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진료도 받고 기부도 하고… LA꽃동네 건축 기금 모금 행사
05/02/22  
LA인근 린우드에 있는 ‘LA꽃동네수녀원’(원장 수녀 강필립보, 3542 Norton Ave., Lynwood, CA 90262)이 5월 7일(토) 오전 9시 ~ 오후 5시, ‘꽃동네 사랑의 집’ 건축을 위한 모금 행사를 연다.
 
‘LA꽃동네수녀원’은 한국 음성군에 있는 ‘꽃동네’와 같은 단체로 한국 ‘꽃동네’에서 파견된 수녀들이 홈리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어려운 처지의 어르신들을 수녀원 내에서 직접 보살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 행사에는 전 자생한방병원 원장인 이우경 한의사가 행사 당일 재능 기부를 통해 무료 환자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한다. 상담, 치료를 받은 사람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꽃동네 사랑의 집’ 건축을 도울 수 있다. 이 한의사는 지속적으로 ‘LA꽃동네수녀원’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이 한의사로부터 진료,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LA꽃동네수녀원’ 측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향해 내민 손은 그들뿐만 아니라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며 “말 없이 후원하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 수녀원을 직접 찾아 봉사의 손길을 전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이번 행사에도 많은 한인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및 진료 예약: (714) 815-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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