 됫박으로 덮어두어서는 안 됩니다.

 

없어져 쓸모 있는 존재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고 음식을 부패하지 않도록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소금은 자기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무엇을 위해 ‘없어지는 쓸모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래서 짠맛을 잃은 소금은 더 이상 자신의 모습을 가지지 않고 다른 무엇을 돋보이게 한 뒤 사라지는 소중한 준재인 것입니다.

 

‘소금인형의 순례'라는 짧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메마른 땅에서 오랜 순례를 끝낸 소금인형이 바다에 이르렀습니다. 소금인형은 한 번도 바다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소금인형에게 바다는 힘차게 움직이고 큰 울림이 일 저도로 소리나고 그 외에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이상하고 새로운 무엇이었습니다. 

소금인형이 물었습니다.

“도대체 너는 누구냐?"

“나는 바다야."

“바다가 무엇이냐?"

“그것은 나야."

하지만 소금인형은 바다를 알 수 없었습니다.

“나는 알 수가 없구나. 그러나 알고 싶은데‥‥‥"

바다가 말했습니다.

“나를 만져봐," 

소금인형은 수줍은 듯이 발을 앞으로 조금 내밀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바다가 무엇인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끼? 소금인형이 바다를 향해 발을 조금 들어 밀자 그의 발가락이 사라졌습니다. 

소금인형이 깜짝 놀라 바다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이야? 바다 너 내 발가락에 무슨 짓을 한 거야?"

“너는 나를 알기 위해 내가 가진 무엇인가를 내어 준 거야." 

그럴수록 소금인형의 바다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도대체 바다는 무엇이지?’ 그래서 소금인형은 바다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갔고, 그렇게 함으로써 점점 자신을 잃어 갔습니다. 마침내 파도가 밀려와 소금인혀의 머리부분마저 녹여버렸을 매 소금인형은 말했습니다.

“그것은 나야." 

 

소금은 자기의 모습이 안보일 때까지 내어주어 작아지고 없어집니다. 다른 무엇을 위해. 우리도 다른 사람을 위해 없어지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자기의 모습이 안보일 때까지. 그러면 결국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없어지는 연습을 하자. 

소금 같은 그대 한사람이 있어 세상은 더욱 살맛이 납니다. 그대, 빛 같은 한사람이 있어 세상에는 따뜻한 기운이 돕니다. 행복한 사람들! 그들은 자신을 내어주며 없어지는 연습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마치 빛과 소금처럼 다른 무엇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며, 자기의 모습이 안보일 때까지 없어지는 연습을 하는 사람입니다.

 

가정과 일터에서‥‥‥ 그대는 소금입니까? 혹시 지금, 소금 흉내만 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김현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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胡地無花草/ 오랑캐 땅에는 꽃과 풀이 없으니
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自然衣帶緩/ 자연히 옷의 혁대가 느슨해지니
非是爲腰身/ 허리와 몸을 위해 옳지 않다.

왕소군의 고사에 나오는 이야기로써 자신이 조국과 떨어진 곳에서 봄을 맞으니 꽃이 꽃처럼 보이지 않고 봄의 분위기에 도취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어쨌든 그녀는 흉노족에게 시집을 간 다음부터 봄이 왔지만 결코 즐거울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이 시를 지었습니다. 여기에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유래 되었습니다. 봄은 온 것 같은데 봄을 느끼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역시 생명의 질서는 춥든 덥든 간에 그 질서대로 올 때가 되면 오고, 갈 때가 되면 가고 하는 것이 어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봄이 올 듯해서 봄을 한번 찾아가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산으로 들로 강으로 봄을 찾으러 돌아다녔는데 봄은 찾지도 못하고 지쳐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 앞에 매화가 벙긋이 피어 있는 걸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까이에 와 있는 봄을 느끼지 못하고 밖으로 헤매는 수고로움만 더했으니 얼마나 어리석은 행위입니까? 이것은 곧 봄이든 행복이든 멀리서 찾지 말고 자신의 행주좌와어묵동정(行住坐臥 語動靜)에서 진리를 찾으라는 말일 것입니다. 며칠 날씨가 추었지만 이미 산과 계곡 들판을 보니 나무들이 봄바람을 맞고 봄비를 머금어 어느새 물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하지 말고 가치로운 삶 이끌 지혜 ‘터득’ 

사람은 평생을 사는 동안 몇 차례의 길흉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성공하는 사람은 좋은 기운을 당면했을 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성공의 탑을 쌓습니다. 이런 성공의 탑을 쌓는데 있어서 불자들이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바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사람의 도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도리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람다운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다운 행위를 안 하고 짐승같은 짓을 하고 살기 때문에 이 세상은 대단히 어지럽고 삭막하게 변해갑니다. 

