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OC) 한인종합회관이 개축(리모델링)에 들어간다.
19일 OC한인회(회장 김종대)는 26일 오전 10시, OC한인종합회관(이하 종합회관) 건축을 위해 구입한 옛 ''홈쇼핑 플러스''(현 한인회관 맞은편, 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앞에서 ''종합회관 개축 기공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개축될 종합회관의 면적은 총 7,800스퀘어피트 규모이며, 개축에는 약 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종합회관에는 개축을 통해 3개의 한인회 사무실과 5개의 랜트용 사무실을 비롯해 200~300명이 모일 수 있는 이벤트룸 등이 조성된다.
OC한인회는 개축 비용으로 한미은행에 60만 달러 융자 사전 승인을 받아놓았으며, 월평균 3000~4000달러로 예상되는 사무실 렌트와 종합회관 대관료 수익 등으로 융자금을 상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