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 경기부양안 마련
02/22/21  

저소득층 600달러, 스몰비즈니스 5,000~2만5천 달러 지원

 

캘리포니아주가 주정부 차원의 경기부양안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스몰비즈니스 지원에 나선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17일 주의회와 ‘골든스테이트 경기부양책’(Golden State stimulus)으로 이름 붙여진 경기부양안 마련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부양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빠져 있는 저소득층 주민 지원에게 600달러를 지급하고 스몰비즈니스(비영리단체 및 농장 포함)들은 5000~2만5000달러(총예산 21억 달러)까지 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부양금은 지난해 세금보고를 한 저소득층 주민은 물론 서류미비자들에게도 지급된다.

 

이밖에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4억 달러의 지원금은 어린이집과 프리스쿨 종사자 등 약 40만 명에 대한 지원금(등록학생당 525달러)으로 쓰일 예정이다.

 

저소득층 소득 기준은 연소득 3만 달러 미만의 가정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 부양안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저소득층과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경기부양안을 마련한다.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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