바야흐로 봄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옷섶을 파고드는 바람이 아직은 차갑다 해도 파릇한 풀내음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앙상한 나뭇가지 끝에도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음을 봅니다. 

생명의 계절이며 만물을 소생하게 하는 봄, 이 시기를 우리 인생에 비교하면 자신을 다시금 가다듬고 청정한 수행정진의 준비를 꼼꼼히 할 시기라 할 것입니다. 또한 부처님 공부하는 불자라면 세속의 지식은 물론이요, 삶을 보다 가치로운 것으로 이끌어갈 참 지혜들을 한껏 배우고 익힐 때입니다.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 했습니다. 또 시위를 떠나 빠르게 날아가는 화살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시간은 한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여실히 알고 있습니다. 내일 다시 동쪽 하늘에서 붉은 해가 떠오른다지만 그것은 오늘을 환히 밝혀 주는 태양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 불자들은 제행무상의 도리를 깨닫고 기도하고 참선하고 불공하고 부처님 공부하는 일에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 못하면 내일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단 한번뿐인 시간을, 기회를, 인생을 낭비하는 자세일 뿐입니다. 부처님 공부를 하는데 정해진 시간이란 없습니다. 그러니 신심나고 간절할 때 부처님 전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도와 공부에 전념한다면 그 공덕은 바로 여러분의 것입니다. 올봄에는 학문을 익히는 공부, 자신을 갈고 닦는 공부를 그 어느 해보다 충실히, 정성을 다해 우리 함께 해 봅시다. 

선묵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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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10:24

[영화] Justice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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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잭 스나이더
● 출연: 벤 애플렉(브루스 웨인/배트맨 역)
갤 돗가(다이애나 프린스/원더 )
제 이슨 모모아(아서 커리/아쿠아맨 역)
레 이 피셔(빅터 스톤/사이보그 역)
에 즈라 밀러(배리 앨런/플래시 역)
헨 리 카빌(클라크 켄트/슈퍼맨 역)
제 레미 아이언스(알프레드 페니워스 역)
에 이미 아담스(로이스 레인 역)
● 러닝타임: 119분 ●등 급: PG-13
● 개봉일: 11월 17일 ● 장르: 액션, 모험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 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 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 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은 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롭게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 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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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자들이 광산을 찾으러 다니다가 확실한 금맥을 발견하였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그곳은 분명히 금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금광이었습니다. 그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당장 많은 장비와 인원을 동원하여 금광을 파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한참 파고 들어가다 보니까 그곳이 과거에 개발되었던 광산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금도 발견하지 못하고 회사가 망해버렸다는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일하던 사람들의 실망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힘들여서 여기까지 파들어왔는데, 아무런 소득도 없이 이렇게 끝내야 하는가 하고 한탄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파봐야 손해만 커질 뿐이니 이쯤에서 포기하고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광산회사의 사장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과학자들의 조사연구에 의하면 분명히 그곳에 막대한 양의 금이 묻혀 있다는데 이렇게 물러난다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장은 “중간에 그만두면 아니한 것만 못하다”고 인부들을 격려하면서 계속 땅을 파보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참을 더 파들어 갔는데, 곡괭이 한 자루가 땅에 박힌 채 썩어 있었습니다. 이는 오래전에 광부들이 여기까지도 파보았다는 증거입니다.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실망해서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멈추지 말고 계속 파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땅을 파기 시작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땅에 박혀있는 곡괭이 끝부분이 금맥에 박혀있었던 것입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일했던 광부들은 곡괭이가 땅에 박혀 뽑히지 않자, 그것이 금맥에 박힌 줄도 모르고 낙심해서 돌아가 버린 것입니다. 광부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금을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일찍이 낙심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예는 없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6:9)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42:5)

본문은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메시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억류되어 모욕과 멸시와 천대를 받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고 계십니다. 그 핵심은 말씀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친히 “너는 내 것”이니 절망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기있는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댓가로 우리를 구원해주셨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 되었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이 된 우리에게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자신의 소유로 삼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두려워 말며 용기를 내야 합니다.


