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 개최
11/28/22  

▲ LA한국문화원이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연다. 포스터=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회장 임정수)와 공동으로 11월 3일(목)부터 11월 25일(금)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에서 ‘한글 온누리에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의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연다.

LA에서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회에서는 48명의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회원작가들이 다양한 소재들과 표현기법들을 통해 ‘한글’을 품격있고 격조 높은 예술 작품들로 전시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개막일인 11월 3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임정수 회장의 한글이름 써주기 특별행사도 함께 열린다.

LA한국문화원 측은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201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백여 회에 걸친 초대전과 기획전을 주최하며, 캘리그라피를 통한 한글의 우수한 조형미와 우리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의 독창성을 배우고 한글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그리스어로 ‘아름다움(kallos) + 필적(graphẽ)’의 합성어로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을 뜻한다.

문의: (323) 936-3014, (714) 318-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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