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제31회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 전시회 개최
10/03/22  

▲제31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렸던 제30회 미주한인허예협회전 전시장 모습. 사진=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미주한인서예협회(회장 로라 김)이 공동으로 ‘제31회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 전시회(The 31st Annual Exhibition of Korean-American Calligraphy Association)’를 연다.

‘함께 하는 마음’이란 주제로 10월 7일(금)부터 10월 21일(금)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미주한인서예협회 소속 47명 작가들이 한국 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서체, 수묵화를 비롯하여 한국화, 서각 등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정상원 원장은 "서예는 단순한 글씨를 쓰는 기술과 기교를 뛰어 넘어, 훌륭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K-Culture의 한 부분으로 멋지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문화원 서예전을 통하여 작가 저마다의 혼이 깃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시 첫날인 10월 7일 오후 6시~7시에는 오프닝 리셉션과 함께 한글날 기념 한글 서예 퍼포먼스 및 한글 이름 써주기 행사도 열린다.

미주한인서예협회는 1990년 창립 이래 30여 년 동안 미 주류 사회와 타민족 사회에 한국 서예를 소개하고 전시 및 강습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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