2.
우리의 현실은 내 죄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라를 잃고 타국에 포로로 끌려가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에게 무관심했거나 심술을 부려 그들을 버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며, 그로 인해 무서운 결과를 자초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으며, 탐욕에 빠지고, 부정과 불의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이를 경고하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해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로 인해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무런 자격도 없는, 오히려 심판 받고, 멸망 받아 마땅한 이스라엘을 건져주시겠답니다.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상식을 뛰어넘어 은혜로 다가옵니다


3.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그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
하나님은 자기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 자기 백성들 곧 자기 자녀들을 시련과 고통에 그대로 놓아두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교회를 통하여 많은 이웃이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섬김과 나눔과 봉사로 예수가 생각나게 하는 교회가 될 때,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입니다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성경에 “두려워 말라”는 말씀이 365번이나 나오는 것은 매일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언제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올 한해도 ‘걱정’, ‘근심’, ‘염려’, ‘두려움’이라는 단어를 잊고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전병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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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케네스 브래너
● 출연: 케네스 브래너(에르큘 포와로 역)
넬페로페 크루즈(필라 에스트라바도스 역)
윌 렘 대포(게르하르트 하드만 역)
주 디 덴치(드라고미로프 공작부인 역)
조 니 뎁(라쳇 역), 조시 게드(핵터 맥퀸 역)
데 릭 제이코비(에드워드 마스터맨 역)
레 슬리 오덤 주니어(아버스넛 역)
● 러닝타임: 114분 ● 등급: PG-13
● 개봉일: 11월 10일 ● 장르: 범죄, 미스터리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그런데 폭설로 열차가 멈춰 선 밤, 열차 침대 칸에서 승객 한 명이 잔인하게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밀실살인, 그리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 포와로는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한 추리를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그는 사망자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밝혀낸다. 과연 또 다른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원작으로 한영화이다. 1974년에도 영화로 제작되어 여러 부문에서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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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0:12

[종교] 뒤바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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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집에 아들 셋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큰아들과 작은 아들에게 옥답을 유산으로 주었습니다. 그러나 막내 아들에게는 돌투성이의 척박한 밭 한뙈기를 주었습니다. 막내는 신세대이고 정의파여서 아버지에게 자주 대들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막내는 심성이 따뜻하고 의리가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형들은 아버지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면서, 평소에는 불평불만으로 가득했었습니다. 그리고 막내가 척박한 땅을 유산으로 받은 걸 고소해 하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동생을 거들떠보지도 않던 형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마을에 대단위 주택단지가 들어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임야나 밭을 가진 사람들은 수십 배의 값으로 땅을 팔아 부자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절대 농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막내는 가난으로 천대받다가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에게 주어졌던 쓸모 없던 땅이 보물처럼 귀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람팔자 시간문제라는 말이 있는데, 오만하게 자신에게만 행복이 언제나 졸졸 따라다니리라는 것은 착각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도 착각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당시 돈 있고 빽 있던 사람들 즉, 사두가이파나 바리사이파 사람들, 율법학자들은 참 행복이란 율법을 잘 배우고, 그대로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자신들은 그렇게 하고 있기에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성스러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613개의 율법 조문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야말로 거미줄처럼 복잡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자세히 숙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니 거의 불가능합니다. 

당시의 민중들은 매일 노동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율법을 다 배워 그대로 산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들은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세금도 조금밖에 낼 수 없고, 헌금도 조금밖에 낼 수 없기에 항상 미안해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슬퍼하였습니다. 자신들은 죄인이기에 감히 하느님의 은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설령 받는다면 아주 조금 받는 정도일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즉 높으신 분들이 다 복을 받으시고 나면, 찌꺼기 정도를 받는 것으로도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누가 민중에게 이러한 생각을 불어 넣었는가? 물론 그것은 율법학자나 바리사이, 혹은 파리사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의 머리 속은, 이러한 생각들로 가득하였고, 조금도 틀림이 없다고, 하느님께서는 자신들의 의견에 100% 동의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의견은 전혀 달랐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의 민중들은 마음이 언제나 가난하였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고개 숙인 사람들, 언제나 율법을 못 외우고, 못 지켜서 죄스러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민중의 그러한 생각을, 바리사이파 사람이나 사두가이파 사람들의 그러한 생각을 뒤바꾸고 싶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민중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들이 스스로 불행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 천만의 말씀이다. 오히려 그대들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니, 그 이유는 하느님 나라가 그대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들이 스스로 죄인이라고 슬퍼하고 있는데, 그대들이야말로 진짜 행복한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완전히 뒤바뀐 행복의 개념을 말씀하십니다.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불행하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스스로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교회는 참 행복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부자, 식자, 시간이 많아서 성당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만을 열심한 신자, 참으로 복을 많이 받은 사람, 행복을 잡은 사람으로 여기고, 가난한 사람, 무식한 사람, 그래서 거친 일을 하느라고 시간이 없고, 그래서 성당도 잘 못나오는 사람을 죄인으로, 복 받지 못한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외쳐야 합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 아니 가난한 자는 행복하다. 슬퍼하는 자는 행복하다‥‥‥”

