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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의 유머 외
05/18/20  

레이건의 유머

1981년 3월, 레이건이 저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을 때의 일이다.
간호사들이 지혈하기 위해 레이건의 몸을 만졌다. 레이건은 아픈 와중에도 간호사 들에게 이렇게 농담을 했다.
"우리 낸시에게 허락을 받았나?"
 
얼마 후 부인 낸시 여사가 응급실에 나타나자 이렇게 말해서 그녀를 웃겼다.
"여보, 미안하오. 총알이 날아왔을 때 영화에서처럼 납작 엎드리는 걸 깜빡 잊었어."

응급실 유머가 알려진 이후, 대통령 지지율은 83%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다음 해 지지율이 30% 수준으로 떨어져 백악관의 참모와 보좌관 들이 침울해 하자 레이건은 이렇게 그들을 위로했다.
"괞찮아, 걱정하지 마.  총 한 번 더 맞으면 돼."

재선에 나선 레이건이 민주당의 젊은 후보 먼데일에게 나이가 많은 것에 대하여 공격을 받았다.

먼데일이 물었다.
"레이건 대통령, 본인의 나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레이건이 답했다.
"나는 이번 선거에서 나이를 문제 삼지 않기로 했습니다."

먼데일이 다시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죠?"
그러자 레이건이 답했다.
"당신이 젊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정치적 목적으로 결코 이용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정상인과 비정상인

누군가가 정신병원장에게 물었다.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구분하나요?”

“먼저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숟가락, 찻잔, 양동이를 줍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은 숟가락보다는 큰 양동이를 택하겠군요.”

원장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라면 욕조에 가득 채운 물을 어떻게 비우겠습니까?”
“글쎄요….”
“간단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의 마개를 뺍니다.

 

텍사스에서는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어느 장님이 텍사스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비행기에 올라서 좌석에 앉고는 말했다.
"의자가 굉장히 크군요."
그러자 옆에 앉은 사람이 대답했다.
"텍사스에는 모든 게 크다우."

장님이 텍사스에 도착해서 술집에 들어섰다.
맥주가 나왔고 장님이 잔을 잡더니 말했다.
"맥주 잔이 굉장히 크구만."
그러자 옆에 앉은 사람이 대답했다.
"텍사스에는 모든 게 크다우."

장님이 화장실을 가고 싶어 술집주인에게 위치를 물었고, 주인은 오른쪽 통로 두 번째 문이라고 했다.
장님은 더듬더듬 가다가 그만 두 번째 문을 놓치고 세 번째 문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바로 수영장이었고, 물에 빠진 장님은 공포에 질려 소리쳤다.
"물 내리지 마요!  물 내리지 마요!"

 

애인과 마누라의 차이

- 사랑스러울 때
애인 : 힘들고 피곤할 때 옆에서 위로해 줄 때
마누라 : 힘들고 피곤할 때 옆에서 조용히 잘 때

- 환상이 깨질 때
애인 : 화장 안 한 민얼굴을 봤을 때
마누라 : 화장해도 그 얼굴이 그 얼굴일 때

- 팔자라고 느껴질 때
애인 :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봐도 별 여자 없을 때
마누라 : 미우나 고우나 토끼 같은 자식들을 볼 때

- 자주 하는 말
애인 : 사랑해! 보고 싶어! 전화할게! 잘자! 그래! 알지?
마누라 : 하지 마! 죽고 싶어! 그냥 잘게! 시끄러워! 싫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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