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상공회의소 새 회장 취임식…노상일 회장 연임
12/26/21  

오렌지카운티(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OC상의)가 지난 16일 가든그로브에 있는 그레이트 울프 랏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송년 갈라를 겸해 열린 이 행사에선 노상일 회장이 43대에 이어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42대 브라이언 정 회장, 43대 노상일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리지 않았다.

 

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존의 경제 패러다임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OC상의를 기성세대와 차세대를 연결한 건강하고 화목한 단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다른 경제 단체와 협력해 정부와 기관에 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한국과 미국 중소기업 상호 진출, 추자 유치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구축과 실익을 추구할 것이며 ▶차세대 분과를 조직해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힘쓸 것등 세부 운영 방침도 밝혔다.

 

OC상의는 이날 이승훈 자연나라 사장에게 베스트 비즈니스 상, 이용훈 농심 아메리카 마켓팅 본부장, 조셉 이 제임스 월드와이드 대표에게 커뮤니티 지도자상, 김수완 이마트 아메리카 대표에게 글로벌 리더십상을 수여하며 그들의 뛰어난 성과를 치하했다.

 

OC상의는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한인 상공인들과 OC지역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킹, 교육, 협력을 통해 회원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1978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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