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안 씨, 부에나파크 시의원 당선
11/28/22  

▲부에나파크 시의원에 당선된 조이스 안 씨. 사진=joyceahn.com


지난 8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부에나파크 시 1지구 시의원에 출마했던 조이스 안 씨가 최종 승리를 거두고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조이스 안 선거본부 측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현재까지의 부에나파크 시의원 1지구 선거 개표 결과는 총 3,486표이며, 득표수는 조이스 안 후보 1,750 표, 존 시버트 후보 969표, 케빈 리 후보767표로 남은 표에 상관없이 승리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써니 박 현 시장의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출마로 공석이 된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 자리는 한인 여성이 승계하게 됐다.

조이스 안 시의원 당선자는 ”11월 8일 저녁 선거 첫 개표 발표부터 선두를 지킨 이번 선거에서 시의원 당선자로 발표하게 되어 무척 감사드린다. 아직 미개표 투표 용지가 500-600정도가 남았지만 지금 까지 발표된 데이터를 놓고 보았을 때 저의 당선이 확실하다. 저를 지지해준 많은 유권자들 특히, 한인 유권자와 커뮤니티에 허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선거 활동을 펼치며 많은 유권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앞으로 시의원이 되어 문을 항상 열어 놓고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에 귀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바로바로 알려 지역 주민들의 삶 개선, 그리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시 의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시의원 당선자는11월 29일 오후 5시에 기금 마련 행사를 연다. 모아지는 후원금은 선거 캠페인 비용 부채를 탕감하기 위해 사용된다.

문의: (949) 922-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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