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취약한 노인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돕는 한국어 서비스가 실시된다.

시애틀에 본 사무실은 둔 전국아태계노인센터(National Asian Pacific Center on Aging, NAPCA)는 17일 “영어에 취약한 아시안 노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돕고 백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 서비스를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제공한다.”면서 “이중언어 직원들이 더 많은 아태계 노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NAPCA의 한국어 전화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오후 1시(월·수·금) 사이에 제공된다. 또, 백신과 관련한 한국어 정보 역시 웹사이트(www.napca.org/resource)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화면 왼쪽 상단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NAPCA는 LA와 오렌지카운티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미 전역 500개 이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어 문의: (800) 582-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