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상의, 노상일 회장 연임 인준
11/28/22  

▲OC 한인상공회의소 제45대 회장으로 연임된 노상일 현 회장. 사진=kaccoc.org


오렌지카운티(OC) 한인상공회의소(이하 OC상의)의 노상일 현 회장이 연임됐다.

OC상의 이사회는 지난 17일 브레아에 있는 ‘뉴욕라이프’ 사무실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제45대 회장으로 현 노상일 회장의 당선을 인준했다. 노 회장은 이번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이번 연임으로 노 회장은 43대, 44대, 45대에 걸쳐 2회 연임하게 됐다.

OC상의는 그동안 회장의 임기를 1년, 1회 연임으로 제한해 왔다. 하지만 내년에 셰계한상대회가 애너하임에서 열리게 되면서, 지난 9월 OC상의 정관에 ‘회장의 2년차 임기 중 한상대회와 같은 대규모 국제적 행사를 상의가 유치할 경우에 한해 추가로 1회 연임을 더 할 수 있으며, 회장의 총 임기는 3년을 초과할 수 없다’라는 예외 조항을 추가해 사실상 노 회장의 2회 연임의 길을 열어두었다.

회장 2회 연임이자 제 45대 OC상의 회장으로 당선된 노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OC상의 회장으로 일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내년에 OC에서 열릴 세계한상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OC상의 측은 현 짐 구 이사장, 윤 만 부이사장, 빈센트 박 수석부회장 등은 유임된다고 밝혔다.

한편 OC상의는 제45대 회장단 및 이사진 발족식을 겸한 갈라 행사를 11월 8일(목) 오후 5시 웨스틴애너하임호텔(1030 W. Katella Ave., Anaheim, CA 92802)에서 개최한다.

문의: info@kacc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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