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거북이 외
05/22/23  

간 큰 거북이
사자가 길을 지나갔다. 동물들이 인사를 하는데 거북이는 너무 낮아 인사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화가 난 사자,
“야! 등에 딱지 같은 가방 얹고 다니는 애! 공부도 못 하는 게 매일 뭘 짊어지고 다니냐?”
사자는 욕까지 써가며 거북이를 놀렸다.
그러자 거북이도 화가 나서 하는 말,
“야! 이 미친년아! 머리나 묶고 다녀!”


은퇴 후 거치는 세계 5대 대학
1년 차: 하바드대(하루 종일 바쁘게 드나든다).
2년 차: 와이대(하루종일 와이프와 이야기한다).
3년 차: 동경대(동네 경로당에 간다).
4년 차: 방콕대(방에 콕 박혀 있는다).
5년 차: 동남아대(동네 남아서 아이들과 논다).


멋진 중년
여자 스님이 대폿집에 들러 곡차 한 잔을 마시다가 옆 테이블과 심한 말다툼이 벌어졌다. 그 원인은 옆에 있던 50대 남자들이 건배를 하면서 이렇게 외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멋진 중년을 위하여!”


젊은 남편이 좋아!
일찍 일어난 남편이 면도를 하고 있었다. 수염을 다 깎은 남편은 거울을 보며 흐뭇한 표정으로 부인에게 말했다.
“아침에 수염을 깎고 나면 한 10년은 젊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야.”
그러자 아내가 반색을 하며 말했다.
“정말이야? 그럼 내일부터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면도해!!!”


사장이 되는 법
출장에서 돌아온 부장이 부하 직원에게 물었다.
“나 없는 사이에 그 녀석이 또 술 마시고 주정 부렸다며?”
그러자 한 직원이 답했다.
“늘 하던 대로 책상 위에 발을 얹고 아무에게나 욕하고 그랬죠.”
부장이 혀를 차며 말했다.
“그 녀석 술만 안 마시면 지금쯤 과장은 되었을 텐데.”
그러자 부하직원이 웃으며 말했다.
“괜찮을 거예요. 술만 마시면 사장이 되는데요, 뭘!”


흥부가 형수에게 뺨 맞은 사연 4
△형수 : 밖에 누구요?
흥부 : 형수님, 흥분데요.(돼요)
형수 : 아니, 이놈이 미쳤나.
그래서 뺨 한 대.

△형수 : 아직도 안 갔어?
흥부 : 네, 아직도 서 있는데요.
형수 : 아니, 이놈이.
그래서 또 뺨 한 대.

△형수 : 그런데 왜 왔어?
흥부 : 제가 사정할 때라곤 형수님밖에 없습니다.
형수 : 아니, 이놈이 정말 미쳤나.
그래서 또 뺨 한 대.

△형수가 빨래를 하고 있으니
흥부 : 형수님, 제 것도 빨아 주세요.
그래서 또 뺨 한 대.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