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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추어탕
06/28/21  

오늘 소개하는 꽁치캔으로 끓인 추어탕은 제가 끓이고도 맛있어서 아주 흡족한 그런 생선탕이예요.  생선 형체가 보이지 않는 그런 탕종류는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시죠?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도 도전해보면 금방 맛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생각보다 만들기 쉬우면서 만들어 드시고 나면 힘이 불끈 솟는다는 느낌이 드실 거에요.

 

저는 이거 끓여서 3끼니를 연속으로 먹었는데도 맛있더라고요. 밥 한그릇 말고, 먹기 직전에 산초가루와 잘게 다진 청양고추까지 더 추가로 넣고 칼칼하게 먹으면...... 키야~~! 땀이 후줄근 나오면서 갑자기 몸에서 확 열이 나더라고요. 보양음식을 먹는 기분이 바로 이런건가? 싶은 그런 느낌!!

 

꽁치통조림으로 만들어서 비리지 않으면서도 가시가 씹히지 않아서 많이 텁텁하지 않아요. 오히려 추어탕은 못 드시는 분들이 요건 잘 드실 거에요. 장담장담!!

 

이 맛을 못 잊어서 저는 이번주에도 한들통 더 끓이려고 시래기도 구입하였답니다. 시래기와 꽁치통조림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려요. 이런 스타일의 음식은 남편들을 비롯해서 어르신들도 좋아라 하니 만드는 방법을 꼭 잘 익혀두세요. 아주 맛있어요~~~

 

꽁치캔으로 참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힘 불끈 솟게 만드는 꽁치추어탕! 한번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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