 

최기산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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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10:33

[영화] Thor: Ragn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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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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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 마크 러팔로(헐크 역)
톰 히들스턴(로키 역), 케이트 블란쳇(헬라 역)
테 사 톰슨(발키리 역), 안소니 홉킨스(오딘 역)
제 프 골드브럼(그랜드마스터 역), 칼 어번(스컬지 역)
제이미 알렉산더(시프 역), 레이 스티븐슨(볼스태그 역)
베 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역)
● 러닝타임: 130분 ● 등급: PG-13
● 개봉일: 11월 3일 ● 장르: 액션, 모험



죽음의 여신 ‘헬라’가 아스가르드를 침략하고,세상은 모든 것의 종말 ‘라그나로크’의 위기에 처한다. 헬라에게 자신의 망치마저 파괴당한 토르는 어벤져스동료인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지금, 마블의 메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피할 수 없는 세상의 멸망‘라그나로크’를 막아라! ‘토르’ 시지즈의 3번째 작품으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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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이 시대를 가리켜 '무한경쟁'의 시대라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립했던 빌게이츠는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보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보의 힘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에 교회의 힘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의 힘은 과연 무엇입니까? 정보가 힘이라니까, 그렇다면 우리에게 성경적 지식과 종교적 정보가 힘이 될까요? 아닙니다. 교회의 힘은, 신자의 경쟁력은 바로 '성령'이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가질 수 없는 한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을 능히 다스릴 수 있고, 세상의 모든 고통과 많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힘, 즉 성령을 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주장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 경쟁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이 성령은 시대를 초월하여 변함이 없습니다. 세상의 힘은 시대마다 끊임없이 변합니다. 성령은 하나님께서 주신 불멸의 힘입니다. 변함이 없고, 하늘로부터 오는 유일한 이 힘을 우리 모두가 덧입으면 21세기가 아무리 무한경쟁 시대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연약한 사람들을 붙들어 일으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본문을 보십시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14:16) '보혜사' '돕는 자'(helper)라는 뜻으로 성령의 별명입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돕는 자라고 말씀하신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령이 오셔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리를 위해서 하시는 일은 돕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진리만 바로 깨달으면 우리는 아무 아쉬운 것 없이 세상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은 천지를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케 하셨고, 그를 죽음에서 일으키신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바로 이러한 분이 우리를 돕는 자로 와 계십니다
.

언제까지 우리를 도우십니까? '영원토록' 입니다. 누구와 함께입니까? '너희와 함께'입니다. 성령님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실 것입니다. 17절을 보면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세상은 성령을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을 압니다. 성령이 교회 곧 우리 안에 와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계시겠다고 예약해 놓은 장소는 바로 우리 마음입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정말 신비로운 이야기입니다
.

그러면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살아 계신 예수님도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요? 18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성령을 통해서 살아 계신 예수 그리도가 지금 우리 마음속에도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

성령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내적 공허를 느낍니다. 그들이 느끼는 공허함과 고독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모두들 숨기고 티를 안 내려고 하니까 그렇지 얼마나 심각한지 모릅니다. 현대인들은 모두 혼자라는 고독에 바들바들 떨고 있습니다
.

성령 충만한 성도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항상 입에서 찬양이 떠나지 않습니다. 찬양으로 세상을 헤쳐 나갑시다. 성령의 충만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무엇보다도 찬양하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루터는 "찬양이란 마귀를 쫓는 가장 최고의 수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성령 충만해야 될 가정에 마귀가 자리를 펴고 앉아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러분의 입에서 찬양의 향기가 언제나 퍼지게 하십시오. 그러면 마귀는 여러분 가정에서 결코 그 추악한 악취를 피울 수 없을 것입니다
.

만일 우리가 성령 충만하여 이 세상을 산다면 우리는 이 세상을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정보의 속도가 놀랍도록 사람들을 위압하고 낙심케 한다고 해도 성령이 주시는 능력을 입기만 하면 우리는 이 세상을 이깁니다. 성령이 주시는 능력을 입으면 우리는 날마다 감사와 찬송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성령의 능력을 가지고 이 세상을 승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종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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