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힐스고교 ‘한국문화클럽’, ‘제1회 한국문화축제’ 개최
10/03/22  

▲ 서니힐스고교 '한국문화 클럽' 학생·학부모들. 사진=에스더 이

 

풀러턴 서니힐스고등학교의 ‘한국문화클럽’(공동 회장 클라라 김·브랜든 이, 지도교사 에스더 이)이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국문화 축제의 날’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여는 이 행사는 10월 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니힐스고등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한국문화클럽’은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한국 음식을 선보이고,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한국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인기 게임들을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난타 공연, 부채춤, K-POP댄스, 태권도 시범, 가야금 연주, 사물놀이를 비롯해 밴드 공연, 한복 패션쇼 등도 준비했다.

에스더 이 교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인 한글 창제를 기념하기 위한 한글날을 맞아 개최하는 ‘한국문화 축제의 날’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국문화 열풍에 동참하고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계획하고 준비한 이 축제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라라 김·브랜든 이 회장은 “풀러턴뿐만 아니라 근교 여러 도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입장료는 없다.
서니힐스고등학교 ‘한국문화클럽’은 한국문화 소개와 전파를 위해 매년 ‘한국문화의 밤’을 개최하고 있다.

문의: 문의 (714) 702-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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