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한인회, 16대 박재현 회장 취임
10/03/22  

LA동부한인회(이하 한인회)의 제16대 박재현 회장(사진) 취임식이 지난달 23일 오후 6시 로얄 비스타 골프 클럽 뱅큇 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 회장은 “LA동부 한인들이 하나가 돼 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젊은 한인들의 한인회 참여를 위해 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임기 동안 ▶한인회가 펼쳐온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의료 봉사 지속 ▶타인종과 유대 관계를 형성 및 심화 ▶차세대를 위한 젊은 이사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한인회의 중점 사업 가운에 하나였던 장학 사업도 중단 없이 이어가고 LA동부노인회와 협력해 독거 노인 및 불우 노인을 대상으로 음식 제공 봉사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7월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 16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박 회장은 한인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주한미식품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인회는 이날 전라북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북도의 문화 콘텐츠 및 음식 홍보, 차세대 청소년 교환 캠프 등을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한인회는 또 오는 15일 롤랜드하이츠에서 열리는 ‘벅보드 퍼레이드’ 행사에 참가해 한국 고전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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