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V, LA한인회관에서 리얼ID 신청 접수 출장 업무
09/06/22  

내년 5월 3일부터 리얼ID 전면 도입이 예고된 가운데 캘리포니아 DMV가 오는 13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한인회관에서 한인들의 리얼ID를 신청 접수한다.

지난 31일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에 따르면 DMV가 특정 커뮤니티를 위해 출장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DMV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2개월 동안 LA한인회가 지속적으로 파견 업무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LA한인회는 “한인들의 리얼ID 발급과 관련한 문의와 도움 요청이 많아 한인타운이 지역구인 미겔 산티아고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실과 DMV 측과 협의해왔다.”면서 “이번 DMV의 LA한인회관 출장 접수로 영어가 서툰 한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MV의 LA한인회 출장 업무 시 리얼ID를 신청 접수 하려면 LA한인회에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신청 당일에는 신원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여권, 출생증명서, 영주권카드, 노동허가증 등)와 거주지 증명 서류 2가지(전기요금고지서, 전화요금 고지서, 은행 기록, 보험증명서, 세금보고서, 주택 렌트 계약서 등)의 원본과 사본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신청 비용은 면허증 39달러, ID33달러이다. 신청비는 현금이나 수표, 머니오더로 지급해야 한다.

한편 리얼 ID는 테러리스트나 범죄자가 신분증을 위조 또는 도용하지 못하도록 각 주정부가 연방정부의 기준에 맞춰 새롭게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이다. 온라인 신청은 ‘REALID.dmv.ca.gov’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예약 및 문의: (213) 999-4932, info@ka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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