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축제재단 ‘여름 아리랑 콘서트’ 취소
07/11/22  

오렌지카운티(OC)한인축제재단(회장 정철승, 이하 축제재단)이 ‘아리랑축제’ 홍보를 위해 개최할 예정이었던 ‘여름 아리랑 콘서트’를 취소했다.

축제재단 측은 4일 “당초 이달 30일 부에나파크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관련기사 본보 1426호 ‘아리랑축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이었으나 개최 장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결국 ‘여름 아리랑 콘서트’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제재단은 ‘아리랑축제’ 홍보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에서 한복 패션쇼, 국악 공연, 7080 콘서트,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여름 아리랑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다.

한편 축제재단이 개최하는 ‘아리랑축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OC한인회관이 입주해 있는 가든그로브 US메트로뱅크 몰 주차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축제재단 측은 “축제 기간 동안 한복 패션쇼, 국악 공연, 시물놀이 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선보이고, 여러 해 동안 중단됐던 씨름 대회도 다시 열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위축된 한인 커뮤니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714) 743-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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