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lture 체험의 장, ‘제 11회 어바인 한국 문화 축제’ 개최
05/02/22  
‘오렌지카운티 한인 문화재단’(이사장 윤주원)이 주최하는 ‘제 11회 어바인 한국 문화 축제’가 5월 14일 어바인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는 K-Cultture 소개의 장을 방불케 할 전망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태권도와 사물놀이, 한국 무용 공연, 서예와 종이접기 시연을 비롯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달고나 뽑기, 딱지치기 대회와 K-POP 노래 및 댄스 경연대회, 붉닭(매운 양념으로 조리한 닭요리) 먹기 대회 등 축제 현장 방문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한복 입어보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의 전통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드 트럭에서는 다양한 한식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 확산을 우려한 까닭에 모든 프로그램은 야외에서 진행된다. 과거에 운행했던 시청과 인근 주차장을 왕복하는 셔틀 버스도 올해는 운행하지 않는다.
 
윤주원 이사장은 “어바인 한국 문화 축제는 한국인을 물론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타인종들에게도 가보아야 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축제 현장에서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문화재단 웹사이트(irvinekorean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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