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해 두기
01/29/24  

누구에게나 질색하는 대상은 있습니다. 벌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러나 어떤 사람을 ‘싫어하는 부류’라는 상자에 분류해 버리면 그 사람을 부정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는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것! 오해였음을 깨닫게 되거나 생각지도 않은 일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싫다’고 단정하지 말고 잠깐 보류해 둡시다. ‘마음에 들지 않아’ 정도로 분류해 두면 어떨까요? 이런 버릇을 들이면 남을 미워하지 않게 됩니다.

마쓰우라 야타로의 <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100>중에서

마쓰우라 야타로
수필가, 광고를 싣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 잡지 <생활의 수첩>의 편집장
저서: <마흔부터 다르게 살기>, <100가지 기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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