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시선이 머무는 곳에’ (Four Gazes)전 개최
08/01/22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8월 5일(금)부터 8월 26일(금)까지 4인 한인 작가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Four Gazes) 전시회를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에서 연다. 참여 작가는 조윤경, 유니스 최, 김케썰 태연, 소진애등이다.

LA Art Project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문득 머무는 시선을 포착하여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유장하게 살아온 기억의 저편을 불러낸다. 마치 수채화 속을 걷는 듯 기획된 전시공간은 아무리 아프더라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삶의 일상성을 보여 준다.

전시를 기획한 박선욱 CSUe Long Beach 대학 교수는 "한여름에 신선한 아침을 맞는 기분으로 전시장에 방문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의 소소한 일상에 담겨있는 치유와 회복 탄력성을 새롭게 깨닫고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상원 원장은 "문화원 대표 전시프로그램인 LA Art Project는 미주 전역에 있는 역량 있는 한인 작가들을 발굴하고,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 명의 한인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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