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축제’ 열린다…9월 29일~10월 2일, 가든그로브 한인회관 앞
09/26/22  

'아리랑축제' 포스터. 제공=OC한인축제대단

 

오렌지카운티(OC)한인축제재단(회장 정철승, 이하 재단)이 개최하는 ‘아리랑축제’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OC한인회관이 입주해 있는 가든그로브 US메트로뱅크 몰 주차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축제 기간 동안 한복 패션쇼, 국악 공연, 시물놀이 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선보이고, K-POP경연대회, 오렌지샌디에이고평통 통일합창제, 태권도 시범, 청소년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재단 측은 축제 기간 동안 한·아세안 국제무역박람회도 함께 연다. 이를 위해 축제 현장에 설치되는 250여 개의 부스 가운데 100개는 한국 지자체의 특산물과 공산품, 미국 진출을 노리는 한국 기업들의 의료기기, 건강기능성 식품, 항노화 뷰티 제품 등을 소개하는 업체들에 배정됐다. 음식 부스는 축제 현장 주변의 다른 식당들을 고려해 최소화했다.

장터는 축제 첫날인 9월 29일 오전 11시에 문을 열며, 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에, 폐막식은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2일 오후 7시에 연다.

정철승 회장은 “OC대표 한인 축제인 ‘아리랑축제’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면서 “올해 축제도 예년처럼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축제 현장을 찾아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4) 743-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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