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불현듯 나타나는 변화는 없다.
그 누구도 예전에 벌어진 일
또는 다른 사람이 하는 일과 무관하게
홀로 행동할 수 없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그런 일을 해봐야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그런 일은 너무 작고, 무의미하며,
보잘것없다고 말하거든,
변화는 작은 첫걸음으로 시작한다고,
변화는 무에서 갑자기
시작되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자.

마야 괴펠의 <더 좋은 선택: 결핍과 불균형, 바꿀 수 있다> 중에서

마야 괴펠
독일의 정치경제학자
독일 글로벌환경변화학술자문위원회(WBGU) 사무총장 역임
애덤스미스상과 BAUM의 환경 및 지속가능성상(2019년), 에리히프롬상(2021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