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유효 기간 연장
07/25/22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올해까지 3년 연속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웠던 만큼 올해 말 소멸 예정이던 마일리지를 내년 12월31일까지 1년 더 쓸 수 있게 됐다.

이미 두 차례 연장된 2020년과 2021년 소멸 예정 마일리지는 6개월의 유효 기간을 추가로 지원해 내년 6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마일리지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연장될 예정이며 9월 1일 이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활용을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온라인 휴면 계정을 활성화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본인 인증 후 휴면상태를 해제하면 한국 출발 이코노미 클래스에 한정해 편도 최대 2만원의 할인쿠폰을 준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위클리딜즈’를 통해 매주 색다른 제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캐리비안베이, 소노호텔앤리조트 등과 신규 제휴를 맺고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소노호텔앤리조트와의 신규 제휴를 기념해 8월31일까지 마일리지로 투숙 이용권을 구매하면 회원을 대상으로 500마일을 되돌려주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추후로도 단계적인 증편을 통해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기회를 높이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7200930064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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