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풍경사진작가들은 정말 많이 분주해 진다. 1년 중에 사진출사를 나갈 수 있는 시즌이 가장 길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미 서부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컬러풀한 가을은 사진작가들에게는 정말 행복한 계절인 것 같다.
9월 하순부터 콜로라도를 시작해서 11월 초순까지 와이오밍, 북가주, 유타, 아리조나, 워싱턴, 오레곤 등지로 쉼없이 가을 사진출사를 달리고 달려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가을 단풍은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사진출사를 다닌다.
사진은 몇 년 전 콜로라도 아스펜 부근에 있는 마룬 레이크에서 촬영한 풍경인데, 이 곳은 북미에서 사진작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 중에 한 곳으로 여름에 이곳에 가면 레이크 주변에 야생화가 있어서 아름답고 특히, 가을에 가면 하루에 수백 명의 사진작가들이 캄캄한 새벽 아침부터 해가 올라오면서 펼쳐지는 그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눈 덮힌 마룬 벨 마운틴과 마룬 레이크 부근의 노란 아스펜 단풍이 반영된 풍경은 정말 환상적으로 아름답다. 그런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2006년 이후 20여회 이상 콜로라도 아스펜 지역으로 사진출사를 다녔다.
■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라피 갤러리: 3500 W. 6th St. #304, Los Angeles CA 90020
사진교실 및 출사 문의: (213) 446-7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