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한국의 집’ 개관 1주년 기념 ‘한국 문화의 날’ 행사 개최
09/06/22  

샌디에이고 '한국의 집(House of Korea)’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문화의 날’ (House of Korea Lawn Program) 행사가 이달 10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샌디에이고 발보아 파크 내 국제평화의 집(House of Pacific Relations International Cottages, 2191 Pan American Rd W, San Diego, CA 92101) 앞 잔디밭에서 열린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한국의 집(House of Korea 회장 황정주)’이 공동으로 여는 이 행사에서는 부채춤, 가야금, 연주 등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을 비롯해 한글로 이름 쓰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매듭 팔찌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용품을 증정하고 불고기와 김치 등 간단한 식사도 판매한다.

정상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샌디에이고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식 등을 알리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한국의 집은’ 뉴욕 센트럴 파크의 1.5배 크기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시 공원인 발보아 파크 내에 지난해 8월 28일 문을 열고 한국 문화 홍보에 힘쓰고 있다. 발보아 파크 방문객은 연간 약 1,500만 명에 달한다.

문 의: (323) 936-3015

▲ 지난해 ‘한국의 집’ 개관 기념 행사에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무용단. 사진=LA한국문화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