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서 무료 건강검진 행사 열린다
05/09/22  
5월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을 맞아 UCLA 아시아태평양 건강단체가 LA한인타운에서 무료 건강 검진 행사 ‘2022 코리아타운 커뮤니티 건강 박람회(KCHF)’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5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965 Normandie Ave. STE 200, LA, CA 90006)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혈압과 체질량 지수/체지방률, 혈당/콜레스테롤, B형 간염, 치아, 시력 검사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의 경품도 지급한다.

UCLA 아시아 태평양 건강 단체는 그간 몬트레이파크와 차이나타운, 로즈미드 등 남가주 여러 곳에서 건강 박람회를 열어 봉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LA한인타운에서 박람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도 이날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아시아태평앙게 문화유산의 달’은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들이 미국의 문화, 전통, 역사에 기여한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달이다. 지난 1990년 연방 의회는 5월을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로 공식 지정했다.
지난 1일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 31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의 건설과 단합을 도운 아시아계 미국인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제도 주민의 유산과 기여 힘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미국의 역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들의 공로에 사의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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