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 글로벌빌리지 축제 개최
09/19/22  

어바인시에서 글로벌빌리지 축제가 열린다. 사진=어바인시홈페이지 캡처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다문화 축제인 어바인 글로벌빌리지 축제가 다음 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레이트 파크(8000 Great Park Blvd., Irvine, CA 92618)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이다.

이 축제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어바인시의 다양한 커뮤니티가 참여해 각 커뮤니티의 전통 문화와 예술, 음식, 공연 등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열기구 및 회전목마타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열기구 타기는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받지 않는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응급처치소도 마련됐으며 분실물센터도 운영한다.
어바인 글로벌빌리지 축제에는 매년 어바인 한인학부모회를 비롯한 여러 한인 단체가 참가해 태권도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파라 칸 어바인 시장은 “올해 축제에는 90여 개의 지역 업체와 단체가 참가해 어바인시의 다양성을 알리고 여러 커뮤니티가 함께 즐기며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을 제외한 글러벌빌리지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주차료도 없다. 단 축제장 옆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1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애완동물을 동반할 수 있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irvin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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