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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 이야기-당뇨병, 약으로는 안된다.
11/13/23  

당뇨병은 인슐린 작용의 부족으로 인한 만성 고혈당증을 특징으로 하면서 여러 특징적인 대사 이상을 수반하는 대사 질환군을 말한다. 당뇨병의 원인은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제 1형 당뇨병), 몸의 세포가 인슐린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기(제 2형 당뇨병) 때문이다.

2014년 현재, 세계적으로 약 3억 8천여 명의 당뇨병 환자가 존재하며, 그 가운데 제 2형 당뇨병이 90%를 차지한다. 이는 성인 인구의 8.3%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매년 당뇨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대략 150만 명에서 490만 명에 이른다. 

8체질의학에서 당뇨병은 토양체질의 전형적인 질환으로 분류된다. 토양체질은 선천적으로 췌장의 기능이 항진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체질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토양체질이 당뇨병에 잘 걸리는 이유는 주로 잘못된 식생활 습관때문이다. 토양체질이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할 경우, 열성이 강한 인삼(홍삼, 선삼)이나 현미밥을 매일 먹는 경우, 또는 메운 음식이나 불필요한 건강 보조 식품을 자주 먹게 되면 당뇨병을 피하기가 어렵다.

당뇨병의 원인을 체질적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이 병은 ‘치료 못하는 병’이 아니라, ‘치료를 안 하고 있는 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사람의 체질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음식 조절 그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얼마든지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당뇨병을 개선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해독’이다. ‘체질 별 해독 요법’을 시작하면 혈당 수치가 변하기 시작한다. 실제 임상에서 초기 당뇨 환자의 경우 ‘체질 생식을 통한 디톡스 요법’만으로도 공복 시 혈당을 100이하로 떨어 뜨릴 수 있었다.

둘째, 증상이 심각한 경우는 ‘당간신산’이라는 한약 복용을 겸해야한다. 보통 2주 정도 복용하면 공복 시 혈당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셋째, 자신의 체질에 맞는 침치료와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임상에서보면 잘못된 운동이나 수면 부족은 혈당 조절에 장애 요인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뇨병을 비롯한 대부분의 성인병은 ‘체질별 해독요법’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

 

문의: 562.673.8397,  www.my8body.com

체질나라 한의원 고진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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