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외출 자제’ 권고
01/18/22  

LA카운티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외출 자제’를 권고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 바바라 페러 국장은 지난 11일 “주민들은 앞으로 수 주 동안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임이나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면서 “특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각종 모임 참가나 외출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바라 페러 국장은 또 “요즘처럼 오미크론 변이로 환자수가 폭증할 때에는 각 개인이 더욱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울여야 한다.”며 “외출을 최대한 삼가하는 것을 비롯해 면 마스크나 덴탈용 마스크 대신 N95와 같은 고성능의 마스크 착용하는 것도 감염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이다. 타인과의 접촉을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LA카운티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5,076명이 발생했으며 이날 하루 사망자는 45명, 입원자 수는 4,175명이다. 이날 기준 이전 일주일 평균 양성 판정 비율을 20.8%에 달한다.

 

바바라 페러 국장은 “백신 미접종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입원 가능성이 접종자보다 9배, 부스터샷 접종자 38배에 달한다.”며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을 것”을 강력하게 권했다.

 

LA카운티 코로나19 현황은 LA카운티공공보건국 홈페이지(publichealth.lacounty.gov)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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