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무용단, 한국전쟁 휴전일 기념식에서 공연 대한민국육군협회 감사장, 미셸박스틸 하원의원 공로상 수상
08/01/22  

이정임 무용단은 1994년 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창단해 미 주류사회와 타민족 커뮤니티, 미국 내 각급 학교와 각종 행사에서 공연 활동을 하며 한국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이정임무용단이 지난 27일 Los Alamitos에 위치한 미 40사단 연방장에서 열린 한국전쟁 휴전일 기념식에서 공연했다.
40사단은 1952년 2월 24사단과 교대해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단장의 능선 전투와 샌드백 고지 전투 등 최전선 격전지에서 피를 흘렸다.

대한민국육군협회 미국서부지부(회장 최만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미 참전용사들, 현역 군인들, 일반인 등이 함께 모여 한국전쟁에서 피 흘린 용사들을 추념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을 받은 이정임무용단은 행사 참석자들 앞에서 ‘검기무’ 공연을 선보이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임무용단은 이날 참전용사를 위로하고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육군협회(회장 권오성) 감사장과 미셸박스틸 연방하원의원의 공로상을 받았다.

▲ 대한민국육군협회 감사장, 미셸스틸 연방하원의원 공로상 받은 이정임무용단. 사진=이정임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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