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한 공 외
06/19/23  

가장 강한 공
농구공, 축구공, 골프공, 야구공이 모여 대장을 뽑기로 했다.
먼저 농구공이 말했다.
“공 중에서 내가 제일 크니까 내가 대장이지.”
그 말을 들은 축구공이 대답했다.
“무슨 소리야. 내 몸은 첨단기술로 만들어졌단 말이야. 그러니까 내가 대장이야.”
골프공이 나서서 말했다.
“첨단기술 좋아하네. 다들 조용히 해. 내가 공 중에서 가장 단단하니까 대장을 해야지.”
조용히 있던 야구공이 한마디 했다.
“야! 다들 웃기지 마. 나는 100대1로 싸운 몸이야.”
공들이 거짓말하지 말라며 비웃자 야구공이 말했다.
“꿰맨 자국을 보고도 몰라!”


간절한 기도
한 사업가가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수백만 달러가 필요했다.
그는 교회를 찾아가 급한 빚을 갚기 위해100달러가 필요하다고 기도하는 남자 옆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지갑을 꺼내 그 남자에게 100달러를 쥐어줬다.
남자는 매우 기뻐하며 교회를 떠났다.
그러자 사업가는 눈을 감고 기도했다.
“주님, 이제 신경 쓰실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허풍쟁이
두 허풍쟁이가 대결을 벌였다.
첫 번째 허풍쟁이가 말했다.
“난 세상에 있는 모든 보석과 황금, 골동품 그리고 모든 땅을 다 사버릴 수 있어. 세상의 모든 미녀들까지도 다 살 수 있지.”
듣고 있던 두 번째 허풍쟁이가 대답했다.
“안 팔아!”


헉? 이럴 수가!
약국에 한 남자가 들어왔다.
"딸꾹질 멎게 하는 약 좀 주세요."
약사는 "예~~, 잠시만요." 하면서 약을 찾는 척 하더니 남자의 뺨을 철썩 갈겼다.
약사가 말했다.
"어때요? 멎었지요. 하하"
그러자 사나이는 약사를 한참 보더니 울먹이며 말했다.
"나 말고 우리 마누라~!!"


중국집 사장님의 센스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짜장면에서 바둑알이 나왔다.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사장 나오라고 소리치고 짜장면에서 바둑알 나왔다고 따졌다.
가만히 듣고 있던 중국집 사장이 말했다.
"네~~~, 축하드립니다. 탕수육에 당첨되셨습니다!"


재치 있는 남자
재치 있는 남자가 새벽 4시에 전화소리 때문에 잠이 깼다.
"당신네 개가 짖는 소리 때문에 한잠도 못 자겠소!"
재치 있는 남자는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한 후 전화 건 사람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다음날 새벽 4시에 재치 있는 남자는 그 이웃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선생님, 우리집에는 개가 없습니다."


머리 좋은 죄수
외부의 모든 편지는 검열을 받는 어느 교도소의 한 죄수가 아내에게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텃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아내의 편지를 받고 죄수는 이렇게 답장을 보냈다.
"여보, 우리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파면 안돼요. 거기에 내가 총과 금괴를
묻어 놓았거든."
며칠 후 아내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닥쳐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 보냈다.
"그럼 됐소! 얼른 감자를 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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