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 이하 OC상의)는 지난 27일 로스코요테스 골프클럽(8888 Los Coyotes Dr., Buena Park, CA 90621)에서 내년 10월 애너하임에서 열릴 예정인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관련기사 본보 1425호 ‘OC상공회의소, ‘세계 한상대회’ 성공 개최 기금 마련 골프대회).

노상일 회장은 “대회 참가 신청자 가운데 100여 명은 인원 초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등 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대회를 위해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약 20만 달러의 모금액 가운데 대회 비용과 상의 발전기금 일부를 제외한 모든 금액은 내년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아메리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OC한인회, LA한인회, 인랜드한인회 등 한인 단체 및 상의 측 관계자와 등 216명의 골퍼와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내년 세계한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함께 염원했다.
대회 후 만찬에는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유수연 가주하원의원 후보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OC상의 측은 이날 ‘코리안특급’ 박찬호 씨를 OC세계한상대회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